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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테라피 요가로 성장하는 테라피월 아카데미 조연정대표
K - 테라피 요가는 우리의 체형과 기질에 맞는 한국형 테라피 요가이다. 요가의 기원 자체가 인도이고, 테라피 요가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 하였기에 서구인의 체형에 맞게 도구와 프로그램이 발전하였다.서구인과 우리는 체형과 생활습관이 다르기에 탁월한 기능과 효과가 있더라도 우리의 체형과 습관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원래의 효과와 기능은 떨어질 것이다.테라피 요가를 체계화시키고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아엥가선생님의 아엥가요가이다. 아엥가요가는 도구를 수련자의 상태에 맞추어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아엥가요가의 도구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요가월이며, 이 요가월에 필라테스, 발레, 슬링 등을 융합하고 한국인의 체형과 기질에 맞게 만든 것이 테라피월이다. 테라피월의 컨테츠를 만들고 전국에 교육관을 육성하고 있는 이가 테라피월 아카데미 조연정대표이다. 조연정대표는 테라피 요가를 깊이 있게 배우고자 미국 아엥가요가연구소에서 3년 6개월간 배우고 수련하여 국내로 돌아와 컨텐츠 개발과 한국화에 10년 이상의 세월 보냈다.작년부터 테라피월을 설치하는 요가학원이 늘어나고 조연정대표의 전국 특강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였으며, 전반적인 불경기와 기구필라테스에 밀린 요가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테라피월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조연정대표는 “국내에 요가월을 보급시도한 지 10여년 만에 성과가 나왔다, 그동안 준비한 한국형 테라피 요가를 테라피월을 중심으로 확실하게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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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아토피원인치료에 대한 기초 강좌 1편, 기존관점과는 조금 다름 - 김성원박사
#아토피치료#아토피원인#아기아토피#테라피카운슬러#아토피상식#아토피상담#아토피생활치유펼침아기 아토피치료방법, 아토피에 대한 오해와 원인을 알고 의료기관의 처방대로 따르면 아토피치료가 빠를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아토피생활치유에 필요한 기초강좌입니다. 아토피아기를 가지신 부모님 혹은 가족분들은 좀 지루하고 길더라도 아토피극복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12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편 다 시청하신 분은 [테라피카운슬러 -아토피]자격과정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상담과 관리는 새로운 직업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민간자격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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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숨 테라피' 워크숍 개최
'셀프 숨 테라피' 워크숍 개최2018년 12월 22일(토) 오후 2시다옴필라테스요가 구로디지털점진행: 전계삼 박사2018년 12월 22일 토요일에 다옴필라테스요가 구로디지털단지점에서 요가 지도자들을 위한 전계삼 박사의 호흡명상 '셀프 숨 테라피' 워크숍이 개최되었다.워크숍은 호흡과 그 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거의 무의식적으로 숨을 쉬고 있습니다. 호흡에 의하여 공기를 들이쉬는 목적은 공기 중의 산소를 신체 내에 흡수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소는 사람의 세포가 작용하기 위한 에너지원이고, 뇌세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뇌의 회전은 빠르고, 기분도 상쾌하고, 능률이 향상됩니다. 호흡은 뇌의 활동을 하게 하는 이점이 있습니다."전계삼 박사는 '셀프 숨 테라피' 워크숍의 취지에 대해 "숨이 나갈 때 충분히 나가고 들어올 때 충분히 들어오면 그 호흡은 완전한 호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호흡은 생활 습관이나 환경, 직업, 성격에 따라 호흡의 형태도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 잘못된 호흡을 바로잡기 위한 호흡 훈련이 필요하다." 덧붙였다.요가에서 호흡 명상은 들숨과 날숨의 호흡을 알아차리는 수행법을 말한다. 의식을 호흡에만 집중하고 외부로만 향해 있는 모든 감각을 모두 그치고 내부로 향하는 호흡에만 정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수련을 호흡 명상이라고 한다.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요가지도자들은 알고 있던 호흡과 그 중요성에 대해 좀더 깊이 알아보고 요가 수련에 적용시켜보며, 뇌파검사와 결합하여 그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브레인테라피 경험을 했다. 요가지도자들을 위한 호흡과 명상 '셀프 숨 테라피' 워크숍은 전국적으로 열릴 계획이다.전계삼 박사는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한방건강학, 요가명상학과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자연치유학을 전공하고, 자연치유박사로 상담심리사, 명상지도자, 근골격계 질환운동사, 약선사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해온 테라피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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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통해 얻는 ‘쉼’
우리가 요가를 할 때 마다 쉼에 담금질 하면 우리가 요가를 하지 않는 순간에도 쉼을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바빠도 여유 있으며, 바쁠수록 쉴 줄 아는 힘을 가진다.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이 무엇을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하루라고 여기는 날에도 우린 먹기라도 한다. 때론 먹기 위한 과정들이 귀찮고 그럴 힘이 없을 때에도 몸을 움직여, 먹기 위해 음식물을 씹는다.음식을 장만해 먹는 과정에는 정말 많은 움직임과 행함이 연결되어 있다. 장을 볼 때는 뭘 살지, 뭐 해먹을자 집에 있는 재료는 무엇이고, 없는 재료는 무엇인자 내가 혹은 가족이 잘 먹거나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생각해야 한다. 장을 보고 나서는 재료를 적절한 곳에 두거나 상하지 않게 저장해야 두어야 한다. 이윽고 먹기 위해 씻거나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하고, 먹고, 남은 것을 버리거나 보관하고, 식탁을 닦고 설거지를 하고, 씻은 그릇들을 정리하고, 음식 쓰레기를 버린다. 이렇게 무수한 행동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야 먹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를 마무리하게 된다. 먹는 과정에서도 이렇게 수많은 행동이 연속되어 일어난다. 먹고 배부르면 우리는 또 다른 무엇을 행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는 것이 피곤하다고 말한다. 이런 행함이 하루도 아니고 살아 있는 내내 이루어져야 하니 삶 자체가 피곤하게 느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지 모른다. 하물며 먹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행함이 이렇게 많은데, 여러 활동을 해야 하는 이 하루는 얼마나 많은 행동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모든 하루는 몸을 움직여 삶을 위해 일해야 한다. 삶은 무수한 움직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그러나 에너지가 있을 때는 해야 할 것들을 열심히 하지만, 에너지가 없을 때는 해야 할 것도 할 수가 없다. 살기 위해서 먹고, 자고, 마시고, 화장실을 가고 하는 과정은 어쩔 수 없이 해 야 하는 행동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삶의 에너지가 떨어지면 이러한 본능과 관련된 행동들부터 침체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삶의 다른 영역에까지 침체가 일어난다. 나가던 직장도 가기 싫고, 맺고 있던 인간관계도 힘들어진다. 에너지가 있어야 직장 생활도 인간관계도 유지되거나 이어지기 때문이다. 요가를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삶에서 지쳤을 때 요가를 만났다고 한다. 요가도 어떤 행위의 연속들인데, 여러 행위에 지친 사람들이 요가를 통해 활력을 얻거나 삶의 의미를 회복하는 경우는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요가가 지친 사람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그 답을 알려드리면, 요가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가는 에너지, 즉 ‘기(氣)’를 바꿔주는 에너지 생리학이나 심리학에 해당하기 때문이다.만약 요가를 하면서 자신이 예전보다 활력이 있거나, 여러 관계가 나아지지 않았다면 요가를 한 것이 아니라 요가처럼 보이는 운동을 한 셈이다.요가란, 호흡의 운용이 그 개인에게 적절하게 함께 적용되어야 한다. 이러한 요가의 개인적 적용을 ‘비니요가’라 한다.하는 이 순간에 머물지 않으면 우리는 요가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늘 끊임없이 떠오르는 자동발생적인 생각과 마음에서 잠시 떨어져, 지금 이 순간 하려고 하는 자세나 동작에 자신의 존재를 일치시키는 시도를 하는 것 자체가 요가적 행위, 쉼이다. 생각 과 마음에서 잠시라도 떨어져 나오게 하는 것은 쉼이다.설사 복잡한 생각과 혼돈스런 마음으로 요가센터에 왔어도, 아무것도 해결되거나 정리되지 않아도 돌아갈 때 마음은 편안하고, 생각은 보다 더 고요해져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여기에 요가의 매력이 있다.요가는 ‘의도된 쉼’이다. 생각이나 마음으로부터 휘둘리지 않고, 빠지지 않고, 벗어나도록 돕는 힘 말이다. 설사 이 쉼이 잠시 동안 일어나는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요가를 할 때마다 이 쉼에 담금질하면 우리가 요가를 하지 않는 순간에도 쉼을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바빠도 여유 있으며, 바뿔수록 쉴 줄 아는 힘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걱정이나 불안, 과 거의 고통에서도 훨씬 자유로워진다.따라서 요가를 하며 하나의 자세나 동작의 완성도나 외적 아름다움, 그 유연의 정도에 집착하는 것은 요가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 이러한 요가는 우리를 또 지치게 한다.자세와 호흡, 삶에 대한 요가의 철학, 요가적 건강에 대한 이해,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그리고 적절하게 행해질 때 요가는 활력 있는 삶과 삶의 의미를 부여해준다. 이는 요가가 주는 선물이자 기적이다.진정한 요가는 우리의 에너지 상태를 바꾼다. 요가는 우리의 현재 에너지 상태를 바꾸거나 채우도록 돕는 비법을 무수히 감춘 신비한 비법학이다. 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마음에 고통당하는 사람에게는 생각과 마음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우회적으로 알려주는 심리상징학이기도 하다.제대로 된 요가는 우선 당신을 쉼에서 시작하게 한다.writer 차승희(마음과 몸전문가, 심리요가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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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Depressive Disorder)을 위한 브레인테라피
전체 인구 중 15%가 걸리는 흔한 질병의 하나인 마음의 감기 ‘우울증’, 이제 요가와 뉴로피드백으로 우울증을 극복해보자.인간의 뇌는 좌반구와 우반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반구는 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발달되었다. 이를 뇌의 기능 분화라고 한다. 뇌의 기능 분화는 비대칭성이라고 불리며, 좌·우뇌의 비대칭은 정서적 성향에 영향을 주고, 비대칭의 정도가 클수록 이상 증세를 초래한다. 뇌 기능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좌·우뇌의 적절한 대칭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정서와 관련된 뇌1) 정서의 뇌 - 변연계변연계는 학습과 기억과 관련이 있으며, 정서 및 정서와 연관된 행동적 충동을 담당한다.2) 해마와 편도체해마는 정보와 관련된 기억을 새겨놓고, 그런 기억을 검색한다.편도체는 정서와 관련된 기억을 새기고, 기억을 검색하며, 정서적 반응을 조절하고 촉발한다. 편도체와 대뇌의 전전두엽 피질과의 연결로 생성된 회로를 통해 사고와 정서가 연결되어 있다.3) 뇌의 정서회로모든 감각입력이 변연계를 거쳐 대뇌로 가면서 분석되고, 다시 변연계로 돌아와 시상하부에 의해 적절한 반응으로 조절된다.뇌와 신경계의 모든 부위가 변연계와 연결되어 있고, 변연계로 모여든다. 우울증이란?