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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 TOP
핫핑크와 오렌지 컬러의 브라톱. 면소재로 되어 통기성이 뛰어나고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가격미정, 솔레일부드러운 소재감과 신축성, 편안함이 특징인 브라톱.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비치는 상의 안에 입을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나다. 브라 패드는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가격미정, 솔레일.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브라톱. 편안한 착용감과 x자의 스트랩 포인트, 패셔너블한 패턴이 특징이다. 가격미정, 룰루레몬.비비드한 블루와 화이트 영문 로고로 포인트를 준 브라톱.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세련된 레깅스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퍼포먼스.editor 김민정photographer CK brothersfasion cooperation 솔레일,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룰루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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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에 완성하는 홈 요가
천편일률적인 요가 자세는 그만! 이제 내 몸에 맞는 동작을 찾아주자. 잘못된 자세는 뻣뻣하고 구부정한 등, 움츠러든 가슴, 거북목은 사람을 둔하고 무기력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를 가져온 다. 이런 자세가 굳어지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자주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어깨가 뭉치고 두통이 생기는 일도 잦다.요가는 유연하지 못한 신체 부위를 늘여서 펴고, 느슨하게 풀려 힘이 없는 부분에는 탄력을 주어 신체를 교정한다. 이 책에서 8주에 걸쳐 배우는 다양한 요가 자세들은 신체를 교정하고 힘과 유연성을 길러준다. 비례가 맞지 않는 동작을 반복한다면 자세를 흔들리게 하고, 통증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완벽한 요가 자세보다는 신체 조건에 맞게 운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는 개인에 맞는 동작과 수련 방법을 제안한다.요가는 유연해야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신체적인 특성에 따라 자세를 조금씩 조절해서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안전한 요가 자세를 찾아야 한다. 요가 마스터 이유주 저자가 소개하는 동작으로 신체의 결함이 있다면 채워주고, 지나치게 강해져 있다면 조금씩 비워내며 균형을 맞춰보자. 이 책은 처음 요가를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인 수업을 통해서만 알 수 있었던 팁을 상세히 알려준다.또 올바른 자세와 잘못된 포즈를 사진으로 수록해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도록 돕는다.출판사 김영사 저자 이유주 정가 19,000원 발행일 2018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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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 케어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여드름 흉터. 여드름이 생겼을 때제거하는 데에도 방법이 있지만 이미 흉터가 생겼을 때재생하는 데에도 그만의 적합한 방법이 있다.염증성 여드름은 보통 이미 염증이 있던 자국이 생긴 부위에 다시 여드름이 붉게 다소 돌출되며 일부는 곪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가 흑갈색으로 변하면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피부에 염증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면 육안으 로는 붉어지고 붓거나 때로는 진물이 나기도 하고 통증 또한 동반된다. 이때 피부 속에서는 여드름 부위의 혈관들이 팽창하면서 염증에 관여하는 세포들이 모여들어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현상이 일어난 다. 염증이 없어진 후에도 한동안 늘어진 혈관과 염증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로 인해 자국이 남게 된다.이는 사람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피부의 정상 회복 반응 이다.색소침착, 없어질까?심하거나 심하지 않거나 여드름 색소침착은 그 자국이 사라지는 것은 시간의 문제 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기 간이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수 년이 걸리기도 한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는 여드름 색소침착의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서서히 없어진다.색소 침착을 없애기 위해서는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연고, 화장품 등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관건 이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한 양, 활동 상태에 따라 자주 덧발라서 햇볕에 의해 자국이 진하게 오래가는 영향을 부지런히 차단해야 한다. 다만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를 수년 이상 기다리면서 마음고생하는 것이 싫다면 피부과의 다양한 메디컬 스킨케어와 레이저 시술로 좀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회복할 수 있다.색소침착이 오래 남는 이유염증이 회복된 후 자국이 좀더 강하게 오래 남는 경우가 있다. 이는 체질에 따르거나 염증이 심하거나, 나이가 들수록 더욱 뚜렷하다. 이와 반면 염증이 없이 피부 속에 하얀 알갱이처럼 고여있거나 모공을 눌러보면 살짝 하얀 피지가 나오는 흰 여드름은 대개 자국이 남지 않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겉으로는 흰 여드름 처럼 보이는 것이 피부 속에서는 미세 염증이 진행이 되고 있다가 여드름이 가라앉고 난 후 예상치 못했던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자국들은 처음엔 선홍색을 띠다가 한두 달 지나면서 흑갈색으로 변한 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만 시간은 최소 6개월 이상 걸린다.