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024년 8월 말,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요가 수련자들과 지도자 지망생들을 위한 전문 공간 ‘김양희 아쉬탕가요가원(구 사뜨바요기원)’이 문을 연다. 특히 이번 오픈과 함께 국제 요가 지도자 자격인 RYTK300 과정 이 정식 개설되며, 부산 지역 요가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김양희 아쉬탕가요가원은 단순한 요가 수련장이 아닌, 수련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삶의 태도를 다듬는 공간이다. 원장 김양희는 인도 마이소르에서 아쉬탕가 요가를 정통으로 수련해 Advanced Series까지 이수한 인증 Level 2 티처로, 2016년부터 매해 인도 현지에서 수련을 지속해왔다. 그녀는 한국치유요가협회 아쉬탕가 요가 아카데미 회장이자 부산 김양희아쉬탕가요가원의 전임 원장으로, 국내외 워크숍과 다양한 치유요가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김 원장은 “요가는 자세가 아니라 태도다. 아사나를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자신을 얼마나 깊이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간은 그 내면의 시간을 함께 걸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YTK300 과정은 국제적으로 인증된 요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아쉬탕가 마이솔 수업을 중심으로 하타요가, 빈야사 요가, 요가 철학과 해부학, 그리고 다양한 보완요법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업은 수련자의 수준과 호흡, 리듬에 맞춰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특히 마이솔 수업은 스스로 시퀀스를 완성해가는 자기 주도형 수련으로 깊은 몰입감을 유도한다.
김양희 원장은 RYTK500, RYT300, 스포츠지도자, 카이로프랙틱, 노인건강운동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과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그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의 강의, 존 스콧, 마크 달비, 데이빗 스웨슨 등 세계적 아쉬탕가 마스터들과의 수련 경험, 사라 슈루지 한국 워크숍 참여 등은 교육의 깊이를 더한다.
‘김양희 아쉬탕가요가원’은 요가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다.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지금 이 순간에 깨어있자’는 김 원장의 철학이 공간 전반에 녹아 있다.
요가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의 태도가 되는 곳. ‘김양희 아쉬탕가요가원’은 부산 요가 지도자 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희아쉬탕가요가원장
아쉬탕가요가아카데미회장
저자"안전하고 완전한 아쉬탕가요가" "부산동래에서 요가 마법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