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이란 일시적 기분만 저하된 상태가 아닌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거의 하루 종일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 개인적인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이 앞으로 점점 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 2020년쯤이면 인류를 괴롭히는 3대 질병의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울증의 신체적·심리적 증상· 수면장애, 정신적·신체적으로 느려짐, 식욕부진, 성에 대한 흥미 상실, 통증호소(머리, 얼굴, 가슴, 등, 장 등)· 침울한 기분, 침울한 기분을 압도하는 불안, 감정의 둔화, 우울한 생각, 집중력과 기억력의 감퇴, 현실에 대한 판단을 낮추는 망상과 환각, 반복되는 자살 충동 등※ 미소우울증(smiling depression) : 겉으로는 미소를 짓지만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해 정신적으로 위축되고 매사 재미와 의욕이 떨어지며 자기 비하에 빠지는 우울증의 특이한 형태 우울증의 원인우울증의 확실한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1) 사회적·환경적 요인 : · 주요한 생활사건 : 가족의 사망이나 심각한 질병, 가정불화, 실직이나 사업실패 등· 사소한 생활사건 : 친구나 가족구성원과의 사소한 말다툼, 주변사람들의 비난 등· 사회적지지 결여 : 삶의 유지를 위한 심리적, 물질적 도움과 지원의 부족2) 생물학적 요인 : 뇌 신경전달물질 이상(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의 감소 등), 호르몬 불균형3) 유전적 요인 : 유전적 질환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는 우울증을 가진 가족 내에서 우울증이 더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우울의 요가적 관점마음의 작용으로 인한 신경증과 우울증은 차크라(Chakras)와 나디(Nadis)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 분비 및 뇌신경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마음의 상태는 긴장과 불안을 장기간 지속시키게 되고, 이성적인 사고와 추리능력을 손상시킨다. 이 상태는 극도의 타마식(tamasic)한 감정으로 움직임이 없고,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동기도 없기 때문에 에너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흥미를 유발하거나 에너지 초점을 전환시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요가적 테라피우울증은 타마스(tamo guna)가 우세한 감정이기 때문에 신체적 활동과 에너지를 높여 활기를 북돋는 것이 좋다. 활기를 북돋우고 좌우 쁘라나의 균형을 맞춰주는 호흡법과 가슴을 확장시켜주는 자세들이 도움이 된다. 또한 우울증은 부정적인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가라앉히거나 생각을 전환시켜주는 상칼파나, 명상 등과 같은 요법들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우울한 상태의 뇌파· 좌뇌, 우뇌의 뇌파가 심하게 불균형일 때 특히 좌뇌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뇌좌반구 전두엽의 과도한 느린 뇌파상태이다.1979년에 미국의 데이비슨 박사는 좌뇌와 우뇌의 알파파 균형이 깨지면 우울증에 걸린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뉴로피드백 훈련 뇌의 비대칭성은 뇌파 분석을 이용해 그 정도를 파악하고, 훈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1995년에 로젠펠트 박사는 좌뇌와 우뇌의 알파파 균형을 맞춰주는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좌우뇌 균형훈련, 안정뇌파인 알파파 강화훈련이 필요하다. 뉴로피드백 훈련의 우울증 효과 입증 사례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최승원 교수,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김현택 교수 연구팀(지상은, 정선용, 김종우, 안창일, 김현택)이 2011년 Neuropsychobiology 지에 개제한 '알파파 뉴로피드백의 우울증 치료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인간의 좌측 전두엽이 긍정 정서에, 우측 전두엽이 부정 정서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자들은 왼쪽 전두영역의 활성화 수준이 감소되어 있는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이 왼쪽 전두 영역의 활동을 증진시켜 우울증의 경감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미국 뉴로피드백 및 응용신경과학 재단이 선정하는 2012년 FNAN 올해 최고의 논문상 수상) - 서울, 연합뉴스 ‘우울증 진단 및 뇌 비대칭 개선 소프트웨어’ 연구에서 우울증 진단 시스템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우울증 환자 30대 남여 20명과 일반인 20대 남여 20명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뉴로피드백 훈련한 결과 집중도, 알파파와 베타파 트레이닝에서도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좌뇌와 우뇌 활성도의 대칭 정도가 실험을 진행할수록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 안소영 학위논문(석사) 세종대학교 대학원 : 컴퓨터공학과 2016. 2 ‘뉴로피드백이 주요우울장애의 기능회복 및 생체지표에 미치는 영향’ 연구 논문에서는 주요 우울장애로 진단된 18세 이상의 치료 저항성 성인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12주의 뉴로피드백 훈련한 결과 주관적 및 객관적인 우울증상 경감과 기능적 호전을 보였다. - 이가원 학위논문(박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정신건강의학전공 2016. 8 우울증을 위한 브레인테라피로서 요가와 뉴로피드백뉴로피드백 훈련은 우울증 증상완화 뿐만 아니라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생물학적 성향을 가진 두뇌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에 매우 유용하다. 요가에서는 마음과 신체는 항상 유기적 전체로서 기능을 한다고 본다. 요가테라피는 뇌의 의식적이고 지적인 기능과 신체의 무의식적이고 기계적인 기능간의 연결고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신체활동과 운동은 우울증과 양방향의 관계가 있다고 한다. 강도 높은 신체활동과 체력 수준이 우울증에 대한 보호 메커니즘을 제공하므로 요가 호흡과 아사나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요가와 뉴로피드백은 서로 함께할 때 우울증을 위한 테라피로서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writer 이영희(울산 해달요가테라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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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사자의 서’에서 본 죽음명상
티벳불교에서는 사후세계인 중간계에서 또는 죽음에 대해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다면, 삶과 죽음의 굴레나 얽매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가르침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티벳 사자의 서 파드마삼바바(Padmasambhava, 연꽃 위에서 태어난 자)는 인도 밀교(tantra)의 스승이다. 그는 티벳 왕에게 초청을 받아 히말라야에서 수행에 대한 인도 비의의 경전을 번역하였다. 그리고 이 경전을 소중히 전달하기 위해 100권의 책들을 히말라야 동굴에 숨겨놓았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함부로 전해져서는 안 될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물을 찾아내는 자’인 테르퇸들은 동굴에서 경전을 찾아냈는데 그 경전의 수가 65권이다. 아직 다 찾지는 못했으나 아직도 비밀을 찾아내는 수행은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히말라야 깊은 동굴에 삶과 죽음에 대한 궁극의 진리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동굴이 무지(無智)라면 이것을 찾아내는 것은 무지에서 벗어나는 빛의 길이라 할 수 있다. 요가경에서 설명하는 번뇌(klesa)의 원인인 무지(avidya), 자아의식(asmita), 애(愛, raga), 증(憎, dvesa), 생명에 대한 애착(abhinivesa)들로 인하여 죽음 후에도 자유로울 수가 없다.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사자(死者)는 당황하며, 이생에서의 번뇌를 사후에도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 인도의 수행전통을 계승해서 티벳의 형태로 발전시킨 티벳불교에서는 사후세계인 중간계에서 또는 죽음에 대해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다면, 삶과 죽음의 굴레나 얽매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바르도 퇴돌)는 가르침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듣기만 해도 궁극의 자유에 이른다. 필자는 요즘 육체를 떠난 한 도반을 떠올리며 삶과 죽음에 대해 명상하고 있다. 그 방법은 바로 ‘티벳사자의 서’를 다시 읽어보며 숙고하는 것이다. 티벳사자의 서를 읽으며, 내용을 정리하여 생각을 올린 글을 보고, 어느 날 제자가 말했다.“선생님, 티벳사자의 서에 대해 글을 올리시는데 제가 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난감해하는 전화기에서 울리는 제자의 목소리 사이로 진심과 안타까움과 웃음기가 같이 배어 나온다. 누구나 죽음에 대해서 말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삶과 죽음, 윤회와 환생의 이야기는 동양에서 끝없이 이어져오는 이야기이다.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정신의학 실험 중에 전생체험 등 사후세계에 대한 내용과 그에 따른 검증을 해보는 과정들이 나오곤 한다. 그것들은 불가사의 한 이야깃거리일 수도 있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참인지, 거짓인지 알쏭달쏭한 이야기와 같이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티벳에서는 여러 린포체 등의 환생처럼 환생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많다. 티벳인들은 무수히 많은 죽음을 겪어왔고, 환생했으며, 삶과 죽음은 연결되어 있고, 내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영원의 자유로움을 위해 현생에서도 무지와 분노와 탐욕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삶의 순간에서도 죽음을 지혜롭게 이해하는 수련,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고 초연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수련을 하는 것이다. 죽음의 순간 첫 번째 사후세계 치카이 바르도 죽음의 순간에 맞이하는 첫 번째 중간계인 치카이 바르도. 이때 최초로 사자를 빛의 세계로 인도하여야 한다. 호흡이 멎기 전에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줘야 한다. 마지막 숨이 멎고, 기절한 상태 같은 상태를 지나서 시신의 구멍에서 액체가 나오더라도 계속 다음과 같이 읽어주어야 한다고 전해진다. 아, 고귀하게 태어난 아무개여. 그대가 존재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순간이 다가왔다. 그대의 호흡이 멎으려 하고 있다. 그대는 한때 그대의 영적 스승으로부터 존재의 근원에서 비치는 투명한 빛에 대해 배웠다. 이제 그대는 사후세계의 첫 번째 단계에서 그 근원의 빛을 체험하려 하고 있다. 그대여, 이 순간에 모든 것은 구름 없는 텅 빈 하늘과 같고,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티 없이 맑은 그대의 마음은 중심도 둘레도 없는 투명한 허공과 같다. 이 순간 그대는 그대 자신의 참 나를 알라. 그리고 그 빛 속에 머물러 있으라. 이 순간 나 역시 그대를 인도하리라. 이제 흙이 물속으로 가라앉고, 물은 불 속으로 가라앉고, 불은 공기 속으로 가라앉고, 공기는 의식 속으로 가라앉는 죽음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 고귀하게 태어난 자여. 그대의 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 의식을 집중하라.아, 고귀하게 태어난 자여. 죽음이라 불리는 것이 이제 그대에게 다가왔다. 그러니 이와 같이 결심하라. "아, 지금은 죽음의 때로다. 나는 이 죽음을 이용해 허공처럼 많은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에게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가지리라. 그리고 그들을 위해 완전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리라" 지금이야말로 그대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의 근원에서 나오는 투명한 빛을 깨달을 수 있는 더없이 중요한 기회다. 그것을 잊지 말라. 지금 그대가 머물고 있는, 모든 상대성이 사라진 그 절대의 세계로부터 큰 기회를 붙잡겠다고 결심하라. 그리고 이렇게 결심하라. "비록 내가 그것을 이루지 못할지라도 나는 이 사후세계만은 정확하게 자각하리라. 그리고 이 사후세계에서 존재의 근원과 하나가 되어 어떤 모습으로든지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에게 이익이 될 만한 모습으로 나타나리라. 무한한 허공처럼 다함없는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을 위해 나는 일하리라" 이 결심을 잊지 말라. 또한 그대가 살아 있을 때 수행했던 명상법들을 기억해야만 한다. 높으신 스승이시여, 이제 당신은 존재의 근원에서 나오는 투명한 빛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지금 체험하고 있는 그 상태에 머물도록 하십시오. 아, 고귀하게 태어난 아무개여. 들으라. 이제 그대는 순수한 존재의 근원에서 나오는 투명한 빛을 체험하고 있다. 그것을 깨달으라. 아, 고귀하게 태어난 자여. 그대의 현재의 마음이 곧 존재의 근원이며 완전한 선이다. 그것은 본래 텅 빈 것이고, 모습도 없고, 색깔도 없는 것이다. 그대 자신의 마음이 곧 참된 의식이며 완전한 선을 지닌 붓다임을 깨달으라. 그것은 텅 빈 것이지만 아무 것도 없는 텅 빔이 아니라 아무런 걸림도 없고, 스스로 빛나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한 텅 빔이다. 본래 텅 비어 있고 아무런 모습도 갖지 않은 그대 자신의 참된 의식이 곧 그대의 마음이다. 그것은 스스로 빛나고 더 없는 행복으로 가득한 세계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다. 그 하나됨이 바로 완전한 깨달음의 상태다. 그대 자신의 마음이 바로 영원히 변치 않는 빛 아미타바(아미타불)이다. 그대의 마음은 본래 텅 빈 것이고 스스로 빛나며, 저 큰 빛의 몸으로부터 떨어질 수 없다. 그것은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다. 이것을 깨닫는 것으로 충분하다. 본래 텅 빈 그대 자신의 마음이 곧 붓다임을 깨닫고, 그것이 곧 그대 자신의 참된 의식임을 알 때 그대는 붓다의 마음 상태에 머물게 되리라. 위와 같은 내용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세 번 또는 일곱 번 반복해서 안내자가 읽어주면 사자는 이것을 기억하게 되고, 빛의 모습인 참 자신을 깨닫게 되어 근원과 하나가 된다. 누구나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하듯이 우리 곁에서 누군가 떠난다면 그가 의식이 있을 때, 또는 죽음의 문턱에 있을 때 위와 같은 내용을 읽어주어 죽음을 안내해 주는 것도 좋은 명상이 아닐까 한다.*원어 발음의 원칙은 를 따랐다. *파드마 삼바바(류시화 역), 《티벳사자의 서》, 정신세계사, 1995. pp.241-251 본문내용 발췌.writer 김소영(철학박사, 행복한아쉬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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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명상, 의지세움명상(saiikalpa)
