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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3 1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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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서 전인치유 기반의 필라테스를 운영 중인 이미정 다옴메디월 필라테스 원장이 반복되는 피로와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 번아웃 증상으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싱잉볼 루틴’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미정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회복의 질’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단 몇 분의 소리 명상으로도 뇌와 신경계에 직접적인 안정을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싱잉볼(Singing Bowl)은 티베트에서 유래한 전통 치유 도구로, 고유한 진동과 주파수를 통해 뇌파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사운드 테라피 도구다. 432Hz, 528Hz, 741Hz 등의 특정 주파수는 각각 아침 각성, 정오의 집중, 밤의 이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정다옴메디월은 하루 세 번, 각각 5~10분 정도의 짧은 루틴을 실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회복 모드로 전환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아침에는 432Hz 싱잉볼로 뇌를 서서히 깨우고 하루의 정서를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다. 점심에는 528Hz 또는 639Hz의 소리로 머리를 맑게 하며 집중력을 회복한다. 저녁에는 741Hz의 진동을 통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깊은 수면을 유도한다.


이미정 원장은 “소리는 단순한 힐링을 넘어, 실제적인 뇌와 신경계 작용을 이끌어낸다”며, “이러한 짧고 지속적인 루틴이 번아웃 예방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정다옴메디월은 필라테스 수련과 병행해 감정, 에너지,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 회복을 위한 전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잉볼을 포함한 다양한 휴식 루틴을 교육 및 수련에 적용하고 있다.


“번아웃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작은 습관 하나가 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미정 원장은 ‘쉼’이 사치가 아닌 회복의 전략임을 강조하며, 싱잉볼 루틴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보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백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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