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샨티요가 대표이자 호흡트레이너인 김수진 원장이 오는 8월 26일부터 ‘호흡트레이너 수료 및 자격과정 2기’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약 4주간 진행되며, 요가 및 명상 지도자뿐 아니라 호흡 수련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김 원장은 “호흡은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가장 본질적인 다리이며, 요가 명상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호흡을 이해하고 제대로 지도할 수 있어야 수업이 풍성해지고, 참가자들의 삶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주간의 수료과정과 이어지는 자격과정으로 구성된다. 수료과정에서는 △호흡의 이해와 자각 △호흡 평가 △호흡기 해부와 체형 분석 △프라나야마 실습 △명상으로의 연결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배우게 된다.
이후 9월 14일 열리는 자격과정에서는 △심화 프라나야마 △체형·질환별 호흡 지도법 △프라나야마와 명상의 연결 △지도법 발표 및 자격검정이 진행되며, 이 과정을 마치면 민간자격증(호흡트레이너, 등록번호 2016-004480)이 발급된다.
지난 1기 교육생들은 “바른 호흡과 지도법을 알게 되어 수업이 한층 풍성해졌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더 행복해졌다”는 후기를 전하며 교육 효과를 증언했다. 수료과정은 회원 등급에 따라 비용이 차등 적용되며, 정회원과 일반회원은 교육비가 무료다. 특히 ‘100일 밤 요가명상’ 참여자는 교육비와 수료증 비용 모두 면제된다.
김수진 원장은 “호흡을 안다는 건 단순히 숨 쉬는 법을 아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작”이라며 “호흡트레이너 과정이 요가 지도자와 수련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