마음의 씨앗이 발아되도록 집중하면 잠재의식 속에 목표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된다.상깔빠 (saiikalpa)상깔빠는 의지, 다짐, 목표, 목적, 결심, 맹세 등을 의미한다. 마음을 고요히 한 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고, 그 언어를 명료한 한 문장으로 만든다. 이렇게 상깔빠를 세워 세 번 자신이 만든 문장을 마음에 새기면 상깔빠가 삶 속에서 실현된다. 상깔빠 즉 의지세움의 방법을 요가수련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면, 한 시간 동안 수련의 의지를 세울 수도 있고, 하루의 요가적인 삶, 일주일, 한 달, 일 년, 평생의 요가수련에 대한 마음가짐을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이러한 의지세움은 바람직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마음의 씨앗을 뿌리는 행위이다. 이 마음 의 씨앗이 발아되도록 집중하여 수련하면 이러한 마음은 잠재의식 속에 명료해져서 목표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된다.상깔빠가 브라흐만이다(samkalpam brahmetyupste) 찬도갸 우빠니샤드(Ch즌ndogyopanj?ad)에서 현인 나라다(Narada)의 스승 사나뜨 꾸마라(Sanatkumara)는 나라다에게 상깔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samkalpo vava manaso bhuyanyada vai samkalpayate'tha manasyatyatha vacamlrayati tamu namnlrayati namni mantra ekam bhavanti mantresu karmani 1(7.04.01)상깔빠는 실로 마음보다 뛰어나다. 참된 마음으로 상깔빠를 세우게 되면, 그것을 생각하게 되고, 그때 목소리(언어)를 활용하게 되며, 그렇게 해서 이름(낱말, 또는 문장)이 일어나게 하니, 그 이름 안에 의지(상깔빠)가 일어나게 하고, 이 이름에 만뜨라들도 하나가 된다. 이 만뜨라의 내용에 행위들이 실현된다.사나뜨 꾸마라는 계속해서 상깔빠의 위력을 가르친다. 누구라도 “상깔빠가 브라흐만(절대진리)이다”라고 명상하는 사람은 그는 실제로 마음먹은 대로 세상을 얻게 되고, 영원한 자가 되어서 영원한 세상을 얻게 되고, 굳건한 자가 되어 굳건한 세상을 누리게 되고, 괴로움이 없는 자가 되어 괴로움이 없는 세상을 얻게 된다. 그 상깔빠가 닿는 만큼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상깔빠의 위력이다. 이러한 상깔빠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의지세움 명상조용한 곳에서 가능하다면 편안한 옷차림으로 몸 전체를 이완하도록 한다. 하루 3분에서 5분만이라도 집중하여 실천하면 원하는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긴장을 풀어놓습니다. 또는 편안한 자세로 바닥에 앉거나, 의자에 앉아서 바닥에 안정감을 느끼며 긴장을 풀어 놓습니다.► 몸의 각 부분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바로 반복하며, 동시에 그 부분을 인식합니다.몸의 오른쪽을 인식합니다.몸의 왼쪽을 인식합니다.몸의 앞면을 인식합니다.몸의 뒷면을 인식합니다. ► 잠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숨을 쉽니다.► 지금 원하는 것, 오늘 하루의 삶에서 원하는 것, 또는 이번 달이나 올 해에 원하는 나의 목표를 생각해 봅니다.► 가능하면 즉각 실현할 수 있는 것을 처음에는 상깔빠로 정해봅니다. 긍정적인 문장, 간단명료한 문장으로 의지를 표현해 봅니다.► 몸에 관한 의지를 세울 수 있습니다. 마음에 관한 의지를 일깨울 수도 있습니다. 명상이나 영적인 의지를 세워도 됩니다. 예를 들면, 나는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는다.나는 하루 1시간 요가를 한다. 나는 감각에 집중한다.나는 편안히 이완한다. 나는 지혜로운 엄마이다.나는 평정심을 유지한다.나는 나를 사랑한다. ► 이제, 마음의 씨앗인 상깔빠를 세 번 말합니다. 소리를 내어 읊조리듯이 말해도 좋고, 마음에 다지며 마음속으로 말해도 좋습니다.► 몸 전체를 천천히 자각합니다. 천천히 손발을 움직이고, 가볍게 목을 앞, 뒤, 오른쪽 , 왼쪽으로 기울여 봅니다. 손을 깍지 낀 채 위로 쭉 뻗어 몸 전체를 늘립니다.► 미소를 띠며, 나는 편안하게, 평화롭게, 활력 있게 돌아옵니다. “오늘도 당신이 가장 멋집니다.”writer 김소영(한국명상요가개발원 연구원장, 행복한 아쉬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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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르베다 명상
명상은 단순한 불면증에서부터 심각한 정서 장애를 위한 중요한 치료법이며, 불안정한 마음과 신경을 고요히 가라앉힌다. 요가 수행의 여덟 가지 단계 중에서 세 가지 내적인 분야인 다라나(dharan즌, 집중), 디야나(dhy경na, 명상), 사마디(samMhi, 몰입)는 명확하게 명상 수행을 말하고 있다. 몸과 마음을 다루는 의술로서 아유르베다는 그 주요 치료법 가운데 하나로 명상을 권장한다. 아유르베다의 대중성은 상당 부분 명상에 대한 강조 및 만뜨라와 프라나야마의 관련 기법에서 연유했다.명상을 위해서 먼저 몸과 프라나, 감각을 조화롭게 만들어야 한다. 명상은 단지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명상의 이해는 마음에 대한 이해에 달려 있다. 명상이라는 주제에 접근하기 위해 우선 마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보자.마음과 몸은 둘 다 다섯 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마음은 원소들의 물질적인 형태보다는 정신적인 형태로 구성된다. 몸과 마음은 상반되는 원소 구성을 가지고 있다. 몸은 흙과 물(까파)인 무거운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원소들은 몸과 그 다양한 조직들을 구성한다. 몸의 기능은 가벼운 원소들 및 뻣따(불)와 바따(공기) 도사들을 통해 진행되는데, 불은 모든 소화 과정을 결정하고, 공기는 신경과 뇌 자극의 전이를 결정한다.반면에, 마음은 공기와 공간(바따)인 가벼운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디에나 퍼져 있고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의 기능은 불, 물, 흙(삣따와 까파) 등 무거운 원소들을 통해 진행된다. 불은 마음에 인식을 제공하고, 물은 감정을 주며, 흙은 마음을 몸과 연결시킨다.대체로 마음은 바람 또는 바따 도사와 같은데, 그것은 어디에나 퍼져 있고 움직이는 성질을 갖고 있어 비슷하다.바따와 마찬가지로 마음은 공기와 공간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지만 더욱 미세한 수준에 있다. 마음은 본질적으로 공간과 비슷하여 형태가 없고 어디에나 퍼져 있다. 우리가 어디에든지 관심을 두면, 마음은 이미 그곳에 있다. 마음은 움직이는 공기처럼 민첩하고 꿰뚫으며, 늘 이동하고 변화하고, 번개처럼 빠르며 예측할 수 없다.치료법으로서의 명상(dhyana cikitsa, 디야나 찌껏사)명상은 단순한 불면증에서부터 심각한 정서 장애에 이르기까지 심리 장애와 신경 장애를 위한 중요한 치료법이다. 그것은 알레르기나 관절염같은 만성적이고 쇠약하게 하는 질병에 유용한데, 이런 질병들에는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증이 수반된다. 서양에서 연구된 바에 따르면, 명상은 가슴 질환을 치료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가슴은 베다 사상에서 말하자면 의식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이것은 단순히 신체적인 가슴만이 아니라, 감각적인 마음의 너머에서 느끼고 알아차리는 내적 핵심이다. 명상은 죽음이 임박할 수 있는 말기 질병이나 중병에 매우 중요하며, 사람들을 다음 생으로 옮겨가도록 준비시킨다. 명상은 우리가 몸으로부터 초연해지도록 돕는다. 몸에 대한 집착은 신체적, 심리적, 영적인 고통의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집착을 제거하는 것은 모든 질병의 궁극적인 치료법이다.어떤 영적 스승들은 사고의 변화가 모든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으며, 심지어 말기의 질병까지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유르베다에는 이 점에 관해 두 가지 제한이 있다.첫째는 시간의 이동이다. 시간과 노화에서 비롯되는 특정 질병들은 미룰 수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우리 모두가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둘째는 까르마(karma, 행위, 업)이다. 우리는 특정 기간 동안 이 세상에 머무르게 하는 어떤 까르마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까르마가 다 완료되면 계속 이동해야 하는데, 때로는 질병이 이동하게 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명상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이는 모든 음식과 약초가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이유로 아유르베다는 개인의 천성과 다양한 능력들을 감안한, 명상에의 통합적 접근법과 적절한 생활양식을 권장한다.명상은 특히 삿뜨바적인 식단, 삿뜨바적인 인상들, 삿뜨바적인 교제 같은 적절한 생활양식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도샤유형에 따른 명상[ 바따 유형 ]바따 유형 사람들은 불안정한 마음과 신경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타고난 성향인 두려움과 근심을 완화하기 위해 명상을 해야 한다. 명상은 삶에서 주요 문제인 지나치게 민감하고 활동적인 마음과 생명력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명상은 수면을 돕고, 신경적 소화를 완화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같은 것들이 바따에게 취약한 부분이다.하지만 바따 유형들은 명상을 할 때 조심해야 한다. 명상을 잘못 행하면 기반을 잃고 쉽게 공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 속에 빠질 수 있으며, 프라나는 어지러워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바따 유형들은 마음이 방황하지 않도록 먼저 집중하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마음을 비우려고 애쓰기보다 만뜨라나 시각화를 하는 편이 더 낫다. 마음에는 이미 공간 원소가 너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바따 사람들은 또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정신적 활동을 멈추거나 억압하려고도 하지 말아야 한다. 삶의 더 깊은 진실을 찾는 동안 마음이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놓아두어야 한다. 자신의 풍부한 정신 에너지를 명상을 위해 이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것은 독수리가 날아오르는 것과 같아야 한다. 자신의 마음이 초점을 잃지 않고 날아오르도록 놓아두어야 한다.[ 뼛따 유형 ]뻣따 유형들은 분노와 공격성을 풀어 주고, 대체로 삶에 대해 제 뜻대로 하려하고, 통제하려는 접근 태도를 내려놓기 위해 명상을 할 필요가 있다. 뻣따는 대체로 집중력이 좋고, 다른 유형들보다 더 쉽게 명상을 할 수 있다. 만뜨라와 명상은 자신의 강한 정신 에너지를 긍정적인 태도로 집중하고 내적 목표를 향해 관심을 향하게 하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뻣따 유형들은 평화롭게 명상하도록 주의해야 하며, 명상을 성취나 획득의 또 다른 형태로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아야 한다. 명상은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통제하려는 시도일 수 있으며, 지나치게 집중하거나 심지어 편협해질 수도 있다. 명상을 하면서 진실을 드러내도록 타고난 빛을 이용하여 마음과 가슴을 확장시키는 법을 배워야한다. 명상을 하고 나서, 달빛이 비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부드러운 물결 같은 서늘함과 고요함을 마음과 가슴에 느껴야 한다.[ 까파 유형 ]까파 유형들은 감정적인 집착을 놓아 보내고 정신적인 침체와 무기력에 맞서기 위하여 명상이 필요하다. 명상은 소유욕과 무거움을 의식의 공간으로 놓아 보내도록 돕는다. 진정한 행복과 풍요로움은 오직 그 공간에 있다. 까파 유형들은 명상을 시작하기 위해 권유, 자극 또는 동기 부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종종 단체로 명상할 때 더 잘한다. 비록 즉각적으로는 많은 결과를 낳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더욱 엄격한 방식으로 명상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까파들은 명상하는 중에 잠들기 쉽다. 이런 이유로 만뜨라와 프라나야마를 포함하여 더욱 능동적인 형태의 명상을 해야 하거나 명상을 활동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상상이나 공상에 빠지기 쉽다. 타고난 마음의 나른함에 맞서기 위해 방심하지 않는 주의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writer 정미숙(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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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원장이 말하는 브레인테라피
