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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1 1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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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철학과 감정 치유를 담은 요가 저서 2권 출간

20년 넘는 수련과 지도를 바탕으로 요가계에서 탄탄한 신뢰를 쌓아온 정효진 요가강사가 요가 철학과 감정 치유를 주제로 한 저서 두 권을 출간했다.


『요가가 묻고 철학이 답하다』와 『미음과 근막을 풀어주는 요가』는 각각 요가 지도자 교육 철학과 감정 회복 중심의 수련법을 담고 있다.



정효진 강사는 세종시에서 ‘아난다요가원’을 6년 이상 운영하며 지역 요가 지도자 양성과 수련 문화 정착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해밀동에 새롭게 문을 연 ‘정효진 마음&치유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요가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감정을 담은 몸, 철학으로 치유하다

『요가가 묻고 철학이 답하다』는 수많은 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하며 정리된 철학과 수련의 언어를 담고 있다. 특히 요가 지도자의 ‘말’과 ‘침묵’을 다루는 부분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요가 지도자의 말은 수련자의 감정과 호흡 사이에 머무르는 침묵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 『요가가 묻고 철학이 답하다』 중에서


해당 저서에서는 ‘요가는 숙련이 아니라 수련’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동작 속에서도 철학과 마음의 태도가 수련의 깊이를 결정짓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몸이 아프다고 말할 때, 사실은 마음이 울고 있었습니다”

앞서 출간된 『미음과 근막을 풀어주는 요가』는 정효진 강사의 수업 현장에서 실제 수련자들이 겪은 감정의 해방, 회복의 경험을 녹여낸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근막이완 요가, 프라나야마(호흡 수련),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등 다양한 방식이 통합되어 ‘감정 회복’이라는 주제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괜찮다고 말해도, 몸은 알고 있다.”
“감정은 근막에 저장된다. 풀어주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지친다.”
— 『미음과 근막을 풀어주는 요가』 중에서


책 속에서는 수련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처음 마주한 순간,
몸의 어느 지점에서 울컥 올라오는 감정을 인식하고 흘려보낸 사례가 진솔하게 소개된다.



세종에서 해밀동까지, “공간은 바뀌어도 철학은 계속된다”

정효진 강사는 최근 ‘정효진 마음&치유요가’라는 이름으로 해밀동에 공간을 새롭게 열었다.
이전의 ‘아난다요가원’과 동일한 운영자이며, 요가 철학, 수련 방식, 지도자 과정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요가는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풀어주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소리를 듣는 가장 정직한 도구는 ‘몸’입니다.”


정효진 강사는 요가를 통한 감정 회복과 자기이해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두 권의 책은 요가가 단순한 운동이 아닌 ‘삶의 태도이자 철학’이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으며, 정효진 강사 특유의 진정성 있는 언어가 특히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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