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요가는 단순한 동작의 연속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지난 2024년 5월, 부산 사뜨바 요가원의 문을 연 순간부터 이러한 변화를 직접 경험했다.

화면 속 요가 동작들은 멀게만 느껴졌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앞섰다. 그러나 사뜨바 요가원을 방문한 순간, 그 생각은 바뀌었다.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흐름을 타는 수련자들의 모습은 경이로웠고, 동시에 내 안에 숨어 있던 가능성을 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김양희 원장과의 만남은 더욱 특별했다. 원장에게 요가는 단순한 자세 교정이 아니라, 각자의 몸이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방향을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그는 “지금은 여기까지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분명 더 나아질 거예요”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 말은 마법 같은 힘이 되어 요가에 대한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꾸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변화가 찾아왔다.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동작들이 서서히 가능해지면서, 몸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생각 대신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게 되었다.

김양희 원장은 늘 강조한다. “요가는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조급함을 내려놓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몸과 마음의 변화를 온전히 느끼는 것. 그것이 요가가 주는 가장 큰 가르침이다.

부산 사뜨바 요가원과 김양희 원장은 요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자신만의 요가를 이어가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이들의 여정이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중앙대로1381번길 5 대양빌딩 3층

김양희원장

아쉬탕가요가 아카데미대표

사뜨바요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