집중력 향상, 불면증 해소, 우울증 탈출 등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브레인테라피에 대해 알아보자. 측정과 분석기법으로 요가가 과학임을 증명하다.요가의 동작이나 호흡, 명상은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자신에게 맞지 않은 것은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테라피요가센터에서는 일반적인 수련지도를 위해서도 체형을 측정하고, 변형된 체형의 원인을 찾아 개개인에 맞는 수련지도를 하고자 체형측정 장비를 갖추고 개별 상담과 수련 전,후 체형의 변화를 보여준다.정신건강에 효과적인 테라피요가 수련과 훈련을 위한 측정 장비도 있다. 뇌파를 측정하여 뇌기능을 분석한 후 맞춤훈련으로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거나 정신질환을 개선한다. 이 측정 장비와 분석을 바탕으로 뉴로피드백 훈련과 테라피요가를 결합하여 스트레스 완호h 집중력 향상, 불면증 해소, 우울증 탈출 등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브레인테라피이다. 브레 인테라피는 수련 전•후 변화된 뇌파를 보면서 훈련의 효과를 그 자리에서 알 수 있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테라피요가센터의 전망은?테라피요가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고, 분석하여 맞춤지도를 추구한다. 산업과 과학,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2.5년에 1년씩 늘어나지만 정작 건강나이는 아직도 68세에 불과하며, 신체정신질환자나 정신질환자는 더 늘어나고 있다.최근에 사람들은 힐링을 찾고, 정신건강을 우선시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힐링프로그램이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힐링을 찾으려면 요가를 해 보라. 그리고 호흡을 알아야 한다. 특히 명상은 최고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수련자에게 좋은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요가가 좋은 것이고, 호흡과 명상이 좋은 것이다. 즉 자신에게 맞는 요가행법, 호흡, 명상이 좋은 것이다.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과 훈련,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과학적인 맞춤훈련이 필요하기에 뉴로피드백과 테라피요가를 접목한 브레인테 라피요가센터의 전망은 밝다. 뉴로피드백 (Nureofeedback) 이란?뉴로피드백(Nureofeedback)은 뇌파 바이오피드백(EEG Biofeedback)이라고도 한다. 뉴로피드백은 뇌파를 이용한 바이오피드백 훈련이다. ‘바이오(Bio)’는 바이오피드백이 처리하는 모든 정보가 생명체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신호라는 것을 의미하며, ‘피드백(feedback)’은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이다. 즉, 인간의 생명체에서 발생한 신호가 정밀 계측 기기에 의해 측정되어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신호의 형태로 컴퓨터에 입력되며 컴퓨터는 이를 다시 인간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바꾼다. 그러면 사용자는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서 자신의 두뇌활동 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 뉴로피드백의 역사뉴로피드백 이론적 기반은 생리적 반사기능을 훈련에 의해 만들 수 있다는 파블로프의 조건 반사에서 시작되었다. 이 이론에 의해 자율신경계나 불수의근을 통제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뉴로피드백은 1925년에 독일에서 한스 베르거(HansBerger)가 뇌파 측정기를 발명하여 뇌의 기능을 직접 측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뇌파도 맥박이나 체온처럼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체 신 호이다.뉴 로 피 드 백은 사용자가 자신의 뇌파를 직접 보면서 통제하여 원하는 뇌파상태로 만드는 아주 강력한 자율 훈련법이다. 1958년에 조 카미야(Joe Kamiya)에 의해 알파파 통제 실험이 성공하고 1965년에 베리 스터먼(M. Barry Sterman)에 의해 뉴로피드백 훈련의 결과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된다는 것을 발견 하면서 19;기년에 최초로 간질환자에게 적용하여 3개월 만에 치료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수많은 임상실험들이 학습장애아, ADD/ADHD, 발달장애아, 정신지체아, 치매, 간질, 파킨스씨병, 우울증, 불안, 불면, 두통, 만성피로, 정신장애, 약물중독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1970년대에 엘머그린(Elmer Green)에 의해 깊은 내적 평화와 깨달음을 위한 명상훈련에도 적용되어 뛰어난 효과를 얻었다.1990년대에는 정상인들의 정신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많은 실험들이 이루어져 IQ증진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 운동선수들의 경기력향상, 집중력강하, 자기조절, 스트레스 저항력강하, 연기력 증진, 업무능력향상 등 뛰어난 효과를 얻게 되었다.writer 이영희(울산 해달요가테라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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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명상 (Transcendental Meditation)
마헤시는 명상을 통해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극복하고,마음의 안정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희열감을 맛볼 수 있다고 했다.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Maharish Mahesh Yogi)마헤시 쁘라사드 와르마(Mahesh Prasad Varma)는 인도의 자발뿌르(Jabalpur)에서 태어났 다. 스와미 브라마난다 사라스와띠(Bhramananda Sarasvati)의 제자로 1950년대부터 전 세 계를 다니며 요가 사상을 전파했다. 그는 히말라야에서 내려온 후 마하리시(위대한 선지자)로 이름을 바꾸고, 인도 전역과 버마(집권군부를 지지하지 않기에 미얀마라는 국호를 부르지 않 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케냐 등을 다니며 초월명상을 보급했다. 또한 그는 비틀즈(The Beatles)와의 인연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1967년 비틀즈가 음악의 한계를 느끼고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LSD나 마약까지 하게 될 때 조지 해리슨의 요구로 리시케시(Rishikesh)까지 가게 되고, 마헤시를 만나면서 초월명상의 만뜨라(mantra)를 접하게 된다. 마헤시는 향정신적 물질을 반대하며 명상을 통해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희열감을 맛볼 수 있다고 강설했다. 비틀즈는 1959년에 마헤시가 창안한 초월명상을 수련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되고, 음악적 영감을 얻어 그 유명한 Let It Be와 같은 명상적인 곡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음악활 동을 하게 되었다.마헤시 요기에 대한 여러 추문으로 존레논이 돌아서고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하였지만 초월명상의 보급과 효과는 적지 않았다. 서구에서 명상의 효과가 인정되고, 연구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 후 벤슨(Benson)의 이완법, 존 카밧진(Jon Kabat-Zinn)의 MBSR 등이 계속 명상기법으로 활용되었다. 초월명상 보급에 대표적인 신봉자로는 비틀즈의 매카트니, 링고 스타, 30여 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초월명상을 수행하여온 미국 영화감독 데이빗 린치, 오프라 원프리 등이 있다. 만뜨라 명상만뜨라(Mantra)란 영적인 능력을 가진 신성한 음절을 뜻한다. 산스끄리뜨어 ■만man(mind, mental)•과 •뜨라tra(liberation)•의 합성어로서 사전적인 의미로는 •마음의 해방, 마음을 자유롭게 하기_를 의미한다. 우리말로는 진언(眞言), 성음(聖音), 기도, 주문, 진리의 소리, 다라니라고도 하며, 힌두교나 불교에서는 만뜨라를 되풀이하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내면의 고요함과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진리의 의미를 담고 있는 옴(0M) 등을 반복해서 읊조리거나, 마음으로 외면서 에너지를 모으고, 그 파동으로 심신을 정화하여 몸과 마음이 평안하게 된다. 만뜨라 명상은 심신치유의 방편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명상법으로 꼽히고 있다 하루에 15분에서 20분, 아침저녁으로 또는 일정한 시간에 성스러운 소리 만뜨라에 집중합니다. 편하게 앉아서 어떤 생각이 나도 그냥 허용합니다. 단지 그때 만뜨라를 시작하면 됩니다. 무슨 생각이 일어나면 생각이 일어났다는 것을 자각하는 순간, 다시 만뜨라를 시작하면 됩니다. 스승에게서 자신의 만뜨라를 받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그냥 옴 만뜨라를 하거나 씨앗(bTja) 만뜨라(LAM, VAM, RAM, YAM, HAM]» 하면 됩니다.초월 명상을 하면 마헤시 요기의 말처럼 “행복은 꽃향기처럼 퍼질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좋은 것들을 당신에게로 가져다 줄 것입니다.”“모두가 평온과 행복, 번영, 그리고 고통이 없는 자유 속에서 오래 사시기를…”- Maharish Mahesh 초월 명상법► 매일 두 차례 아침, 저녁으로 조용한 장소를 골라 15 20분씩 진행합니다.► 편안히 앉아서 몸을 가지런히 합니다. 편안한 자세로 바닥에 앉거나, 의자에 앉아서 발바닥을 땅바닥에 대고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이때 누워서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약 1분간 눈을 감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숨을 쉽니다.► 여러 가지 생각을 버리고 정신을 집중시키기 위해 ‘오 옴 0M’과 같은 특별한 의미가 없는 소리를 반복해서 옮습니다.► 만뜨라를 할 때는 마치 마음이 호흡을 따라 몸속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듯 호흡에 정신을 집중시키면서 행합니다.writer 김소영(한국명상요가개발원 연구원장, 행복한 아쉬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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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와 브레인테라피
요가원은 비교적 정적인 동작이나 운동 위주로 하기 때문에 조용한 실내에서 뇌파측정을 통해내담자의 노화, 불면, 우울, 주의산만, 스트레스, 비만의 원인을 진단하고 상담하는데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뉴로피드백 훈련 시스템을 설치하여 요가와 함께 브레인테라피를 병행함으로써 회원의 건강을 조기에 개선하고 두뇌활용을 최적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수련 방법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신적, 신체적 기능을 원활히 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하거나 증진 시키는 수련이라고 볼 수 있다. 요가는 그 수련의 종류에 따라 시간당 500Kcal의 에너지를 소모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중년 여성의 골밀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며 요가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을 낮추며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고 불안감 수치를 낮추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검증되고 있다.그래서 요가원에 상담을 오는 사람들 중에는 잠을 잘 못 자는 사람, 우울증에 빠져 있는 사람, 비만으로 인해 살을 빼고 싶은 사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지금 보다 더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사람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요구, 욕구를 가진 내담자의 정신건강, 신체건강 상태와 문제점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내담자가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상담 시스템을 갖춘 요가원이 얼마나 있을까요가원에 등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요가 수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시스템을 갖춘 요가원은 또 얼마나 있을까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타 요가원, 더 나아가서는 건강 시장에서 차별적인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제 요가원도 융합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고려해야 할 시기가 아닐까 그 고려해야 할 새로운 시스템 중에 가장 요가와 궁합이 잘 맞는 것이 바로 ‘뇌파 상담과 요가를 접목한 브레인테라피’ 시스템이 아닐까 싶다. 즉, 요가원은 시끄럽지 않고 호흡, 스트레칭 등 비교적 정적인 동작이나 운동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조용한 실내에서 초기 상담시 뇌파측정을 통해 내담자의 노화, 불면, 우울, 주의산만, 스트레스, 비만의 원인을 진단하고 상담하 는데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피트니스클럽이나 에어로빅 센터, 무술도장은 이러한 상담이 거의 불가능 하다.