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이라 불리는 현상은 단순히 자세 문제를 넘어 두통, 집중력 저하, 심하면 목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테라피월 필라테스가 주목받고 있다.
거북목, 단순한 자세 불량이 아닌 전신 불균형의 신호
거북목은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앞쪽 목 근육은 짧아지고, 뒤쪽 근육은 늘어나면서 심각한 근육 불균형이 발생한다. 또한 목뼈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이 무너져 척추에 압력이 가해지고, 뇌로 가는 혈류와 신경 전달이 방해를 받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즉, 거북목은 단순한 외형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건강 이상을 알리는 신호다.
테라피월, 신체 정렬을 회복하는 혁신적인 도구
강원도 정선군 사북에 위치한 다옴메디월 필라테스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테라피월(Therapy Wall)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테라피월은 벽에 설치된 스트랩, 벨트, 스프링 등을 활용해 신체 정렬을 눈으로 확인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테라피월이 거북목 교정에 효과적인 이유는 명확하다.
▲ 정확한 자세 인지
: 벽을 기준으로 머리·어깨·골반의 위치를 확인해 올바른 정렬을 습득한다.
▲ 안전한 근육 이완
: 스프링과 스트랩의 보조를 받아 목과 어깨의 긴장을 무리 없이 풀어준다.
▲ 코어 근육 활성화
: 목 교정은 코어 강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테라피월은 전신 협응을 유도해 근본적 회복을 돕는다.
▲ 재활과 운동의 조화
: 일반 운동보다 안전하고 치료적인 접근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생활의 질을 높이는 ‘자세–통증–회복’의 선순환
다옴메디월 필라테스에서는 벽 정렬 테스트로 자신의 자세를 확인한 뒤, 단계별 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근육을 이완·강화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히 외형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 목·어깨 통증 완화와 삶의 활력 회복이라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센터를 찾은 직장인과 학생들은 꾸준한 교정 후 “목과 어깨 통증이 줄고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덜 피곤하다”는 변화를 체감했다고 전한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건강한 습관 만들기
거북목 증후군은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다. 이를 방치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교정 운동을 실천한다면, 만성 통증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
정선 사북 다옴메디월 필라테스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전인적 치유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회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정지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