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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3 1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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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김양희 아쉬탕가 요가원에 최근 한 회원의 진심 어린 리뷰가 도착했다. 단순한 후기를 넘어, 요가가 한 사람의 삶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원장님 리뷰 남겨봅니다~”라는 소박한 문장으로 시작된 이 후기는, 요가의 본질과 그 깊이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이 회원이 요가를 처음 시작한 계기는 오래된 허리 통증 때문이었다. 신체의 통증으로 인해 요가를 찾는 이는 생각보다 많다. 특히 허리, 어깨, 무릎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절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요가를 통해 회복의 가능성을 모색하곤 한다. 그러나 요가 입문은 쉽지 않다. “내 몸이 너무 굳은 건 아닐까”,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진 않을까” 하는 불안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이 회원 역시 처음에는 조심스러웠지만, 용기를 내어 매트 위에 섰고 그 한 걸음이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수련을 이어가는 동안 이 회원은 자신에게 생긴 변화를 이렇게 표현했다. “한 동작 한 동작 자신감을 가지고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자에게 동작의 완성도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하는 일이다. 김양희 원장은 바로 그 점을 강조해왔다. 요가는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경쟁하는 운동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깊이 연결되는 시간이라는 철학 아래 매 수련을 지도해왔다.


가장 큰 변화는 통증의 완화다. 지속적인 수련 끝에 허리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고,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졌다고 회원은 밝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지 육체적 증상의 호전만이 아니다. 요가를 통해 그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고, 일상의 리듬 속에 고요함을 채워넣게 되었다. 이는 많은 요가 수련자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변화다. 요가는 몸을 움직이되, 그 안에서 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자세 하나하나 세심하게 교정해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이 말은 요가 지도자로서 김양희 원장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피드백이다. 요가는 겉모양만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그에 맞춰 움직이는 훈련이다. 같은 동작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와 부담이 다르기에, 지도자는 수련자의 컨디션과 호흡 흐름을 고려해 정밀하게 접근해야 한다. 김 원장은 수련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고유한 존재’로 대하며, 몸이 스스로 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요가 수련을 통해 몸의 변화만큼 중요한 것은 마음의 안정이다. 리뷰를 남긴 회원은 요가를 통해 자신 안의 힘을 발견했다고 했다. 처음에는 단지 통증을 줄이고자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마음이 더 가벼워졌고, 삶의 리듬까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요가는 이렇게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호흡 하나에 집중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순간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진짜 쉼을 만나게 된다.


리뷰의 마지막은 “원장님 최고예요! 요가를 시작하길 정말 잘했어요”라는 문장으로 마무리됐다. 짧지만 큰 울림을 주는 말이다. 지도자로서 김양희 원장이 요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 즉 수련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깃들길 바라는 마음이 그 문장을 통해 되돌아왔다.


부산 동래·온천동 지역에서 아쉬탕가 요가를 중심으로 호흡과 몸, 그리고 마음의 일치를 추구하는 김양희 아쉬탕가 요가원은 오늘도 수련자들과 함께 매트 위에서 호흡을 나누고 있다. 허리 통증, 어깨 결림, 갱년기 증상, 일상의 무기력 등 각자의 이유로 요가원을 찾지만, 결국 도달하는 지점은 같다. ‘내가 나를 돌보는 시간’, ‘내 호흡과 함께 하는 순간’이라는 요가의 본질이다.


이번 리뷰는 단지 한 사람의 이야기로 그치지 않는다. 요가를 시작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누군가에게는 충분한 용기이자 계기가 되어줄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시금 매트 위에서 새로운 움직임과 호흡으로 이어진다.



백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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