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테라피스트 자격과정을 운영 중인 한국치유요가협회가 지난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국내 유일의 암재활운동전문가(RMCRI)인 김진유 박사를 초청하여 ‘암 요가처방’에 관한 연수교육을 시행하였다.
요가 테라피스트 자격과정에서 암 생활 치유요가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시간이 많은 이유는 요가원을 찾는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치료와 치유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더불어 요가가 공포와 슬픔 속에 있는 암 환자들에게 심신의 치유 및 안정에 도움을 주며 치료의 보완과 자가 치유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색홀론자연치유센터장을 역임한 김진유 박사는 이 날 강의에서 “진단, 수술, 항암, 방사선 단계마다 운동 강도와 빈도, 유형, 기간 등을 암의 특성과 개인별 체력상태에 맞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연의 섭리와 호흡의 연결로 생체리듬을 정상화시켜 생활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치유요가협회 김성원 회장은 암 생활 치유요가를 전문으로 하는 메디요가센터를 지정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융복합요가치유학회와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속적인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