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한 신체 수련에 그치지 않고, 깊은 이완과 감정 치유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접근이 주목을 받고있다. 이에 따라 다사요가앤필라테스는 오는 11월 '싱잉볼 전문자격과정'을 개설하며 수련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싱잉볼(Singing Bowl)은 고유의 진동과 풍부한 배음을 통해 신체의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사운드 테라피로 활용된다. 과학적으로도 뇌파를 알파파 및 세타파로 이끌어 깊은 명상과 수면 개선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자격과정은 수강생이 단순한 체험자를 넘어 '치유를 전달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요가 및 필라테스 지도자, 심리상담사, 힐링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힐링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프라인 4시간 수업과 온라인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소수정예로 진행돼 참가자 맞춤형 집중지도가 이뤄진다.
자격증 발급이 가능한 본 과정은 힐링분야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이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사요가앤필라테스의 정홍숙원장은 "싱잉볼의 울림은 단순한 소리를 넘어 신체와 감정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깊은 치유의 도구"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울림이 있는 삶'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주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