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감성기구필라테스가 ‘실전에서 바로 통하는’ 필라테스 지도자를 양성하는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국제 필라테스 협회인 MPA(Medi Pilates Alliance)의 마포구 공식 교육관으로,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제 수업 운영 능력까지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자격증 과정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며, 6월 자격 검정을 앞두고 수강생들은 실전과 같은 시연과 설명 단계에 돌입했다. 단순한 동작 습득이 아닌, 체계적인 해부학 기반 설명과 수업 구성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 교육의 핵심이다.
간호사 출신 원장의 해부학 기반 강의, 6인 이하 소수정예 교육
교육을 맡고 있는 한별 원장은 간호사 출신으로, 현재 스포츠의학을 전공 중인 필라테스 전문가다. 해부학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필라테스 동작을 구조적으로 해석해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도법을 가르친다.
감성기구필라테스의 자격증 과정은 6명 이하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교육생 개개인에게 세심한 피드백이 가능하며, 각자의 신체 조건에 맞춘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4개월 집중 커리큘럼 – 해부학부터 수업 시퀀스 실습까지
커리큘럼은 인체 해부학 기초부터 매트 필라테스, 리포머·캐딜락·체어·바렐 등 주요 기구 활용법, 소도구 활용 수업 구성법, 그룹 및 개인 수업 시퀀스 구성 실습까지 다룬다. 슈로스바와 스프링보드 등 특수 장비도 완비돼 있어, 필라테스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수강생은 단순히 동작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진짜 수업’을 준비하게 된다.
“24시간 개방 교육관”, 실습 중심 학습환경
감성기구필라테스만의 강점 중 하나는 24시간 교육관 개방이다. 교육생은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 언제든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으며, 기구 활용, 시퀀스 구성, 동료와의 피드백 실습 등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자율적 실습 환경은 국내 필라테스 교육기관 중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무 자료 지원, 사후 워크숍까지 이어지는 관리
자격증 과정 이후에도 교육생을 위한 지원은 계속된다. MPA는 자격증 취득 후 6개월간 50분 수업 시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요가·기능성 재활·체형교정 등 50여 개 특화 워크숍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약 1천만 원 상당의 가치로, 초보 강사에게 실질적인 수업 자료와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졸업 후에는 실습처 연계와 교육생 커뮤니티 기반 네트워킹도 적극 지원하고 있어, 필라테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단순 자격증 아닌, 현장 중심 교육”
감성기구필라테스 한별 원장은 “우리 과정은 자격증 취득 자체보다, ‘누군가의 운동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실습 중심 교육, 해부학 기반 이론, 교육관 개방 등은 모두 이를 위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마포에서 필라테스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감성기구필라테스는 ‘실전 중심’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부합하는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검색해서 비교하는 단계에 머무르기보다, 진짜 실력을 쌓고 싶은 이들이라면 지금이 바로 선택의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