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대표적인 자세 질환인 라운드 숄더와 어깨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필라테스 강의가 오는 6월 6일 메디필라테스얼라이언스(MPA) 주최로 열린다. 대전 연수원에서 오프라인으로, 또 실황 라이브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이번 강의는 작업치료사 출신의 김윤혜 아워필라테스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라운드 숄더 교정 & 어깨 안정화 필라테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해부학적 이해와 재활 기반의 필라테스 접근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라테스 지도자뿐 아니라 어깨 통증이나 자세 불균형으로 고민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강의로 주목받고 있다.
김윤혜 원장은 작업치료사로서의 임상 경험과 필라테스 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융합해 “움직임을 통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통합적인 어깨 케어”를 제안한다. 그는 “라운드 숄더는 단지 외형의 문제가 아니라 통증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문제”라며 “정확한 움직임과 근육 재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MPA 필라테스 컨퍼런스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된 해당 강의는 참가자들로부터 “몸으로 느껴지니 절대 잊을 수 없는 강의”, “짧은 시간 안에 구조부터 움직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됐다”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 원장이 출간한 전자책 『라운드 숄더를 바로잡는 필라테스와 일상 교정 가이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의는 정회원 및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인과 필라테스 강사도 소정의 교육비로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강의는 선착순 3명만 모집되며, 실시간 라이브 강의는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MPA 관계자는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이번 강의가 필라테스 지도자들에게는 교육의 깊이를, 일반인에게는 어깨 통증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윤혜 원장의 전문성과 임상 기반 접근이 돋보이는 이번 강의는, 단순한 운동 강좌를 넘어 어깨 건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필라테스의 확장된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