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유요가협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5 하계 교육관장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협회 산하 전국 교육관 원장들이 참석해, 요가 지도자 양성 과정의 방향성과 교육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협회가 주관하는 RYTK300+ 요가지도자 과정의 공통 교육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실제 수업 운영 사례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요가 철학, 해부학, 아사나 수련, 요가 테라피, 명상 등 각 분야 담당 교육관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교육적 통찰을 나눴다.
협회 수도권 부회장이자 강북구 요가힐 원장인 이선현 원장은 요가수트라 수업을 발표하며 “요가 철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수련자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지혜”라며 “RYTK300+ 과정은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삶의 전환을 돕는 치유 중심 교육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치유요가협회는 그동안 요가를 통한 치유와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도자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 교육관장 연수는 협회 차원의 커리큘럼 정립뿐만 아니라, 각 교육관 간의 연대와 상호 학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협회 관계자는 “요가 지도자 교육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교육을 이끄는 교육관들의 실천과 고민이 모일 때 진정한 가치가 완성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협회의 교육 방향성과 질적 기준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요가힐(강북구 소재)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RYTK300+ 요가지도자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철학과 해부학, 기본기 수련은 물론 아로마와 싱잉볼 명상 수료과정까지 포함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수련자 중심의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