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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는 몸과 마음, 채워지는 일상” 창원 나우힐링명상요가, ‘비움요가·비움명상’ 통해 일상 회복 제안 - 여남준 대표 “비움은 곧 회복… 몸·마음·생활을 다시 쓰는 시간”
  • 기사등록 2025-09-07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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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가운데, 창원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나우힐링명상요가(대표 여남준)가 선보이는 ‘비움요가’와 ‘비움명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비움요가’는 신체의 긴장을 천천히 풀어가며 깊은 호흡과 함께 내면의 정화를 이끄는 치유형 요가 프로그램이다. 여남준 대표는 전통 요가의 흐름을 바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정적인 움직임과 감각 집중을 결합한 비움요가를 개발했다. 그는 “비움요가는 유연성을 기르는 것보다 오히려 굳어 있던 감정과 생각, 피로를 흘려보내는 데 집중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비움명상’은 몸의 공간 감각과 호흡 감각을 활용한 체험형 명상이다. 대표적인 도구인 싱잉볼과 크리스탈 싱잉볼을 비롯해, 호흡·심리학·최면 기법 등을 접목해 감정의 응어리와 무의식의 긴장을 단계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남준 대표는 다양한 명상 지도와 에너지워크, 감정치유기법 등을 접목해 실용적 명상 콘텐츠를 다듬어왔으며, 최근에는 지역 창업 캠프, 공공기관 워크숍,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그는 “비움은 단순한 포기가 아니라, 삶을 다시 쓰는 행위”라고 말한다. 실제로 비움요가와 비움명상은 참가자들로부터 불면, 과도한 긴장,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마음의 바닥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가볍게 만들어 가는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나우힐링명상요가는 소규모 집중 클래스, 자연 속 요가 워크숍, 공공기관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마음회복을 주제로 한 '비움 리트릿' 기획도 준비 중이다. 여남준 대표는 “몸이 무거우면 생각도 무겁고, 생각이 가벼워지면 결국 삶도 가벼워진다”며, “비움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회복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beluga91@naver.com

유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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