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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22 1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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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 요가의 효과를 연구하고 보급하는 김성원 박사는 요가 수업 중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한 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테라피요가강사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각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경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뇌졸중 전조증상을 빠르게 인지하는 방법(SRT)을 제안하며, 특히 요가 수업과 같은 신체 활동 중 강사가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SRT로 전조증상 간단히 확인
김성원 박사는 뇌졸중 전조증상을 인지하기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 SRT(Smile, Raise, Talk)를 소개했다.

  • S(Smile): 환자에게 웃어보도록 요청하여 얼굴 근육의 비대칭을 확인한다.
  • R(Raise): 양팔을 들어 올릴 수 있는지 확인한다.
  • T(Talk): 간단한 문장을 말하게 하여 언어 장애 여부를 확인한다.

이 중 하나라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즉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발견된 혀 테스트 방법 역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진단 도구로 언급된다. 혀를 내밀었을 때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테라피요가강사, 예방과 인식 교육의 선두에 서다
테라피요가는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신체의 이상 신호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테라피요가강사는 수업 중 참가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관찰하며 이러한 전조증상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김성원 박사는 “요가 강사는 단순한 동작 지도자가 아니라 참가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한 기본 지식과 대처법을 익혀, 수업 중이나 일상에서도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요가 수업에서의 실천적 접근
요가 강사들은 수업 시작 전 간단한 SRT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거나, 수업 중 현기증, 두통, 시각 변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참가자들에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실천적 접근은 뇌졸중과 같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삶의 동반자, 테라피요가강사의 역할 강조
테라피요가강사들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이해하고 이를 교육하는 것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 김성원 박사는 “요가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요가 강사들에게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뇌졸중과 같은 질환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이를 위해 요가 강사들은 심신의 건강뿐 아니라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는 것이 김성원 박사의 설명이다.


김성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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