● 6개월이 지나도 색소침착이 남아 있는 경우 여드름 자국이 자연적으로 완전히 없어지려면 여드 름이 가라앉은 부위에 여드름 재발이 6개월에서 1년 이상 없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드름이 같은 자리에 자꾸 재발되어 염증이 생기므로 자국이 없어 지려다가 다시 굳어지고 그러다 보니 영구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다.● 피부과에서는 여드름 흔적을 어떻게 없앨까?여드름 흉터는 자국의 정도에 따라, 여드름 스켈링/ 필링, 여러 재생관리, IPL, 레이저 토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없앨 수 있다. 자꾸 올라오는 여드름을 꾸준히 병원 치료와 더불어 기능성 제품들을 사용하면서잘 다스려 주어야 한다.여드름 흉터 증상별 관리법● 울긋불긋 또는 흑갈색의 여드름 자국더 이상 여드름이 올라오지 않으며 손으로 건드리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자국 재생에 도움이 되는 연고류나 기능성 제품 등을 사용한다면 서서히 없어진다. 단 그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걸린다. 여드름 증상이 반복되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 뾰족하게 움푹 패인 흉터 이러한 경우는 영구적으로 남게 된다. 따라서 패인 흉터가 차오르게 하려면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횟수나 예상 효과, 기간 등은 정확한 진료 후에 알 수 있겠다. 레이저 치료는 불편함과 회복기를 거쳐야 하며 여러 번 시술을 해서 조금씩 효과가 올라가며 오랜 치료가 필요하다.여드름 흉터 치료, 치료에 대한 신뢰 중요심한 여드름 흉터를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레이저 치료를 1회에서 수회씩 받고 치료 후 많이 호전되어 만족도가 높은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레이저 시술을 받았을 때 한 번의 치료로 너무 이상적인 기대치를 갖고 접근한다면 나중에 또 실망할 수 있다. 개인의 흉터의 정도, 피부 살성의 차이, 치료 횟수와 재생 기간 동안의 영양상태 등 사람의 피부는 기계와 달라서 동일한 조건하에서도 반응이 편차가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치료에 대한 신뢰의 마음을 먼저 갖는 것이 좋다.writer 임숙희(벧엘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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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체중 관리를 위해 닭가슴살과 샐러드만 먹을 순 없다! 단기간에 급격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겠 지만 계속 그렇게 먹을 수 있을까? 닭가슴살과 샐러 드로만 식이 조절을 하면 영양 불균형이나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고, 밥을 먹는 순간 다시 살이 찐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터에게는 밥 요리 식단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영양이 가득 담긴 밥 요리로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고, 요요나 부작용 없이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수많은 다이어트 경험을 통해 직접 만들어 먹은 음식으로 2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인스타그래머 최희정.다이어트 요리 분야에서 가장 핫한 그녀의 저열량 집밥 레시피를 2주 식단으로 구성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원하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먹으 면서도 살이 빠지는 밥 요리,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밥 요리를 책에 담았다. 포만감을 높이고 몸은 가볍게 만들어주는 집밥 레시피를 체계적인 식단으로 제시해, 든든하고 건강하게 다이 어트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우리 입맛에 딱 맞는 한식 레시피라서 누구나 부담 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평범한 식재료로 간단히 한 그릇의 요리를 만들기만 하면 된다. 저탄수화물, 저염분 레시피 덕분에 ‘한식은 열량이 높다’라는 고정관념을 걷어냈고, 다이어터들에게 최적화된 영양 만점인 저열량 밥 요리를 선보인다. 딱 2주만 따라 해보자. 속은 든든하 지만 살은 쭉쭉 빠지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이제 굶지 않아도 살이 빠지고, 자유식을 먹어도 다시 살이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화할 시간이다.출판사 비타북스 저자 최희정 정가 13,000원 발행일 2018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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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필라테스 아나토미
체육·스포츠·피트니스 전문 출판사 DH미디어가 를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직후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호주 힝클러 출판사의 밀리언셀러로, 국내에서도 전문가들이 적극 추천한 검증된 필라테스 교본이다.이 책에는 근육을 단련하는 501 가지 필라테스 동작이 수록되어 있으며, 근력, 유연성, 자세, 조정력, 균형감을 회복시키고, 복부를 중심으로 하는 호흡과 움직임을 통해 몸매가 탄력 있고 날씬해질 수 있는 동작이다. 핵심 동작과 자세마다 섬세한 근육 일러 스트와 명칭이 나와 있고, 특히 주요 동작의 중심 근육과 주변 근육을 표시한 세밀한 해부도가 첨부되어 있으며, 올바른 동작 팁을 수록하여 모든 동작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주요 동작 마다 소도구와 기구를 사용하거나 필라테스 초보자 에서 숙련자까지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에 차별을 둔 다양한 기본 동작과 응용 동작이 있으며, 섬세한 테크닉과 동작 팁을 강사가 밀착 가이드 하듯 상세하게 알려준다.얼마나 많은 필라테스 수업에 참여해야 이 정도의 다양한 운동법을 습득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본다 면, 이 책 한 권은 절대 과소평가될 수 없다. 학원에갈 여유가 없는 사람, 잘못된 자세를 가진 사람, 더많은 동작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라테스의 표준 교본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출판사 DH미디어 저자 Audra Avizienis 번역 최대혁, 김혜진, 박성미, 박지윤, 이지혜 정가 25,000원 발행일 2018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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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 민감한 피부 관리법
