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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3 1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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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차크라, 근막이 만나는 아로마 명상

최근 요가와 명상 분야에서 아로마를 활용한 심화 명상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분 전환을 넘어, 향기는 뇌와 신경계를 자극하고 근막을 따라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매개체로 활용된다. 송영주식 아로마 명상은 향기, 차크라, 근막 세 가지 축을 연결해 몸과 마음, 에너지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점에서 독창적이다.


향기는 코를 통해 뇌로 전달되며, 변연계를 자극해 감정과 기억을 조절한다. 동시에 근막 네트워크를 따라 몸 전체의 긴장과 에너지 흐름에 작용한다. 특히 요가 아사나와 결합하면 향기는 치유 에너지의 통로가 된다. 뿌리 차크라에서 목 차크라까지, 향기와 아사나가 결합할 때 몸과 마음의 깊은 정렬 경험이 가능하다.


송영주식 아로마 명상은 뿌리 차크라·천골 차크라·목 차크라 중심으로 각각 Grounding, Flow, Expression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Grounding은 발바닥에서 골반저 근막까지 안정감을 주며, 베티버·샌달우드 향기와 타다아사나를 활용해 안전감을 체험하게 한다. Flow는 천골 차크라의 감정과 창의력 회복을 목표로, 오렌지·일랑일랑 향기와 골반 개방 아사나를 결합한다. Expression은 목 차크라 활성화로 자기표현을 돕는다. 바질·페티그레인 향기와 사자호흡, 어깨서기를 통해 내면의 진실한 목소리를 깨우는 경험을 제공한다.


요가 강사에게 아로마 명상은 수업 차별화, 즉시 적용 가능, 치유적 확장성 측면에서 유용하다. 향기와 아사나, 확언이 결합된 3중 융합 모델은 기존 수업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불안, 무기력, 소통 장애 등 구체적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치유 명상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하다.


송영주식 ‘향기의 요가’는 뿌리 내림, 흐름, 표현을 통해 몸과 감정, 의식을 동시에 활성화하며, 향기와 차크라, 근막이 만나 몸과 마음의 정렬과 치유를 제공한다. 요가 강사와 명상 애호가 모두에게 향기의 요가는 새로운 신체적·정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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