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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2 17: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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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유요가협회(협회장 박영빈)가 주관한 ‘2025 요가플로우페스티벌’이 지난 4월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요가 수련자와 지도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요가와 아유르베다의 통합적 수련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이 이어졌다.


‘깊은 수련, 자유로운 흐름, 온전한 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요가와 아유르베다, 아쉬탕가, 하타요가, 근막플로우요가, 빈야사, 싱잉볼명상, 아로마 싱잉볼요가 등 총 7시간에 걸쳐 유기적인 수련 흐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동작 수행을 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심화된 요가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한국치유요가협회장 박영빈(청주비니요가&다옴필라테스 대표)은 “심신치유의 지혜, 요가와 아유르베다”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요가 수련에 있어 아유르베다의 철학과 실제적 적용을 풀어냈다. 박영빈 협회장은 “요가는 ‘지금의 나’를 인식하게 하는 수련이며, 아유르베다는 그 상태를 자연스럽게 회복으로 이끄는 삶의 지혜”라고 설명했다.


아유르베다는 인도의 고대 의학 체계로, 도샤(Dosha)라 불리는 세 가지 에너지 유형을 중심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이해한다. 강연에서는 봄철 카파 도샤의 특성과 이에 따른 순환 중심의 요가 수련법이 소개됐으며, 프라나야마와 아사나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고 조율하는 방법이 실습과 함께 진행됐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요가 수련자들이 일상 속에서 아유르베다적 접근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복잡하거나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매일의 호흡과 몸 상태를 인식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요가이자 아유르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자세가 수련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박영빈 협회장은 “요가와 아유르베다는 오랜 전통 속에서 함께 발전해온 지혜이며, 수련자 개개인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수련자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일상 속 요가와 치유의 가치를 전해가겠다”고 밝혔다.


오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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