가을의 문턱에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환절기 변화에 유달리 예민하게 반응하는 피부는 수분에 더욱 목말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건조하고 푸석한 환절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을 환절기 민감한 피부를 윤기나고 촉촉한 물광 피부로 가꾸는 방법을 알아본다. 가을철은 건조해지는 기후와 실외 온도의 저하로 인해 신체 리듬 변화에 적응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자극에 예민한 피부는 쉽게 건조함을 느끼게 되며, 잔주름, 탄력 저하 등을 보다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동안 자외선 노출을 자주 강하게 받았거나, 자외선 차단제 도포에 소홀했다면 이러한 가을철 환절기의 변화를 더욱 체감하게 된다.이외에도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 병변이 서서히 눈에 띄면서, 모공의 각질 배출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오돌토돌하게 피지가 올라오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악화되는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가지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Q 가을 환절기에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가을 환절기에 건조 예민 각질이 생기는 가장 큰 요인은 습도의 변화이다. 아침저녁으로 온도 차이가 많이 나고 땀은 나는데 건조하기 때문이다. 내 피부에서는 더위를 느끼고 땀이 나더라도 주변 공기의 습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피부 속의 수분을 환경에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매우 건조한 환경이라고 보면 된다.이렇듯 주변의 습도가 낮아지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보호막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보습인자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떨어진다. 이 경우 건조하고 각질이 느껴질 수 있다.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생각을 먼저 한다. 그래서 때 타월, 스크럽, 모공브러시 등으로 각질을 열심히 제거하는데 이것이 바로 피부 보호막인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피부의 트러블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소가 된다.환절기만 되면 유독 방송이나 온라인에서 각질제거를 강조하거나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 화장품에 대한 광고가 많아지는 것도 잘못된 습관을 유도하는 한 원인이라고 본다.또한 환절기에는 보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화장품을 여러 단계 또 다양한 제품을 다량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건조해진 피부는 화장품의 성분들에 다소 민감해지는 경우가 많다.이로 인해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이라도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많은 분 들이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화장품이니까’라는 생각에 화장품에 대한 주의를 놓침으로써 피 부 트러블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피부 보호막을 지켜주는 것은 그냥 피부 표면에 물만 많 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피부 보호막을 구성하고 보습인자로 작용하는 기름 성분이 적절히 유지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환절기에 여전히 여름처럼 자주 세안을 하거나 세안 시 번들거 림을 줄이기 위해 비누류를 많이 쓰거나 세정력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영 등을 주기적으로 하는 경우는 환절기가 되면서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진다.Q 가을 환절기에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은 무엇이 있을까?환절기라는 것은 계절이 바뀌면서 온도 습도 및 여러가지 알레르겐과 같은 환경적 변화를 거치는 것을 의미한다. 계절이 어떻게 바뀌냐에 의해 온습도의 변화 방향이 달라지므로 피 부 트러블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1. 건조 예민함 증가 및 건성 피부염 악화지금처럼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에서는 온도와 습도가 낮아지며, 건조한 바람이 잦아진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의 수분이 주변에 빼앗기기 쉽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온도가 낮아지면 피부의 재생력이 감소하여 더욱 피부 손상이 심해진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여러 건성 습진 질환들이 악화될 수 있다.2. 여드름양 트러블 증가신체내 호르몬에 의한 피지 생성과 분비가 왕성하여 생기는 여드름과 달리, 건조하고 잘못된 피부 관리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미세하게 울긋불긋 농포 또는 염증처럼 보이는 여드름양 발진들이 나타날 수 있다.3. 계절성 알레르기 피부염 및 비염 진드기 등의 알레르겐은 사시사철 동일하지만, 특정 계절에 주로 무성한 풀과 나무류의 알레르겐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안염, 피부염 등을 유발한다. 특히 연중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자의 30%가 가을철(9시1월)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며 가을에 꽃을 피우는 돼지풀이나 단풍잎돼지풀, 쑥, 환삼덩굴과 같은 풀들의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주로 비염이나 안염이 나타나지만 아토피나 평소 건조 피부염 등이 있는 분들은 피부염이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Q 환절기 피부 관리 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세안 습관은?