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신체 활동이 삶에 가져오는 활력과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이와 관련된 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가 있지만 굳이 그걸 강조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필라테스를 하고 난 뒤 느껴지는 활력, 긍정적인 감정과 상쾌한 기분 정도라면 충분하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러한 것들이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아닐까?
필라테스는 내 몸의 사용설명서를 살펴보는 것과 같다. 근육이나 관절의 고질적인 통증은 내 몸을 잘못 사용하고 있기에 나타나는 결과다. 팔 다리의 정확하고 안정적인 움직임 패턴, 척추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관절의 효율적인 가동범위를 새로 알아가는 법을 살피는 노력은 일상생활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사해 준다. 내 몸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 몸의 사용법을 알아가는 가치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좋은 음식을 챙겨먹듯 <</span>소도구 필라테스>로 자신의 근육과 관절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탐구해 보자.
이 책에서는 필라테스 이론과 함께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소도구 다섯 가지를 선정하여 동작을 실었다. 특히 일부 동작들은 스마트폰 영상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수록하였다. 이 책에 나온 동작을 꾸준히 성실하게 따라하다 보면 튼튼하고 균형 잡힌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DH미디어
저자 장영진, 윤현경
정가 18,000원
발행일 2017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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