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엘 필라테스 김한나 원장, 심사위원이자 교육생으로 현장 참여
구미에 위치한 필라테스 전문 교육기관 레나엘 필라테스(원장 김한나)가 최근 Walle 공식 연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한나 원장은 지난 주말 대전 연수원에서 진행된 Walle 2급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보다 나은 수업을 위한 자기계발에 나섰다.
Walle는 메디컬 필라테스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히 벽에 고정된 기구인 메디월(Mediwall)과 월바(Wall-bar)를 활용해 코어 안정화, 척추 가동성, 상체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급 과정에서는 스트랩을 이용한 하체 및 중심근육 강화, 월바를 활용한 척추 가동성과 바른 정렬 훈련, 다양한 소도구의 응용법 등이 심도 깊게 다뤄졌다.
김한나 원장은 “좋은 수업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배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참여했다”며 “단순한 동작 전달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회원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교육장에서 강사들과 함께 나눈 피드백과 열정이 인상 깊었고, 다시 한 번 강사로서의 자부심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레나엘 필라테스는 공식 Walle 교육기관이자 심사관 자격을 보유한 센터로, 오는 9월 중 Walle 3급 자격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한나 원장이 직접 지도에 나설 이번 교육은 예비 강사 및 기존 강사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필라테스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동의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Walle 프로그램은 단순한 움직임 이상의 가치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김한나 원장은 지역 내 회원과 강사 모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수업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레나엘 필라테스는 구미 지역에서 올바른 정렬과 기능 회복을 중점으로 한 맞춤형 필라테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격과정 및 정규 수업을 통해 전문성과 실력을 겸비한 강사들을 양성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