과도한 클렌징이나 필링제 사용은 오히려 거칠어진 피부결과 홍조 및 피지 분비의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얼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푸석푸석하게 느껴질 때, 각질제거제 또는 필링제를 이용하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무리하여 피부층을 벗겨내, 증상도 악화되고 피부가 예민해지고 붉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세안 시에는 저자극성 클렌저로 세정 후 바로 충분한 양의 순한 보습제를 도포하거나, 수분 팩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나 E 등 항산화제가 함유된 화장품을 도포하는 것도 재생에 도움이 된다.홍조가 있는 피부, 건성•지성 예민 트러블 피부는 특히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나 각질제거제 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보호막이 건강한 지성 피부라면 스크럽제를 사용해도 되지 만 가능한 스크럽제 사용 시 저자극성 제품을 이용하여 주 1회가량 가볍게 사용하며 동시에 충분한 보습제 도포를 해야 한다.Q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환절기 음식은?건조한 피부를 수분으로 꽉 채워주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며 신선한 제철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대표적 식품으로는 연어가 잘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다양한 종류의 버섯, 피부의 천연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토란과 함께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하는 다양한 제철 채소와 과일들을 적극적 으로 섭취해야 한다.또한 알레르기, 여드름 등 각종 피부 트러블과 관련된 패스트푸드 같은 인스턴트나 건조함을 악화시키고 탈수를 조장할 수 있는 고염분 섭취, 커피나 카페인 함유 음료 등의 섭취를 피하 는 것이 좋다.Q 가을철 각질관리 및 보습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은?환절기 건조하고 각질이 느껴질 때 피부를 망치는 습관이 바로 각질제거이다. 화장이 안 먹 는다고, 허옇게 들뜬다고 각질제거를 먼저 시도하는 경우는 가뜩이나 약해진 피부 보호막 을 일시에 허물어 뜨리는 망치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특히 예민해진 피부에 도움이 될 거라고 각질 제거 후 다양한 호I장품을 새로 시도하거나 많이 바르면 손상된 피부 사이로 스며든 화장품 성분에 알레르기나 접촉 피부염이 생겨 더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 보호막이 많이 손상된 경우는 평소 무리 없이 사용하던 화장품에도 민감해질 수 있음도 주의해야 한다.이렇게 해도 각질이 줄지 않고 더욱 건조하고 혹 울긋불긋해거나 가려움이 동반된다면 피부 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하여 습진을 감별하고 적절한 생활 가이드를 받는 것이 좋다.writer 임숙희(벧엘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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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로 트라우마를 치유하다.
원제 인 이 책은 국내 최초의 '트라우마 치유 요가' 가이드북이다. 트라우마, 특히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는 새로운 신체 기반 테라피 가이드북이다. 다양한 임상 연구와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섬세하고 체계적인 트라우마 치유 요가를 통해 뿌리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흔히 요가 하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자세를 통해 군살을 빼고 몸을 유연하게 하는 생활운동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요가는 몸-마음-영혼의 성장과 진화를 위한 통합적인 수행법이다. 이 책은 요가가 어떻게 심리적 안정과 편화를 가져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지 보여준다. 트라우마 치유 요가의 이론적 근거와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여러 연구와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가 형상과 기술을 제시하여 트라우마 경험자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풍부하게 담아냈다.출판사 김영사 / 저자 데이비드 에머슨 David Emerson / 옮긴이 조옥경,왕인순,장진아 /정가 14,000원 / 출간일 2018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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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필라테스
는 과거의 필라테스 방법을 토대로 새로운 과학적인 운동 조절 방법이 개발되어 훈련에 적용되고 있는 현대의 방법을 연계하여 새로운 운동 패턴을 제시한다. 오늘날 시중에 필라테스와 관련된 교재는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의 교재는 신체의 해부학적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이를 필라테스 동작과 연계하여 잘 설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골반이 몸을 지지하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는 것과 그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필라테스 동작이나 자세를 올바르게 취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론편에서는 이론편에 신체의 해부학적 개념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다루었다. 또 해부학적 개념을 필라테스 동작의 설명에 다양하게 적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아가 최신 의료 정보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여 필라테스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팔, 척추, 다리 등의 근육과 근막이 함꼐 작용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은 필라테스의 정확한 동작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필라테스를 배우려는 일반인과 필라테스 강사뿐만 아니라 임상가, 무용가, 치료사 등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출판사 도서출판 의학서원 / 저자 윤세원, 윤민이 / 정가 45,000원 / 발행일 2017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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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P-UP JUMPER&LEGGINGS