또한 요가 수련을 통해 회원이 갖고 있던 문제가 개선 되었음 을 뇌파의 변화를 통해 증명해 줄 수 있으며 요가원의 작은 여분의 공간에 뉴로피드백 훈련 시스템을 설치하여 요가와 함께 브레인테라피를 병행함으로써 회원의 건강을 조기에 개선하고 두뇌활용을 최적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과거의 뇌파 진단, 뉴로피드백 시스템은 너무 복잡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며 도입 비용이 많이 들었으나 최근에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저렴한 금액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와 이틀간의 전문가 교육만으로도 요가원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앞서 얘기 한 뉴로피드백이란 뇌파를 측정하여 필요한 뇌파는 강화하고 불필요한 뇌파는 억제하여 뇌의 문제를 개선하는 첨단 뇌파조절 기술이다. 헤드밴드를 착용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미리 정해진 컴퓨터 프로그램에 따라 컴퓨터에서 알려주는 소리와 화면의 움직임만 주시함으로써 뇌파조절 훈련이 된다. 뉴로피드백 센터에서는 고가의 비용을 받고 이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내담자의 주의산만, 과잉행동, 불면, 우울, 학습, 불안,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개선해 주고 있는 바, 요가원에서도 최근에 출시된 원격제어 & 자동화 뉴로피드백 시스템을 활용하면 요가 수행과 겸한 브레인테라피와 함께 내담자의 건강을 조기에 개선해 줄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시스템 활용을 통해 회원의 수평, 수직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writer 이협의(한국비엔에스교육문화진흥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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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명상, 화풀이 명상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한국인들의 화병.지금부터 행복한 명상을 통해 우울과 불안, 화에서 자유로워지자.화병 …… 불건강의 시작‘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이 ‘화’의 정의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명치에 뭔가 걸린 느낌 등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의 일종으로 우울과 분노를 억누르기 때문에 발생한 정신 질환’, 이것을 화병(Hwa-byung)이라고 한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이 화병은 진단 체계(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for Mental Disorder, fourth edition, DSMIV)에서 문화 관련 증후군(Culture-bound syndrome)의 하나이다. 화병은 대인관계 속에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소화불량, 우울, 불안, 불면 등의 신체적 질환을 촉발시킨다. 유대관계가 긴밀한 한국 사람들에게 발병되어서 질병 이름조차 한국어로 등록된 이 화병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필자의 의견으로는 안타깝게도 세대가 바뀌기 전에는 화병을 해결할 방법은 거의 없다. 단지 화의 실체를 바라보게 하는 ‘화풀이 명상’만 제안할 수밖에 없다. 화병 …… 스므리띠 …… 자유연상법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정신분석의 창시자이다. 프로이트는 히스테리 등 신경관련 치료로 ‘자유연상법’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자유연상법은 자신이 겪은 일이나,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 감정, 꿈 등을 기억하여 그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감추어진 무의식이나, 갈등의 원인들이 발견될 수 있다. 요가에서 기억(smṛi)은 마음 작용(citta vṛti)의 하나로 설명된다. 마음 작용에는 바른 생각, 잘못된 생각, 망상, 기억, 수면이 있다. 우리가 잠에서 온 꿈의 이야기이든, 현실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든 어떤 것이든 기억해내고, 그 기억을 통해서 어떻게 생각을 펼쳐나가는 가에 따라서 삶은 청정한 행복(āanda)에 있을 수도 있고, 오염(kleś)된 삶(고통스럽거나 번뇌에 물든)에 있을 수 있다.요가의 스므리띠와 프로이트의 자유연상법을 통한 화풀이 명상은 내재된 화의 원인을 찾아서 스스로 화의 실체를 각성해가는 수련이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정서 명명하기(Affect labeling)처럼 원인을 각성하고 인정하는 것에서 화의 실타래는 풀어지게 된다. 이렇듯 화, 짜증, 성냄, 분노의 원인을 알고, 그것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고통의 씨앗을 하나씩 태워가는 것이 화풀이 명상법이다. 본 명상을 통해문화 관련 증후군인 화병으로부터 조금씩 자유로워지기를 두 손 모아 바란다.화풀이 명상은 화를 풀어내는 명상입니다.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 명상이 아닙니다. 말을 하며 스스로 알아차리는 명상입니다. 만약 화풀이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다면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한 시간, 규칙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화의 내용을 기억하며 말을 하거나, 말하기가 어렵다면 그 내용을 글로 써볼 수도 있습니다. “화가 나시나요? 용기내서 묘사해서 말하거나, 글로 표현해보세요. 화? 풀립니다.”화풀이 명상의 실제▶ 편안히 앉아서 몸을 가지런히 합니다. 또는 가만히 누워봅니다.▶ 천천히 앉거나 누워서 몸을 움직여 봅니다. 손가락, 발가락, 머리, 팔, 다리, 허리, 골반, 등 전체, 몸 전체를 잔잔하게 움직입니다.▶ 편안하게 몸을 가다듬고, 눈을 뜨거나, 감고 호흡에 의식을 모읍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바라봅니다.▶ 화가 났던 순간을 차근히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아주 느리게 하나하나 그 기억들을 말해봅니다. 혼잣말로 하나하나 이야기 합니다.▶ 보태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그 일을 잘 기억하고 말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하나 말해봅니다.▶ 단지 자유롭게 기억하며, 말하고‥ 또 기하억고 말하고 ‥▶ 충분한 느낌이 들 때까지 계속 연상하고, 기억고하, 말합니다.▶ 화풀이 이야기가 끝나면 몸으로 의식을 보냅니다.▶ 자연스럽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쉽니다.▶ 가볍게 몸을 움직여 봅니다.▶ 더운 여름날 산들바람에 몸을 맡긴 느낌으로 가볍게 몸을 움직입니다.✽동영상 : 서래마을 행복한아쉬람 http://cafe.naver.com/suryakandawriter 김소영(한국명상요가개발원 연구원장, 행복한 아쉬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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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테스의 현황 그리고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을 계획하는 이들 혹은 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간단한 정보를 적어 본다. 지난 칼럼에서 필라테스의 전반적 흐름에 대해서 필자는 글을 썼다. 이어, 그 내용을 읽어 봤다면 어느 정도 이번 칼럼에서는 보다 자세한 내용으로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자격증은 어디에서 따야 할까요”한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 미국의 필라테스가 겪었던 지난 30~40년간의 변화를 한국은 7~8년 만에 겪는다는 것이다. 특히 2010년 이후 동네마다 필라테스 센터가 빠르게 늘어가고 있고 하나의 유행처럼 많은 이들이 필라테스를 접하고 있다. 또한 매우 많은 프로그램들이 한국 내에서 생겨나고 있다. 이를 보며 나는 많은 질문들이 머리에 떠오른다.‘이렇게 빠르게 센터가 늘어나는데 그곳에 근무하는 모든 강사들은 적절한 교육을 받았는가’, ‘가르치기에 충분한 실력이 있는가’ 많은 이들이 내게 질문한다. “자격증 어디서 따야 할까요” 어느 프로그램사가 좋고 나쁨을 이곳에 적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의 개인 의견보다는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는 것이 본인에게는 더 나은 방법이 될 수도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특정 프로그램사를 비방하거나 특정 프로그램사를 알리고 싶은 것이 아니다.필라테스의 메카(Mecca)인 뉴욕은 클래식 필라테스 프로그램사들이 강하다. 서부에도 최근 많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주의할 것은 클래식 필라테스가 요즘 마켓에서 다시 강세를 타고 보니 솔직히 정확한 뿌리를 알 수 없는 다수의 프로그램사에서 자신들의 프로그램은 클래식 필라테스라고 선전하고 있다.미국에서는 강사를 채용할 때 어느 프로그램사의 출신인지 채용 면접 때 묻기도 하지만 어느 스승에게 배웠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는 면접자들이 클래식 필라테스를 했다고 하면서 실제로 오디션을 보면 클래식이 아닌 비(非)클래식 테크닉으로 티칭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이다. 그러니 필라테스 스튜디오 원장이나 오너 입장에서는 오디션을 볼 수밖에 없고 누구에게 배웠는지 질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클래식 필라테스 분야에서는 이를 매우 예민하게 다룬다. 이름 그대로 뿌리와 정통성을 따지는 것이다. 또한 제자는 스승의 스타일을 따라서 배운다. 도제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도하는 스타일을 통해 누구에게 사사받았는지 알수 있는 것이다. 미국 자격증 프로그램의 이수 기간은 프로그램사마다 다른 데 일반적으로 보통 400~700시간이다. (일반적으로 모던 필라테스 프로그램사는 클래식 필라테스 프로그램사보다 이수 기간이 짧다.) 이수기간이 예를 들어 600시간이라면 이제까지 나의 경험으로 열심히 빨리해도 약6개월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10개월에서 1년까지도 걸린다. 프로그램사에서 하루에 몇 시간의 이수 기간을 허용하는지, 각 레벨별 시험도 바로 통과되는지 아니면 재시험을 봐야 하는지, 자신의 재능과 실력 역시 고려해야 할 요소이기에 실제 소요되는 총 기간은 프로그램사에서 의무적으로 제시하는 기간 외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많은 프로그램사가 진정한 교육을 떠나서 장사에 열중하여 수익을 올리는 데에만 혈안이 된 곳도 많다. 그러한 프로그램사를 찾아가는 한국인 학생들을 보게 되면 같은 한국인으로서 필자는 참으로 안타깝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온라인상에서의 교류가 활발한 한국인들이 온라인상의 과장된 혹은 잘못된 정보를 보고 모험을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한다.이런 방법도 좋다. 직접 여러 프로그램사를 방문하고 레슨도 받아 보라. 물론 경비가 든다. 그러나 우리가 등록금을 내고 학교를 다니고 배움을 얻었듯이 어느 것이든 일종의 투자는 당연한 감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혹시 해외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이 있다면 한 가지 분명히 조언해 주고 싶은 것은 자신의 영어 구사 능력이다. 영어를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고 무식한 것도 아니다. 단 영어를 모를 뿐이다. 그러나 영어가 안 되면 수업시간에 이해도 못 하고 그저 앉아서 고개를 끄덕이고만 있어야 한다. 심지어는 졸기까지 한다. 실제로 흔한 일이다. 그러니 스스로를 평가해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하지만 일반 회원들에게 그들의 필라테스 강사가 해외에서 자격증을 땄는지 한국에서 자격증을 땄는지가 중요할까? 필자의 경우라면 ‘제대로 알고 잘 가르쳐서 나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강사 선생님에게 더 호감을 가질 것이다. 필라테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퀄리티 있는 교육을 통해 진정한 건강 전도사로 활동하는 전문가야말로 회원을 위해서도 본인 자신을 위해서도 보람된 일일 것이다.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이다. Good Luck to you all!writer 원정희(미국 Pilates Principles by JW 필라테스 지도자 프로그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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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나야마(prāṇayāa)
