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025년 5월 12일 5천 년 전통의 호흡과 움직임이 오늘날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부산 동래의 ‘김양희 아쉬탕가요가원’이 지난 18년간 수많은 이들과 함께한 요가 수련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오늘 하루도 고생한 당신에게, 요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한 운동법 소개를 넘어, 요가가 개인의 내면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조용하지만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한다. 저자인 김양희 원장은 20년간 아쉬탕가 요가를 수련하고, 지난 18년 동안은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수많은 순간을 함께 지켜봐왔다.
"요가는 단지 자세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입니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이들이 요가 매트 위에서 자신을 다독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김양희 원장은 이렇게 전하며, 요가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따뜻한 휴식이자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쉬탕가 요가는 ‘빈야사’라는 독특한 호흡법과 함께 정해진 시퀀스를 따라 수련하는 전통 요가 방식이다. 체력 소모가 큰 편이지만, 수련이 거듭될수록 신체적 유연성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감과 내면의 힘을 함께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에세이는 요가 지도자로서 겪은 소소한 감동과 제자들의 변화 이야기, 수련 과정에서 마주한 깨달음 등을 솔직하고 따뜻한 문체로 풀어낸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를 잃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책 속 이야기는 마치 부드럽게 등을 토닥이는 손길처럼 다가온다.
김 원장은 인도 마이소르 KPJAYI에서 전통 아쉬탕가 요가를 직접 수련하며, 요가의 본질을 몸으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에서 요가 문화를 꾸준히 전파해왔다.
『오늘 하루도 고생한 당신에게, 요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는 현재 주요 온라인 서점 및 부산 지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요가에 대한 호기심이 있거나, 바쁜 일상 속 작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부산 김양희아쉬탕가요가원장
아쉬탕가요가 아카데미 회장
저서- 안전하고 완전한 아쉬탕가요가
부산동래에서 요가 마법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