선선한 가을에 꼭 필요한 집업 점퍼와 레깅스 컬렉션핑거홀이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주는 슬림 핏 체크 집업 점퍼. 5만3천원, 솔레일. 메시 소재가 들어가서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블랙 집업 점퍼, 3만3천원, 솔레일. (왼)모던하고 스포티한 연출에 좋은 화이트&블랙 집업 점퍼, 5만2천8백원, 솔레일 (오) 블루 톤의 화려한 패턴이 인상적인 레깅스, 11만6천원, 옴니. 청량감 있는 비비드한 블루톤 컬러가 눈길을 끄는 집업 점퍼, 룰루레몬팔 라인에 화이트 라이닝이 들어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블랙 티셔츠, 솔레일. (왼)커브 처리한 허리 밑단이 여성스러운 그레이 집업 점퍼, 5만3천원, 솔레일. (오)블랙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준 7부 길이 레깅스, 옴니.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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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자연치유요가 BIBLE
현대인들은 근육의 불균형,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통증이 일상이다. 삶을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스트레스, 화와 불안, 근육과 척추질환 등을 ‘요가’를 통해 치유하는 법의 과학적 근거는 미미했다. 국내 최초 보완의학 분야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인 저자는 통증의 원인에 대한 임상적 접근과 자연치유 요가와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연구에 몰입했다.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6년 간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을 펴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대형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의과학 범주의 통합의학 자연치유 요가로 의학적 설명과 함께 통증 해소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연구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자연치유요가가 대형병원에서 실시한 RCT(무작위 임상연구)에서 임상적 근거와 효용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에서도 요가가 암과 같은 난치질환의 치료과정에 포함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 셈이다. 이 책에는 육체의 통증을 치유하는 요가수련법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명상수련법을 현대의학과 접목시켜 통증의 근원을 밝히고,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치료동작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척추질환과 일상에서 겪게 되는 통증들, 남녀노소가 앓고 있는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상세한 동작을 설명해준다. 출판사 글로세움저자 이경희 발행일 2018년 4월 16일 정가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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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홈 스트레칭
스트레칭 하나로 유연성 향상, 증상 개선, 체형 교정, 보디라인 교정하는 법을 알려주는 은 인스타그램 11만 팔로워의 스트레칭 코치 이이슬이 추천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위한 86가지의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부터 폼롤러와 밴드를 이용한 다양한 동작들을 담았다. 어깨가 뻐근하거나 두통이 심하다면, 어깨가 굽어있거나 다리가 휘어있다면, 어깨나 허리 라인이 예쁘지 않아 고민이라면 이 책을 주목하자. 병원이나 센터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스트레칭 하나만으로 내 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많이 찢고, 과하게 꺾어야 좋은 스트레칭인 걸까? 스트레칭 코치 이이슬은 과한 것은 안 한 것만 못하다! 라고 말한다. 사람마다 유연성, 근육의 모양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플러스 스트레칭과 마이너스 스트레칭을 담았다. 기본 동작에서 더 강한 자극과 스트레칭이 필요한 사람은 플러스 스트레칭, 기본 동작을 하기에 버거운 사람은 마이너스 스트레칭으로 자신의 몸에 맞는 건강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각 스트레칭 동작마다 저자가 직접 시연하는 스트레칭 동영상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싸이프레스저자 이이슬정가 13,000원발행일 2018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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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VEGAN)도 즐길 수 있는 버거, 피자, 파스타-2
