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과 마음의 균형을 찾기 위한 요가 수련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요가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늘면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요가원을 찾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마산 지역에서 15년 이상 운영 중인 ‘현주요가명상’이 그런 곳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현주요가명상’은 2009년 마산에 개원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년 경력의 요가 지도자 김현주 원장이 이끌고 있으며, 2004년 요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인도와 네팔 등에서 직접 수련한 전통 요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 원장은 요가를 단순한 신체 운동이 아닌 몸과 마음이 만나는 내면의 수련으로 정의하며, 회원들이 자신의 내면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 요가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마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이다. 수련실 창문 너머 펼쳐진 바다 전망과 자연스러운 햇살이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서 최적의 수련 분위기를 제공한다. 많은 회원들이 “도심에서 이렇게 평화로운 공간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며 만족감을 나타낸다.
현주요가명상은 하타요가를 기반으로 한 고전 요가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한다. 요가의 기본인 호흡, 명상, 철학에 집중하며, 겉모습에 치중하지 않고 몸과 마음의 조화와 자기성찰을 중시한다. 따라서 요가 동작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부터 전통 요가를 깊이 있게 익히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적합하다.
수업은 소수 정예로 운영되어 개인별 자세와 호흡을 꼼꼼히 지도하며, 무리 없는 속도로 진행된다. 특히 처음 요가를 접하는 사람이나 몸이 뻣뻣한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올 수 있어, 요가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많은 회원이 “운동을 처음 시작했는데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현주요가명상은 요가 동작뿐만 아니라 명상과 요가 철학 강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도 제공한다. 싱잉볼 명상을 통해 깊은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요가 철학 강의를 통해 요가의 본질과 정신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RYTK300+ 자격증 과정으로 전문 지도자 양성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김현주 원장은 “요가는 단순한 스트레칭이 아니라 삶의 중심을 바꾸는 수련”이라며 “호흡이 달라지고 마음이 고요해지는 순간부터 삶이 변화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마산 주민들이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산 지역에서 요가를 조용하고 깊이 있게 배우고자 한다면, 현주요가명상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오랜 경험과 전통을 바탕으로 한 전문 지도, 바다를 바라보는 힐링 공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수 정예 수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요가 지도자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자격증 취득과 커리어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요가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백주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