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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4 16: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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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피로감, 무기력,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냉방 환경에 장시간 노출된 실내 생활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땀이 줄어들면서 노폐물 배출과 체온 조절 기능도 약화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이에 따라 여름철 체력 저하와 면역력 저하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능동적 움직임 중심의 맞춤 운동법’이 주목받고 있다.

몸의 근본부터 회복하는 메디컬 필라테스

전문가들은 여름철 건강 관리의 핵심은 막연히 땀을 흘리고 힘만 쓰는 고강도 운동이 아니라, 신체의 해부학적 정렬과 기능 회복을 기반으로 한 메디컬 필라테스에 있다고 말한다. 메디컬 필라테스는 물리치료적 접근과 운동 처방 원리를 바탕으로, 호흡 재조절, 코어 근육 활성화, 자세 교정, 근막의 유연성 향상 등을 통해 자율신경계 안정, 신진대사 촉진, 순환 개선의 효과를 유도한다.

"여름엔 땀을 흘리는 것만큼이나 질 높은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통한 땀은 체온 조절뿐 아니라 우리 몸의 해독 기능을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정선군에서 메디컬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인 이미정 테라피스트는 강조한다. 무더위 속 기초 체력 유지와 면역 향상을 동시에 향상시켜주메디컬 필라테스는 더위로 인한 무기력함을 극복할 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효과로 여름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기립자세와 척추 정렬 개선: 여름철 늘어진 자세와 근육 이완을 방지

복식 호흡을 통한 자율신경계 안정화: 더위로 인한 불면, 짜증, 피로 완화

정확한 코어 중심 움직임으로 신체 내·외부 온도 조절 능력 향상

순환 촉진 및 림프 흐름 개선으로 부종 완화 및 면역력 증진

특히 중장년층, 갱년기 여성, 무더위에 약한 아이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에게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름철 건강관리, 운동의 목적이 달라져야 한다” 운동은 무조건 ‘많이’가 아니라 ‘제대로’ 해야 효과가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신체에 과부하를 주기보다는 에너지 대사와 회복을 유도하는 과학적 움직임이 필요하다. 메디컬 필라테스는 그 움직임의 방향을 바로잡고, 내 몸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하는 운동이다.


“열이 나는 계절일수록, 내 몸속 깊은 곳의 ‘건강한 열’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땀의 의미를 바꾸는 시간, 그 시작이 바로 메디컬 필라테스입니다.” 이미정 원장은 전한다.

<이미정 다옴메디월 필라테스>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에 위치한 전인치유 운동센터로, 병원 협력기관으로서 재활·체형·감정테라피가 통합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 및 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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