채식주의자들도 화려하게 먹을 수 있다. 건강해 지고자 먹는 음식이지만 맛이 없으면 다이어트든 채식이든 힘들어진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비건 피자가 있다. 건강한 음식은 맛없다는 편견은 버려라. 이제부터 맛있는 버거, 피자, 파스타를 먹으러 가보자.베제투스 VEGETUS 이태원 해방촌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베제투스는 햄버거, 피자, 라자냐 등 전 메뉴가 비건메뉴다. 베지테리언(Vegetarian)의 어원이 된 라틴어 베제투스를 카페명으로 하고 있는 이곳의 정다정 대표는 4년 전 섭식장애를 겪었다. 몸이 힘들어 먹기 버거운 육류나 조미료를 피하게 된 것이 건강음식을 찾게 된 이유다. 요리를 좋아하던 그녀는 힘들었던 모델생활을 접고, 유럽여행을 떠났다. 유럽여행 중 발견한 것 은 채식에도 다양한 레시피가 있고, 우유나 계란을 쓰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많다는 사실이었다. ‘이거다’ 싶었다. 많은 메뉴를 비건화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부터 그녀는 3개월 동안 매일 채식으로 만든 음식을 하고, 맛보고, 친구들에게 먹여보면서 채식을 연구했다. 이때부터 완전한 비건 메뉴에 집중하게 되었다. 이왕이면 건강식, 내 속이 편한 음식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전 메뉴를 비건으로 하기는 쉽지 않았다. 제일 힘들었던 것은 고기를 넣지 않아도 맛있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고기 맛을 모방하기보다는 야채로도 충분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이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이러한 정 대표의 바람으로 베제투스버거 외에도 버섯크림파스타, 볼로네제파스타, 라자냐, 파니니, 맥앤치즈 등 베제투스에는 다양하고 먹음직한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베제투스의 추천메뉴는 당연 베제투스버거다. 버거의 패티는 현미와 렌틸콩, 야채와 당근, 양파, 버섯 등이 들어간다. 소스에는 소이 마요, 직접 만든 고수 페스토, 구운가지, 구운 양파, 구운버섯, 새싹채소가 들어간다. 라자냐는 두부를 면으로 사용했다. 캐슈넛 크림에 시금치를 섞어 화이트소스를 만든다. 또 직접 만든 볼로네소스가 들어간다. 파스타는 글루텐 프리를 위해 현미로 만든 파스타 면을 사용했다. 또 고기식감을 내주는 텍스쳐드 베지터블 프로틴(TVP, 야채에서 뽑아낸 단백질을 다져놓은 것)을 넣어 다진고기 식감을 낸다. 불고기파니니는 식감이 실제 다진고기와 비슷하게 만들었다. 카프레제 파니니에는 캐 슈넛 모짜렐라를 만들어 넣었고, 구운가지, 토마토, 바질페스토가 들어간다. 음료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진져샷’ 3총사가 있다. 생강진 져샷 ‘애플파이’, ‘레몬이블’, ‘몬스터’는 맛은 강하지만 생강을 사용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59 영업 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 17:00~21:30, 수~금 12:0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토·일 12:00~21:30 문의 070-8824-5959 페이스북 vegetus.kreditor 박기오photographer 김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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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의 미학
요가 명상 생활 에세이 - 치유로 가는 길이 책은 정형화된 요가나 단순한 동작 소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요가의 뿌리인 심신의학을 이해하며, 일상적인 살아있는 요가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요가란 몸을 통한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움직임을 통해 명상과 깨달음을 찾아가는 살아있는 단계적인 수련임을 알려주고 있다. 정통 요가는 호흡, 명상, 요가 동작으로 구성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순히 잘 꼬고 비트는 유연한 몸동작으로 알려져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단순한 몸이 아닌 건강이란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의식에서 출발하며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유기적인 관계에 대한 존중과 단계적인 깨달음이다. 이 책은 큰 사고로 몸을 다치고 살아나 움직이고 싶어 요가를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25년 전 큰 사고로 척추에 손상을 입었다. 이후 남아있는 통증을, 끊임없이 생활명상과 요가수련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치유로서의 요가와 명상’에 대한 관심으로 연구를 계속하며 인도, 티벳, 네팔 등지를 여행했고, 현재 10년째 병원 현장에서 환자를 지도하고 있다. 저자의 명상 요가, 심상 요법 강의 내용을 책으로 원하는 분들이 있어 많은 고민 끝에 요가의 진정한 힘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저자는 가장 쉽고 단순하게 생활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가, 명상을 전하고자 몸의 회복과 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요가, 명상, 호흡에 대해 정리했다. 출판사 도서출판 북트리저자 김현숙 정가 16,000원출간일 2017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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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의 생리학(상,하)
삶과 수행이 분리되지 않는 호흡을 알아차리는 수행의 길 삼매(선정)의 상태는 흔히 수행의 가장 궁극적인 경지로서 불가언설(不可言說)이며 공(空)하다고 표현된다. 실재(진리)는 오직 삼매의 경지에서 드러난다. 이러한 선정 체험은 신비하고 비밀스런 개인의 한정된 영역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삼매의 상태가 불립문자(不立文字)라고 하여 삼매에 이르는 과정도 이언절려(離言絶慮)이며 불가사의(不可思議)할 수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은 삼매에 이르는 과정을 분명하고 구체적인 정신생리학적인(Psychosomatic)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하여 수행 과정은 추상적이고 모호한 것이 아니라 ‘호흡 내관(內觀)’을 통해 명증하게 체험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 과정을 거쳐 불가언설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저자는 실제적인 수행과정에서 내관을 통해 통찰한 것을 동양의학과 요가생리학에 기반해서 삼매(선정)를 해설하고 있다. 그는 입출식념(아나빠나사띠)의 정신생리학적 이해를 통해 고(苦)를 자각하고 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호흡을 알아차리면, 호흡이 있는 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찰하게 되며, 이를 통해서 선정을 바르게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선정이 삶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출판사 도서출판 수련하는 돌저자 이영일정가 각 27,000원출간일 2018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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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VEGAN)도 즐길 수 있는 버거, 피자, 파스타 -1