호흡이 부정확하게 행해지면 생명력을 수축시키고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생명력의 확장을 뜻하는 ‘프라나야마’를 통해 호흡을 늦추고 연장하면, 높은 생명력이 발현될 수 있다.프라나(prāṇa)는 ‘생명력’을, 아야마(āāa)는 ‘확장’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프라나야마(prāṇa+āāa)는 ‘생명력의 확장’을 의미한다. 그러나 프라나야마를 ‘호흡의 유지’라고 정의하는 사람들도 있다. 만일 정확하게 행해진다면, 호흡의 유지가 생명력을 확장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겠지만, 그것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만일 부정확하게 행해진다면, 그것은 생명력을 수축시키고 많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것은 마치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기절하는 것과 같다. 프라나야마를 통해 호흡을 늦추고 연장하면 내적인 프라나 즉 더 높은 생명력이 발현될 수 있다. 이것은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마음을 고요히 하도록 도움으로써 명상을 촉진한다.요가 수행자는 자신의 의식 안에서 프라나의 희열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프라나의 물결을 타는 법을 배운다. 요기는 자신의 마음을 대단한 속도(prāṇa, 프라나), 무한한 확장 (vyāa, 비야나), 무한한 상승(udāa, 우다나), 불변의 고요함(samāa, 사마나) 또는 끊어지지 않는 지속성(apāa, 아파나)의 상태로 데려갈 수 있다. 일단 프라나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되면, 더 이상 외적인 형태의 즐거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마음과 감각을 넘어서는 힘을 얻게 된다. 이 프라나의 힘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진정한 아유르베다 상담가는 내담자의 유익을 위해 프라나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향하도록 하는 법, 그리고 프라나의 운반체로 서 음식과 허브, 다른 치유 물질들을 이용하는 법을 아는 프라나 치유전문가이다.프라나야마는 프라나의 바른 흐름에 기능을 의존하는 호흡계, 순환계, 신경계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무기력, 낮은 기력, 만성 피로, 약한 면역력, 요양이 필요한 상태 등 모든 건강 상태에 탁월하다. 프라나야마는 폐를 활동시킬 뿐만 아니라, 들숨과 날숨의 내부 마사지 행위를 통해서 몸속의 모든 기관을 활동시킨다. 이 마사지 행위는 기관들로의 순환을 향상시키고, 독소를 없애며, 도샤들을 배출하기 위해 소화관으로 가져간다. 그것은 건강과 체력뿐 아니라 마음의 고요를 유지하기 위한 깊고, 강력한 유기적 리듬을 확립시킨다.프라나야마는 심리적 장애와 감정적 장애를 다루는 데 중요한 도구다. 그것은 우울증을 막고, 괴로움과 집착을 놓아 보내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줄이는 데 매우 탁월하다. 어떤 자극제나 약보다도 정신을 향상시키기에 훨씬 효과적이다. 프라나야마는 인삼, 아슈와간다 또는 샤타바리 등을 이용하여 생명력을 증진하려는 강장 허브 치료법의 힘을 향상시킨다.교호 호흡을 통하여 프라나와 아파나의 균형을 잡아보자.프라나와 아파나는 오른쪽 콧구멍과 왼쪽 콧구멍, 그리고 그 경로들인 이다(iḍā)와 삥갈라(piṅgalā) 나디와 관계가 있다. 그 둘은 양쪽 콧구멍을 통한 흐름을 균형 잡음으로써 균형 잡 힐 수 있다.이 호흡법은 수행하는 동안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막아야 한다. 먼저 오른쪽 손바닥을 쫙 편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아래로 구부린다. 다른 두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편다. 손가락들을 콧마루에 올려놓고, 엄지손가락은 코의 오른쪽에, 편 손가락들은 왼쪽에 댄다. 콧구멍을 막아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이 손가락들을 사용한다. 이 호흡법의 첫 번째 형태 또는 태양 호흡은 오른쪽 또는 태양 콧구멍을 통하여 숨을 들이마시고, 왼쪽 또는 달 콧구멍을 통해서 숨을 내쉰다. 땀이 날 때까지 유지 기간을 서서히 늘인다. 달 호흡을 할 때는 왼쪽 콧구멍을 통해서 들이마시고 오른쪽 콧구멍을 통해서 내쉰다. 이것은 체온을 낮추고 시원하게 하는 데 이용되어야 한다. 호흡은 한 번에 한 콧구멍에서 우세하며, 하루에 다른 시간들 동안 교대한다. 따뜻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 오른쪽 콧구멍 호흡은 음식을 먹은 후 소화시키기 위해 열을 내야 할 때, 또는 주위 환경이나 몸의 상태가 차가울 때 발생한다. 몸이나 바깥 상태가 더울 때, 호흡은 주로 왼쪽 콧구멍에서 일어나는데, 이 것은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때처럼 서늘하게 하는 효과를 낸다. 그러므로 비만, 부종, 근육 경직 그리고 마비와 같은 차가운 기운의 질병을 앓는 내담자들은 오른쪽 콧구멍 호흡을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반면에 열병, 소모성 질환, 또는 체중 감소에 수반하는 마비 등 더운 기운의 질병을 앓는 내담자는 왼쪽 콧구멍 호흡을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왼쪽 콧구멍 호흡은 신경과민, 불면증, 불안, 신경 흥분 등 마음이 지나치게 활동적인 상태에 유용하다. 오른쪽 콧구멍 호흡은 졸음, 둔함, 피로 등 마음의 활동 저하 상태를 다룬다.교호 호흡(nāḍīśdhana prāṇāāa)은 호흡을 조절하고 더 길거나 짧게 하기에 더 쉽다. 콧구멍을 빨대처럼 이용하여 공기를 서서히 빨아들일 수도 있는데, 이것은 보통의 코나 입으로 하는 호흡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호흡을 제어하고 경로를 정화하는 데 교호 호흡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교호 호흡은 콧구멍 안의 호흡에 초점을 맞추며, 그 근육을 운동시키고, 머릿속의 프라나 흡수를 증가시킨다. 반면에, 웃자이 프라나야마(ujjāīprāṇāāa, 승리 호흡)는 코 공동의 뒷부분을 통해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하는 호흡은 목구멍으로부터 공기를 들이쉰다.다음은 도샤별 호흡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바따 |아침에는 에너지를 자극하기 위해 10~15분간 주로 오른쪽 콧구멍으로 호흡하라. 저녁에는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잠을 촉진하기 위해 왼쪽 콧구멍으로 호흡하라. 바스뜨리까는 추울 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하게 해서는 안 된다. 현기증이 나거나 멍해질 때는 수행을 멈춰야 한다. 바따 유형은 다섯 프라나 호흡을 해야 하며, 안정되기위해 아빠나 호흡에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 삣따 |서늘하게 하는 프라나야마를 중점적으로 하라. 덥거나 흥분되었다고 느껴질 때 또는 특히 저녁에는 달의 호흡, 즉 왼쪽 콧구멍 호흡을 하라. 더 강하게 서늘하게 하는 행위가 필요하다면, 특히 머리에서 열이 나거나 지나치게 흥분된 감정을 느낄 때는 쉬딸리 들숨과 싯까리 날숨을 하라. 삣따 유형은 다섯 프라나를 위한 호흡을 해야 하며, 특히 에너지의 확장과 열의 방출을 위해 비야나 호흡을 해 야 한다.| 까파 |몸속의 과도한 까파를 줄이는 태양 호흡 즉 오른쪽 콧구멍 호흡이 까파 유형에게 가장 좋다. 특히 까파를 줄일 필요가 있는 아침에 좋다. 바스뜨리까와 까빨라바띠는 특히 감기, 울혈, 무기력, 우울증을 앓을 때 특히 아주 좋다. 까파 유형은 다섯 프라나 호흡을 해야 하며, 특히 머리에서까파를 깨끗이 하기 위해서는 프라나 호흡을, 폐에서 까파를 깨끗이 하기 위해서는 비야나 호흡을 해야 한다writer 정미숙(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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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마 요법
‘상처받기 쉬운’, ‘민감한’ 부위인 마르마는 온몸에 위치하는 피부의 감각 부위다.마르마를 통해 생명 에너지의 흐름이 지나간다. 이 마르마 요법에 대해 알아보자.마르마는 ‘상처받기 쉬운’ 또는 ‘민감한’ 부위로, 온몸에 위치 하고 있다. 각각의 마르마는 다양한 신체 기관 및 조직과 관련된 피부의 감각 부위이며, 이것을 통해 생명 에너지의 흐름이 지나간다. 신체 체계의 지성이며 주요 에너지인 쁘라나는 마르마를 통해 흐르며 또한 조절될 수 있다.마르마 점들은 각 개인의 손가락 너비(aṅguli, 안굴리)에 의해 측정된다. 크기는 손가락 인치로 측정되며, 그 점들의 위치는 그것들에 의해 위치가 결정된다. 그러나 마르마 점들은 침술의 경혈 점들과 조금 다른데, 다수의 마르마들은 크기가더 크고 부위의 지름은 손가락 너비 기준으로 1에서 8까지 다양하다. 한 점이 아니라 더 넓은 범위를 표시하므로 마르 마의 정의는 일반적이다.고대의 위대한 아유르베다 스승인 수슈루따는 피부의 일곱 개 층, 300개의 뼈(연골과 치아를 포함하여), 210개의 관절, 900개의 인대, 500개의 근육, 16개의 중요한 힘줄, 700개의 정맥과 동맥, 신경, 107개의 마르마 등으로 몸의 구성요소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마르마가 인체 해부학과 동일하게 중요한 부분을 의미하며, 마르마 안에서 일어 나는 중요한 생리적, 심리적인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르마는 ‘상처받기 쉬운’ 또는 ‘민감한’ 부위로, 온몸에 위치 하고 있다. 각각의 마르마는 다양한 신체 기관 및 조직과 관련된 피부의 감각 부위이며, 이것을 통해 생명 에너지의 흐름이 지나간다. 신체 체계의 지성이며 주요 에너지인 쁘라나는 마르마를 통해 흐르며 또한 조절될 수 있다.마르마 점들은 각 개인의 손가락 너비(aṅguli, 안굴리)에 의해 측정된다. 크기는 손가락 인치로 측정되며, 그 점들의 위치는 그것들에 의해 위치가 결정된다. 그러나 마르마 점들은 침술의 경혈 점들과 조금 다른데, 다수의 마르마들은 크기가더 크고 부위의 지름은 손가락 너비 기준으로 1에서 8까지 다양하다. 한 점이 아니라 더 넓은 범위를 표시하므로 마르 마의 정의는 일반적이다.고대의 위대한 아유르베다 스승인 수슈루따는 피부의 일곱 개 층, 300개의 뼈(연골과 치아를 포함하여), 210개의 관절, 900개의 인대, 500개의 근육, 16개의 중요한 힘줄, 700개의 정맥과 동맥, 신경, 107개의 마르마 등으로 몸의 구성요소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마르마가 인체 해부학과 동일하게 중요한 부분을 의미하며, 마르마 안에서 일어 나는 중요한 생리적, 심리적인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writer 정미숙(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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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샨티, 평화
20여 년 전 인도 비하르 요가학교로 유학을 떠났던 필자는 인도의 풍경이 혼돈 그 자체였다.오늘 하루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근댔고, 늘 새롭고 다른 하루였다.그 속에서 ‘옴 샨티’라는 평화의 만트라를 깨달았다.‘옴 샨티’는 혼돈으로부터,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나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만트라다.내 인생에 변곡점이 있다면 20여 년 전 인도 비하르 요가학교로 유학 가기 위해 집을 나선 바로 그때가 아닌가 한다. 긴 비행시간 뒤 마침내 도착해 낯설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바라본 델리공항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건 공항이 아니라 거지들의 숙소 같았고, 수많은 인력거 인과 공항에 나온 색색의 사람 들로 아수라장 같았다.이런 풍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워 눈이 있는 그대로 크게 떠졌다. 거리 또한 거지와 동물, 온갖 지저분한 것들이 그대로 바닥에 널브러져 어디를 밝고 다녀야 할지 모를 정도였다. 그런 인도의 첫 모습은 우습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해서 나를 불안하게도 했다. 한마디로 인도의 풍경은 혼돈 그 자체였다.여러 일들로 앞길이 막막했던 20대의 젊은 나를 그간의 삶에서 빼내 더 큰 혼돈 속으로 데리고 온 것이었다. 인도는 내게 드라마틱한 삶 그 자체였다. 기숙사에서 일어날 때마다 오늘 하루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근대던 하루, 인도에서의 하루는 늘 새롭고 다른 하루였다. 학교에서의 하루는 새벽 아사나 수업으로 학생 일과가 시작 되었다. 그리고 짜이를 마시는 티타임이 있고 맡은 구역의 청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나면 오전 수업이 시작되었다.오전 수업은 주로 이론 수업으로 요가철학과 요가심리학, 요가생리학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이론시간, 오후에는 실습시간으로 짜여 있었다. 점심 후에는 요가니드라 수업과 호흡과 명상수업, 아사나 실습시간으로 이어졌다.하루 동안 모든 수업에는 만트라 챤팅이 이루어졌는데, 짧은 만트라에 아름다운 운율을 얹어 노래하듯 합창하는 그짧은 시간을 나는 참 사랑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와미 (요가 수행자)인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아름다운 음률의 만트라를 부르며 수업을 시작하고, 수업을 마무리하며 함께 만트라를 부르면 이것이 천국인가 싶었다. 만트라로 수업이 시작되고 만트라고 수업을 마치며 한 수업에서 한 수업으로 이어져갔다. 모든 만트라 끝에는 ‘옴 샨티 샨티 쌴티히(Om Shanti Shanti Shantihi)’하며 마침표를 찍듯이 샨티 만트라(Shanti Mantra)를 불렀다. 선생님들 대부분이 평상시에도 어떤 말 끝에 ‘옴 샨티 (Om Shanti)’하기도 하고 글의 끝에도 '옴 샨티'라고 적었다. '옴 샨티'란 말은 내가 전혀 모르고 존재하지도 않던 말이었는데, 이제는 어디에나 있는 말이 되어버린 듯했다. ‘샨티’란 말은 평화를 의미했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선생님들은 항상 평화를 노래하고, 평화를 기원하고, 평화를 축원하고 있는 것이었다. 중요 하지 않던 무엇이 내게 중요하다는 의미로 다가왔다.전쟁으로 분단된 나라에서 자란 나는 ‘평화’라는 말은 전쟁의 반대말이었다. 인도는 전쟁을 겪은 나라도 아니고, 전쟁이 일어날것 같은 나라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평화는 뭘까? 마음의 안정 같은데, 마음의 안정이 평화가 맞을까? 샨티의 의미에 대해 스와미 지께서 삿상(Satsang)시간에 여러 이야기를 하시기도 했는데 여하튼 인도에서의 유학생활은 재빠르게 지나갔다. 그 의미가 무엇 이든 내 삶에서의 마음의 안정은 내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 어서, 외부환경과 요인에 더 크게 좌우되는 것 같았다. 외부환경이 쉴 새 없이 나를 몰아대는 터에 그때마다 어떻게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을지 반항심이 생기는 날도 많았다. 그런 내 마음과 다르게 인도에서 다녀온 나는 ‘샨티’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습관 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었다. 어떤 습관이 몸에 배듯 그 말도 내마음에 배어버린 것 같았다. 비록 그 의미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수긍할 순 없다 하더라도 말이다. 심지어는 뱃속에 있는 아이의 태명까지 샨티라고 지어주었으니 말이다. 그러다보니 샨티라는 말은 내가 습관적으로 자주 쓰게 되는 말이 되어갔다. 평화, 평안, 평온, 평정을 삶에서 바라는 것은 내 삶에서 정말로 절실한 일이 없는데도 내 마음은 그다지 절실하지는 않았다. 나를 위해 스스로 축원하듯이 동심 같은 마음이 자라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나는 오랜 기간을 평화롭지 않은 상황에서 지내야 했다. 우리 집은 자주 전쟁터가 되었고, 나는 그 전쟁터 같은 집에서 불안하고 위태로운 마음을 견디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실은 날마다 불안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마음을 졸이고 견디어야 하는 하루하루들 말이다. 그런데 젠장! 