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업무 환경과 오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거북목이나 허리 디스크와 같은 질병을 많이 호소한다. 또한 환경적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심리적인 질환 역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생활 전반에 걸친 현대인들의 질환과 스트레스를 개선하기 위해 자연적 치유의 방법을 지향하는 테라피요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라피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을 복합적으로 수행하여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은 물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며 궁극적으로는 몸과 마음의 불균형에서 오는 통증과 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수련 과정이다.

이에 한국치유요가협회에서는 요가와 헬스 케어 분야를 융합하고 다양한 소도구를 접목한 소도구 테라피 요가강사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7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요가강사자격증으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를 주무부처로 하여 공신력과 전문성을 증명하고 있으며, 소도구 테라피요가를 통해 요가강사들에게 치유 범위를 확장하고 진정한 실력을 갖춘 요가테라피스트로 거듭날 기회를 제공한다.

테라피 소도구 요가지도자과정은 한국치유요가협회의 서울 교육관으로 지정된 샤나필라테스·요가 청담점에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스트랩, 볼스터, 블록, 체어, 아이필로우, 담요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가 소도구를 활용하여 체형교정, 통증완화, 재활요법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치유요가협회 한 관계자는 “요가에 소도구를 접목하면 더욱 수월하게 동작을 끌어낼 수 있고 치유 효과 역시 배가 된다. 5주간의 탄탄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요가 소도구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도구사용법을 익히고, 수련의 깊이를 더해, 요가강사로서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테라피 소도구 요가강사과정에 관한 문의는 한국치유요가협회나 청담동 샤나 필라테스·요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