채식주의자들도 화려하게 먹을 수 있다. 건강해 지고자 먹는 음식이지만 맛이 없으면 다이어트든 채식이든 힘들어진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비건 피자가 있다. 건강한 음식은 맛없다는 편견은 버려라. 이제부터 맛있는 버거, 피자, 파스타를 먹으러 가보자. 티마 하우스 TIMA HOUSE건강한 음식을 추구하는 티마하우스는 모든 음식에 25% 이상의 발효 원액을 넣는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발효 음식을 첨가해 위가 덜 노화되는 음식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TIMA는 TIME의 옛 말로 오랜 시간 재료들을 숙성해 만드는 티마의 시간 철학을 의미한다. 티마 하우스의 브랜드 ‘티마1825’는 1825일, 즉 숙성된 발효 원액이 만들어지는 5년의 시간을 뜻한다. 40가지의 야채 과일 버섯을 1년 동안 배양하고, 또 4년을 숙성한 것이 티마하우스의 발효원액 이다. 우리나라 전통방식의 유약을 바르지 않은 숨을 쉬는 항아리에서 재료들을 각각의 항아리에 넣어 1년을 매일 저어서 발효한다. 이후 발효 시 생기는 알코올이 자연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4년을 기다린다. 티마하우스 이명진 대표는 부모님이 30년 이상 만들어 온 발효 원액을 사용하고 있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시던 아버지가 건강한 음식을 찾게 되면서 발효원액을 만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집 뒤뜰에서 시작했으나 지금은 3천개의 항아리를 가진 공장이 됐다. 특별한 홍보는 없었다. 입소문을 통해 사람들이 찾아왔다. 발효원액을 찾는 사람들은, 중증 질환을 가진 환자를 비롯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명진 대표는 좋은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하는 기분 좋은 식사, 건강한 식사를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티마하우스를 내 집 같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티마하우스에서는 굳이 채식이 아닌 누구도 불필요한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든다. 밀가루, 흰쌀, 설탕, 정제소금 등을 쓰지 않고, 설탕 대신 사탕수수원당, 식물성 원료를 쓴 아가베시럽을 쓰고, 소금은 누룩 소금을 발효해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모든 음식의 나트륨 함양은 25%미만으로 낮추려고 노력한다. 파스타의 면은 밀가루 없이 만들기 위해 티마하우스가 고민을 거듭해 개발했다. 소포제를 사용하지 않고, 국산 콩두부로 100% 압착 두부 파스타 면을 만들어냈다. 토마토 소스 또한 분말 형태의 효소를 넣어 직접 만든다. 최근 비건을 위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냈는데, 손님들에게 인기다. 뿌리채소의 조리시간은 14시간으로, 채소 영양소의 90%가 들어있는 뿌리 음식은 수분과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기 위해, 수비드(밀봉된 음식을 오랫동안 물속에서 데우는 저온조리법)로 조리한다. 인기 메뉴인 살사 피자는 밀가루 없이 브로컬리와, 컬리플라워로 도우를 만든다. 도우는 좋지 않은 재료를 빼고, 정제설탕과 소금을 쓰지 않는다. 소스는 발효식, 생야채는 발효 소스에 버무려서 올린다.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은 소화기관을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발효 원액은 위를 쉬게 하고, 좋은 혈액이 몸에 돌게 해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건강한 음식과 함께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티마하우스를 찾아가보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 97길 71 영업 시간 월·화 16:00~21:00 / 수∼금 12:00~21:00 / 주말 12:00~20:00 문의 070-8612-0730 홈페이지 timahouse.comeditor 박기오photographer 김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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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에세이
요가 에세이 요가 철학에서 실천 요가까지 요가의 모든 것 우리는 왜 요가를 할까? 혹자는 병원 치료로도 낫지 않는 병 때문에 요가를 시작하고, 혹자는 아름다워질 몸매를 상상하며 요가 매트 위에 누워 있다. 다이어트든, 병의 치유를 위해서든,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든 당신이 아는 요가는 이미 요가가 아니다. 저자에 따르면 현대 요가는 말 그대로 현대인들의 욕구와 바람을 요가에 접목시켜 대중화된 요가를 일컫는다. 단순히 몸이나 편하자고 요가를 시작했을지라도, 요가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수행법들을 실천해 간다면, 스스로 인생을 바꾼다는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저자는 20여 년간 고등학교 윤리 교사와 하자센터 교사를 지냈다. 자신이 직접 요가를 지도하면서 오랫동안 요가 자세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이룬 사람들이 다음 단계로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명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저자는 명상 요가를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고전 요가 명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 명상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들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해 주고 있다.1부에서는 철학으로서의 요가와 주요 요가 개념, 수행법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뉜 다양한 요가들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요가를 하면서 궁금한 점, 요가 자세(아사나)에 대한 설명, 기본적인 호흡법과 명상법, 감정을 다스리는 법 등을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다.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일러스트와 초보자를 위한 하루 40분 요가 자세도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나무를 심는 사람들저자 이숙인 정가 14,000원출간일 2017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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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애호가의 차(茶) 입문&활용법
