사무직 직장인이 밀집한 광주 상무지구에서 반복적인 어깨 결림과 자세 불균형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필라테스 센터 ‘아워필라테스’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근육 뭉침을 넘어, 체형 구조의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초기 신호에 대해 해부학 기반의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대인의 생활 패턴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중심이다. 이는 어깨와 등, 목에 불균형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견갑골 위치 이상, 흉추 정렬 문제 등으로 발전해 만성적인 통증과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 특히 라운드숄더, 거북목, 굽은 등과 같은 증상은 단순한 스트레칭이나 일시적 마사지로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아워필라테스 광주 상무점은 작업치료사 출신의 원장이 직접 고객의 체형과 움직임을 분석하는 1:1 세션을 운영한다. 어깨 위치와 흉추 정렬, 호흡 패턴까지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단순히 뭉친 근육을 푸는 차원을 넘어, 무너진 신체 정렬을 바로잡고, 약화된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해부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되며, 어깨 안정화, 견갑골 움직임 조절, 가슴 열기 등의 세부 요소를 포함한 단계별 접근 방식이 특징이다. 여기에 호흡을 통한 흉곽 확장과 어깨 협응력 향상 훈련이 병행되어 신체의 근본적인 회복을 돕는다. 이는 기존의 운동 중심 필라테스와는 차별화된 재활 중심 접근법으로, 체형 개선과 통증 완화 모두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 50번길 3 SM타워 3층에 위치한 아워필라테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전문적인 체형 교정과 기능 회복을 원하는 이들은 전화(010-2706-4630)를 통해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아워필라테스 관계자는 “일상 속 불편함으로 치부되기 쉬운 어깨 결림과 자세 불균형이 실제로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며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움직임 교정을 통해 신체 본연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