평화가 어디, 있을법한 소리인지, 그게 가능하지도 않아 보이는 절망의 날들이기도 했다.평온과 평화로움, 평온이 내 삶에서 너무나 절실했지만, 꿈같은 이야기 같았다. 오히려 평온한 며칠을 보내고 나면 무슨 일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평화로운 순간 더 커졌다. 평화로운 순간에도 마음 놓고 평온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평화로우면 무언가 편치 않은 느낌, 실은 그래서 쉽게 평온할 수 없었다. 이제는 그런 나의 오랜 과거에 대해 ‘옴 샨티’하며 위로해본다. 옴 샨티는 평화의 만트라이다. 어떤 혼돈으로부터, 어떤 불안으 로부터, 어떤 불안정한 상태로부터, 어떤 갈등으로부터, 어떤 파괴적이고 불만족스러운 상태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라는 만트라이 다. 그런데 그러한 실은 상황은 날마다, 순간마다 일어난다. 내 안정이 내 평온이 방해받는 순간들 말이다. 누군가에 의해서 무언가에 의해서 어떤 상황에 의해서 내 안에 생각들과 마음들로 인해 서... 평온함이 죽 이어진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무언가가 늘 우리를 불안정하고 불균형한 상태로 되돌려 놓기 때문이다.그 어떤 안정도 순간적인 것이다. 그 순간이 조금 더 길고 짧고의 문제도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해내는 능력이다. 그 능력은 마치 오뚝이가 외력에 의해 쓰러지면 바로 탄성으로 일어나듯이 내 안에 자리 잡아야 하는 탄성력이다. 왜냐면 우리는 순간순간 방해받고 쓰러지며 평정을 잃어버리니까 말이 다. 한번 평온해졌다고 해서 이 지속력이 영원하지 않기에 지속되 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평온으로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야 할 일이다. 내 평온이 쓰러지는 순간, 마음의 안정이 무너지는 순간 얼른 해야 하는 탄성적인 만트라가 옴 샨티이다.매 순간마다 옴 샨티를 놓지 않고 있다면, 강력한 탄성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무너지는 순간, 넘어지는 순간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 그 강력한 힘을 매일 연습하는 것이 옴 샨티라는 만트라이다. 그래서 이 만트라는 매우 강력하고 힘 있는 내면을 기르게 한다. 어떤 상황이나 어려움, 관계 속에서 깨어진 평온으로 재빠르게 돌아오는 능력 말이다. 이 평온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으로 되돌아오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일, 그 탄성력은 분명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덜 갈등하게 만든다. 이 힘을 익힌 사람은 비로소 삶에서 유연한 물고기처럼 헤엄칠 수 있으며, 서핑하듯 삶이라는 파도를 탈 수있으며, 삶에서 오는 모든 씨줄과 날줄의 바늘에서 안전하게 자기를 지킬 수 있다.옴 샨티는 나를 보호하는 만트라이자, 나를 세워주는 만트라, 나를 회복시키는 만트라이다.‘옴 샨티 샨티 샨티히’....writer 차승희(차승희심리요가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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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관계를 통해서 본 아로마 효능
아로마테라피스트가 다루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원료는 허브에서 추출된다.그래서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오랫동안 에센셜 오일을 다루다보면, 허브티나 동종요법, 배치 플라워 등의 식물과 관련된 다른 테라피 분야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된다.실제로 에센셜 오일의 효능은 허브 식물 본연의 특징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이유에서 에센셜 오일이 추출된 다음에 오일의 화학적 구성에 따라서 효능을 나누기도 하지만, 식물의 추출 부위에 따라서 효능을 분류하는 아로마테라피스트도 있다. 그리고 그 추출된 지역에 따라서도 효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식물에 대해서 파악하고 허브 본연의 성질을 아는 것 역시 아로마테라피스트에게 중요한 일이다. 식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에센셜 오일에 대해서도 더욱 명확해지는 것을 경험할수 있다.필자 또한 허브를 키우면서 글로 배우고 향으로 맡았던 에센셜 오일이 더욱 생생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 꽃 자체에서는 에센셜 오일이 소량 추출 되기 때문에 고가에 판매된다. 그중에서도 에버래스 팅은 고가에 거래된다. 에버래스팅은 종이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꽃잎을 만지면 바스락 소리가 나면서 건조한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더욱 오일이 소량 생산될 수밖에 없다.그에 비해 흔하게 사용되는 민트류는 윗부분을 따서 사용해도 금새 다시 자라는 성장력을 보여준다.민트는 저렴하게 판매된다.유칼립투스는 물을 확보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데, 허브에 함께 물을 줘도 유독 유칼립투스가 심어져 있는 부분의 흙만 빨리 말라서 유칼립투스가 물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살균효과가 강해서 무좀에도 쓰이는 ‘오레가노’와 ‘유칼립투스’ 사이에 마조람 을 심어보았다. 마조람은 이완효과가 뛰어나 '성직 자의 오일'이라고 불리며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준 다. 마조람은 생명력이 강한 유칼립투스와 오레가노 사이에서 결국 죽어버렸다.같은 환경에서 같은 흙에 심고 물을 주었지만, 각자의 생명력에 따라서 전혀 다른 효능이 나오기도 하는 것이 신기했다. 이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다른 식물에게 더욱 척박한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마조람은 라벤더와 바질이라는 부드러운 효능을 가진 허브 사이에 심어놓았을 때 잘 살아 있는 모습을볼 수 있다.카모마일류는 종류에 따라서 정신적인 작용에 사용 되기도 하고 신체적인 작용에도 사용된다. 정신적인 작용에 사용되는 로먼 카모마일은 향이 가볍고 조금 더 상큼하다. 신체에 사용되는 저먼 카모마일은 향이 밑으로 깔리면서 묵직한 느낌을 준다. 둘을 함께 심어놓았을 때, 저먼 카모마일이 로먼 카모마일 위로 가면서 로먼 카모마일이 시들고 저먼 카모마 일은 더욱 싱싱해졌다. 식물까지도 고치는 로먼 카모마일은 저먼 카모마일을 싱싱하게 해주었다.이번 여름 허브를 심어 자연스러운 아로마테라피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writer 도현민(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 NAHA 국제 아로마 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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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를 위한 아로마 요법
아로마 요법은 마음치유를 위한 중요한 아유르베다 요법이다. 집중과 명상에 도움이 되며, 감정을 평온하게 해주고, 신경을 달래주며, 마음의 평화를 증진시킨다.아로마는 자극을 주거나, 진정시키거나, 치유해주는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다. 신체적인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영향 력을 가지고 있는 당면한 분위기를 향기처럼 재빨리 바꿀수 있는 것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바른 아로마는 평온함을 증대시켜주며 혼란을 주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떨치도록 도와준다.아로마 요법은 치유절차를 증진시키기 위해 향기로운 오일을 이용하는 것으로, 향·꽃 에센스·정유(精油)의 이용을 포함한다. 아로마 요법은 보충적이지만 주로 마음치유를 위해 이용되는 중요한 아유르베다 요법이다. 그것은 집중과 명상에 도움이 되며, 감정을 평온하게 해주고, 신경을 달래주며, 마음의 평화를 증진시켜준다.향기는 흙 원소에 속하는 감각특질이며 그 자체는 미세한흙 원소를 구성하고 있다. 향기의 바른 이용을 통해 우리는 흙 원소를 정화시켜 그 보다 높은 잠재력을 드러냄으로써 마음을 아주 무겁게 누르는 현세적인 얽매임을 잊을 수있도록 자신을 도울 수 있다.아로마 물질은 마음에 조화를 주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 가지 기질과 세 생명 에센스(쁘라나, 떼자스, 오자 스)의 균형에 도움을 준다. 그것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 고, 부정적인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정체된 공기를 제거해준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과 아스트랄적인 병원균(남들에게서 오는 부정적인 생각을 포함한)을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랑·기쁨·행복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시켜주고, 열의·결단력·창조성을 강화시켜준다. 그리고 수용·인식·분별 역량을 향상시켜주 기도 한다.용법아로마 오일은 보통 외부에 바르며, 내복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제대로 희석되는 경우에만 한한다. 그러나 식물의 순수한 정유는 결코 내복해서는 안 된다. 거의 모든 정유, 심지어 박하 정유 한 찻숟갈로도 위장을 태워 구멍을 내기에 충분하므로 치명적일 수 있다. 정유는 휘발성이 있고, 흥분시키는 성질이 있으며, 점막을 파괴하므로 바로 점막이나 눈 속에 넣어서는 안 된다.외부적으로, 아로마 오일은 피부 위 마르마 점에 바를 수있는데, 이 대부분은 두통을 위한 제3의 눈·머리 꼭대기 (정수리 짜끄라 장소)·관자놀이 등과 같은 머리, 공동(空 洞) 문제를 위한 코 뿌리, 그리고 귀 뒤나 목 등, 쉽게 냄새 배일 수 있는 곳이다.오일을 손등이나 손목에 떨어뜨려 정기적으로 냄새를 맡을 수도 있다. 순수한 오일 자체를 이용할 수도 있고 알코 올이나 물, 또는 코코넛이나 참기름 같은 더 무거운 오일로 희석할 수도 있다. 백단향 반죽을 제3의 눈에 바르거나 생강 반죽을 관자놀이에 바르는 것처럼, 허브 분말을 물에 섞어 반죽으로 바를 수도 있다.다른 중요한 지점은(폐의 이상을 위한) 특히 흉부 중앙에 있는 심장이나 그 반대편 등의 중앙과 가슴부위, 소화 이상을 위해서나 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명치, 배꼽, 성적 무기력을 위한 배꼽 아래의 성 중추 지점 등이다. 이런 곳에서는 오일 냄새를 맡을 수 없지만 오일이 그 침투성에 의해 갖가지 기관, 체계, 짜끄라 등에 영향을 줄 것이다. 아유르베다는 주로 몸의 이런 지역에 있는 다양한 민감한 지점(marma, 마르마)들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런 곳들은 아로마 요법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내부적으로, 오일은 허브 차에서 간접적으로 추출되며 꽃이나 잎처럼 오일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의 부분에서 취할 수도 있다. 정유는 알코올 팅크제로 만들 수 있으며 이것의 10~30 방울을 따뜻한 물과 함께 내복할 수 있다. 아로마 허브는 분말(분말 형태로는 저장 수명이 아주 길지 않을 수 있지만)로 복용할 수도 있다.올바른 매개 속에서 내복되는 아로마 오일은 혀와 미각을 통해 마음과 신경체계를 자극하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삼키기 전에 허브의 맛을 보면서 1분 동안 입 속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식으로 아로마 허브는 숨으로 들이킬 때처 럼, 머릿속 쁘라나에 직접 작용할 수 있다.체질과 아로마아로마 오일은 본래 꽃향기와 향료 오일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장미나 자스민 같은 꽃향기는 보통 맛이 달고 에너지가 차가우며, 자스민이나 국화처럼 어떤 것들은 쓴 단맛이 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꽃향기는 삣따와 바따를 감소시키지만 까파는 증가시킨다. 그것은 가슴 짜끄라를 자극하면서 감정을 고양시켜주며, 가슴을 평온하고 기쁘게 해준다. 그리고 비록 순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몸과 마음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비축분인 오자스를 증가시켜준다.자스민과 치자나무처럼, 꽃향기가 많은 것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며 그 정화작용 속에서는 자연스러운 항생 특성을 가지고 있다. 꽃은 성마름과 분노 같은 뜨거운 감정을 줄여주고 머리의 열과 불을 없애주기 때문에 반 삣따 요법의 중요한 부분이다.계피나 사향 같은 향료 오일은 보통 맛이 맵고 에너지가 따뜻하다. 이 오일은 까파와 바따를 감소시키지만 삣따는 증가시킬 수 있다. 그리고 머리·공동·폐를 맑게 해주며, 마음과 감각을 자극하고, 떼자스·명민함·지각력을 증가시킨 다. 또 신경작용을 향상시켜주며 장뇌와 박하처럼 많은 것들은 진통제이기도 하다. 이 향료 오일은 제3의 눈이 열리 도록 도와주며, 순환·소화 체계를 활성화시키고, 경로들을 깨끗하게 해준다. 이러한 아로마는 반 까파 요법의 중요한 부분이다. 장뇌나 세이지처럼 순전히 맵기만 한 아로마는 까파에 가장 좋으며, 계피·생강·카다몸처럼 맵고 단 것들은 바따에더 좋다. 다북쑥과 베티버트처럼 약간 쓴 향료 오일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삣따에 좋으며 종종 아주 차가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향기로운 오일은 가볍고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지나치면 바따를 악화시켜 경솔함·신경쇠약·과민성 등의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르게, 곧 너무 높지 않게 복용할 경우에만 바따에게 좋다.바따 : 따뜻하고 상쾌한 오일이 가장 좋으며 너무 자극적인 것은 좋지 않다. 사향이나 계피처럼 너무 매운 오일은 백단향이나 장미 같은 달고 평온함을 주는 오일로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가장 좋은 오일은 백단향, 연꽃, 유향, 플루 메리아, 계피, 나륵풀(basil) 등이다. 이런 것들은 두려움, 근심, 불면증, 진전 등의 바따 상태에 좋다.삣따 : 어떤 시원한 향료나 쓴 아로마 식물들은 유용하지만 시원하고 상쾌한 오일, 주로 꽃 에센스가 가장 좋다. 최상의 오일은 백단향, 장미, 베티버트, 레몬 풀, 연, 라벤더, 백합, 사프란, 챔팩, 치자나무, 인동덩굴, 붓꽃 등이며, 이런 것들은 성마름, 분노, 정신적 갈등 같은 삣따 상태에 좋다.까파 : 매운 향료 오일이 가장 좋으며, 장뇌·계피·히나 (heena)·정향·사향·세이지·타임·삼목·유향·몰약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것들은 집착, 우울증, 정신적인 정체 등의 까파 상태에 좋다. 너무 많은 백단향 뿐만 아니라 장미나 자스민 같은 감미로운 꽃들도 까파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아로마를 사용할 때는 체질에 알맞은 아로마를 선택해서 먼저 냄새를 맡아보고 거부감이 없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치료 효과가 크다. 그러므로 허브자체의 특질을 이해 하고 본인이 가진 증상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writer 정미숙(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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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사, 자신을 향한 비폭력
