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사요가앤필라테스(원장 정홍숙)는 오는 10월 18일과 25일 싱잉볼 명상 전문가 2급 자격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다사요가앤필라테스에서 진행되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중심에 둔 소수 정예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 스트레스는 불면증, 만성 통증, 정신적 불안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싱잉볼의 부드러운 진동과 울림은 긴장을 완화하고 깊은 이완을 유도해 몸과 마음에 치유적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척추질환, 신경병성 통증, 아킬레스건이나 중족골 관련 통증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싱잉볼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정홍숙 원장은 “싱잉볼은 단순한 악기를 넘어 삶에 깊은 평화와 회복을 선사하는 치유 도구”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과 타인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은 싱잉볼의 역사와 종류, 정확한 연주법과 관리법, 개인 및 그룹 명상 지도법, 요가·명상 프로그램 설계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또한 요통 완화, 여성 건강, 어린이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 싱잉볼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룬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보충 교육을 병행하며, 정원은 5명으로 제한된다. 수강생들은 정홍숙 원장으로부터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다사요가앤필라테스 관계자는 “싱잉볼을 통한 치유와 힐링의 힘이 점차 알려지며 요가, 명상, 상담 분야에서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치유적 울림을 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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