자신과의 내적 대화가 건강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 내면에서 잡초처럼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난다.비폭력이라고 하면 타인이나 세상을 향해 하지 말아야 될 어떤 행동을 생각한다. 그런데 비폭력은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스스로를 폭력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자신을 폭력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폭식처럼 신체적인 가학 (결과적으로 심리적인 자학에 해당되기도 하지만)도 있지만, 정서적, 정신적으로 자신에게 행하는 폭력을 말한다.예를 들면, “내가 그렇지 뭐”, “내가 뭘 잘하겠어?”, “이러다 죽겠지”, “내가 그걸 할 수 있겠어?”, “멍청해!”, “바보 아냐?”, “부 끄럽다. 부끄러!” 등의 표현들이다.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내 안에 무수한 생각과 감정이 가만히 나를 내버려 두지 않기 때문이다. 이래서 내가 별로고, 저래서 내가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심리 상담을 하다보면 타인이 못마땅하고 실망스럽고 그들로 인해 속이 상하고 화가 난다는 이야기가 많다.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이 타인인 경우도 많지만, 스트레스의 원인이 자신이 되는 경우도 많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자신에 대한 생각들과 감정들이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것들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것도 괴롭지만, 정작 더 큰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자기와의 대화가 더 큰 문제다.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이 자동적으로 떠오를 때마다 내적 대화가 건강한 사람은 “뭐 바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실수했네. 다음에 조심하지 뭐” 이렇게 말하며, 부정적인 생각이 자신 안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그러나 내적 대화가 건강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 내면에 잡초마냥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난다. 저절로 일어나는 부정적으로 드는 생각이나 감정을 막을 순 없다. 그런 생각들은 거의 자동반사적 으로 떠오를 뿐 아니라 투명해서 찾아내기도 어렵다.만약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이나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거기에 쉽게 동조해버린다면 이미 자기 폭력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여겨야 한다. 이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나 실수를 감싸거나 모른 척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수용하면서, 너그러워지고 친절해지라는 말이다.자신에게 부정적인 말들을 끊임없이 쏟아내도록 내버려두고 그런 말들이 일어나도록 허용하고 동조한다면 이는 자신에 대한 폭력이다.높은 성취를 일궈낸 사람들 중에서도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많다. 학력이 높을수록 자신에 대한 기대도 높고 크다. 더 큰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이에 다다르지 못할까봐 조바심과 안달, 걱정, 불안 등이 뒤섞여 있다.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처하면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한다거나, 자신의 부족함이나 모자람을 형편없다는 식으로 몰고 가며 스스로에 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우리가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은 그 다음 문제다. 우선 ‘수용하기’가 되어야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이 들고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요가 용어 아힘사는 타인에게 행하는 모든 비폭력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선 자신에게 행하는 모든 친절한 행위를 의미한다.타인에 대한 비폭력은 타인의 잘못을 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라는 의미다. 마찬가 지로 자신에 대한 비폭력도 자기수용을 우선으로 한다. 스스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때 우리는 자신에게 폭력적인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자학하게 된다. 자신에 대한 기대나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더 능력 있고, 더멋있고, 더 근사하고, 더 훌륭한 자신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 다. 자기좌절의 결과로 자신에게 친절할 수 없으면, 부정적인 말들을 마구 쏘아대며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런 불친절 함을 자신이 무언가를 할 동력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자신을 나무라고 비난해서 잘하게 된다면, 앞으로 더 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난과 나무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길이 다.우리가 잘하고 스스로의 마음에 들었을 때만 자신을 받아준 다면, 우리 자신으로부터도 소외된 사람이다. 그들은 곧 무너질 무엇과 같다. 타인이 아무도 곁에 없다고 느껴질 때 그들은 힘이 없으며, 그들 스스로를 의지하고 지탱해 어려운 시간을 관통해나가기 때문이다.우리 자신이 어떠한 순간에라도 잃지 말아야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비폭력으로 자신에게 친절해지기다. 나는 내담 자에게 자신의 잘못해 대해 비난하기보다 실수한 것을 인정 하고 배우도록 노력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부족함이나 모자 람, 실수에 대한 수용과 자기친절을 매일 훈련하는 것은 내면 으로 요가를 훈련하는 것이다.writer 차승희(차승희심리요가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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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향의 천연 아로마테라피
천연 아로마테라피우리는 천연 물질의 다양한 향을 통해서 아로마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자연에 귀를 기울여 자신의 몸과잘 맞는 아로마를 찾아보자.아로마’에 대한 이해를 빨리 하는 방법은 아로마를 정의 내리는 것이다. ‘아로마테라피’라는 말은 의사이자 아로마 학자였던 ‘가테 포세’가 처음 만들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아로마 테라피라는 정의를 찾아보면 ‘식물의 정유를 추출하여서 그정유로 신체, 심리,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필자 또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서 아로마테라피는 식물에서 추출된 오일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아로마’라는 단어로 해외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아로마가 식물성 오일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로마 제품 중 커피 키트는 맛 차트와 함께 그 향에 대해 훈련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필자가 수업하는 아로마 과정에서 작은 키트로 향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마도 이러한 커피 키트 같은 것에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커피에 아로마를 붙여서 생산되는 제품도 다양하고, 요즘 커피 전문점에서는 원산지별로 커피를 공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원산지마다 기후와 토질이 달라 그 영향으로 커피의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커피의 향 자체가 워낙 짙기 때문에 그 안에서 차이를 느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감사하게도 한 강릉 커피 전문점의 바리스타에게 커피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원산지 별로 커피는 과일맛, 신맛, 곡물맛 등 다양 하게 분류되어 있었고, 바리스타의 설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커피에 대해 알 수 있었다.허브 차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커피를 마실 때 우선 향으로 한번 더 마시기 때문에 ‘Coffee Aroma’라는 말을 쓸 수 있다. 아로마 커피를 마셔보면, 커피의 향 자체를 증폭시켜서 아로마 라고 쓰기도 하지만, 어느 곳의 원산지에서 생산된 것인지 쓰여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아로마 커피는 어느 곳에서 생산되어 과일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커피’라고 말이다. 실제로 커피에서도 아로마오일이 추출된다. 볶은 커피 원두에서 추출된 커피의 향을 맡아보면, ‘더위사냥’이라는 아이스크림의 향과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신기하게도 향 자체는쓴 맛보다는 단향 위주로 많이 난다.와인도 커피와 같이 향에 따른 휠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기술한 물질의 공통점은 모두 천연 물질이다. 평소 생활 습관이 반영되어 사람들이 고유의 체취와 체형을 가지듯이, 우리가 평소에 활용하는 천연 물질들은 자신이 살아왔던 기후와 토양을 그대로 반영한다. 그래서 지역 특산품이 있는 것이다. 자연에 귀를 기울여 자신의 몸과 잘 맞는 아로마를 찾게 되는 것만으로 당신은 이미 완성형 아로마 테라피스트가 될 수 있다.writer 도현민(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 NAHA 국제 아로마 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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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치유신문=온라인 뉴스팀]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본디요가에서 7월17일 월요가 자격과정을 개강한다.광양 본디요가에서 개강하는 월요가는 테라피월을 활용해 수련하는 요가로 도구의 사용으로 맞춤 수련처럼 내 몸에 맞게 부담 없이, 그리고 쉽게 아사나를 이루고 그 효과를 온전히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월요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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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 바디테라피 요가&필라테스, RYTK300+ 요가지도자과정 개강
- [생활치유신문=온라인 뉴스팀] 부산 해운대구 좌동, 신해운대역 인근에 위치한 바디테라피 요가&필라테스에서 7월 8일 토요일과 7월 12일 수요일 RYTK300+ 요가 강사 자격과정을 개강한다.RYTK300+ 요가 강사 자격과정은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며, 6개월간의 교육이 모두 종료된 후 정기검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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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치유신문=강창민 기자] 서울 종암동 MPA 공인교육관인 제이필라테스가 MPA국제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3월27일 개강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제이필라테스에서 개강을 앞둔 MPA국제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은 총 3가지 과정(기구 필라테스, 매트 필라테스, 기구+매트 필라테스)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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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치유신문=강창민 기자] 대구 대천동 MPA 공인교육관인 S요가테스가 MPA국제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주말반 3월 개강에 앞서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S요가테스에서 개강을 앞둔 MPA국제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은 총 3가지 과정(기구 필라테스, 매트 필라테스, 기구+매트 필라테스)으로 구성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