를 보다 보면 요가를 좋아하고 수시로 차를 즐겨마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나도 커피를 좀 줄이고 차를 마셔볼까’ 라고 생각하는 커피애호가들을 위해 티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차 입문&활용법커피 애호가의 차 입문기커피는 맛을 떠나서 여러모로 차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커피 중독에 가까운 사람이 차로 바꾸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커피 애호가에게 적합한 차를 찾으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커피의 특성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최대한 비슷한 성질을 지닌 차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커피를 마시면서 차도 마셔보고 싶은 사람이거나, 커피에서 차로 기호 식품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조언을 소개한다. + 향이 좋아 커피를 마시는 사람특유의 향이 좋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중국 기문 홍차를 추천한다. 커피처럼 톡 쏘는 향은 아니지만 꽤 비슷하다. 중국 윈난 홍차도 괜찮다. 풍부한 향이 인상적인 데다 초콜릿 향이 살짝 감돌아서 더욱 좋다.+ 진한 커피 맛을 즐기는 사람탄탄하고 진한 맛 때문에 커피를 좋아한다면 비슷한 특성을 지닌 인도아삼, 저지대 실론, 잎을 혼합한 블랙퍼스트 또는 케냐 홍차가 걸맞다. 커피에 우유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 걸 포기할 수 없다면 마찬가지로 위의 홍차들이 잘 맞는다. 이 모든 차들이 크림이나 우유, 설탕을 넣어 마시기 좋으며, 원산지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그렇게 마신다. 마살라 차이나 차이 라테도 차와 우유를 결합시킨 인기 있는 조합이다. 인도에서는 원래 홍차와 향신료를 혼합해 마시기 때문에 뜨거운 우유와 설탕을 넣는 것이 전통이다(홍차는 뜨거운 온도에서 우리기 때문에 크림을 넣으면 응고되는 수가 있으므로 일반 우유나 저지방 우유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크림의 맛을 즐기고 싶고 차에 약간의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면 원래대로 즐겨도 무방하다)+ 카페인으로 기운을 북돋고자 하는 사람카페인의 효과를 좋아한다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차를 찾아보자. 카멜리아 시넨시스 아삼종으로 만든 차가 카페인 수치가 더 높으니 진하고 강한 맛의 홍차들이 좋은 선택이 되어줄 것이다. 녹차나 백차는 커피 중독자에게는 너무 약하게 느껴지겠지만 일부 제품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다. 오전이나 오후에 기운을 북돋우고 싶다면 그늘에서 재배한 일본 녹차인 말차나 옥로를 마셔보길 권한다. 좀 더 대담한 도전을 하고 싶다면 카페인 함량이 높은 백호은침을 추천한다. 커피처럼 강한 맛은 아니지만 은은한 단맛이 몸에 필요한 원기를 채워줄 것이다.+ 커피 원두의 로스팅 맛을 좋아하는 사람미디엄 로스트의 견과류 맛을 좋아한다면 차를 만들고 나서 추가로 로스팅 과정을 거쳐 구운 맛이 감도는 호지차가 적격이다. 그 밖에 차와 현미를 함께 볶아 구수한 맛이 나는 현미녹차(겐마이차)도 괜찮다. 아니면 가공 후 낮은 온도로 구워 구운 향기와 구운 맛이 은은하게 감도는 엠버우롱도 좋은 선택이다. 프랑스나 이탈리아 커피처럼 진하게 로스팅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기문처럼 훈연 향이 살짝 느껴지는 중국 홍차나 정산소종(正山小種)처럼 훈연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중국 홍차를 즐기면 된다. 두 차 모두 공격적인 맛으로 남성성을 드러낸다. 스카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 차를 좋아한다.맥주의 맥아 맛을 즐긴다면 아삼 홍차가 적격이다. 반대로, 완전히 다른 맛을 지닌 보이차와 같은 흑차를 마셔보는 것도 괜찮다. 특히 잘 숙성된 부드럽고 구수한 생보이차를 추천한다. 커피 대신 차를 마시기로 결심했다면 모든 면에서 차는 커피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만드는 방법이나 몸속에서 작용하는 방식만 놓고 보아도 커피는 빠르지만 차는 느린 음료다. 다시 말해 단지 맛이 달라지는 것뿐 아니라 삶의 방식도 조금 느려질 필요가 있다.TIP 차 활용법•마시고 남은 차를 양동이에 모아서 집 안팎의 식물에 물을 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쓰고 난 마른 찻잎을 냄새가 나는 카펫 위에 뿌리고 10분 이상 놔둔 다음 진공청소기로 깨끗이 쓸어낸다. 그러면 카펫과 청소기에서 상쾌한 향이 날 것이다.• 쓰고 난 마른 찻잎을 개(dog) 침구에 뿌리거나 가볍게 문질러준다(잎으로 문지를 때 색이 묻어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되도록 오래 그렇게 둔 다음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침구를 밖으로 들고나가 털어준다. 이렇게 하면 냄새나는 개 침구가 산뜻해진다.•쓰고 난 마른 찻잎을 고양이 화장실에 뿌려두면 청소를 하기 전까지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냉장고 냄새를 없애고 싶다면 우리지 않은 마른 찻잎(오래된 것을 쓰면 좋다)을 선반 위에 올려둔다. 찻잎이 냉장고 냄새를 흡수할 것이다. 자동차나 지하실에도 이렇게하면 된다.• 새 찻잎을 거즈에 싸서 지하실처럼 습기가 많은 공간에 걸어두면 습기를 흡수하고 퀴퀴한 냄새도 줄여준다.• 쓰고 난 마른 찻잎을 초와 함께 그릇이나 유리잔에 넣고 촛불을 켜면 초의 향과 차의 향이 멋지게 어우러져서 근사하다.• 쓰고 난 마른 찻잎을 베개에 넣어 특별한 차 베개를 만든다. 찻잎을 모으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노력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찻잎에서 나는 향기가 머리를 식혀 주고 숙면을 통해 기억력을 높여준다.차, 미용과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차에는 사포닌과 시금치의 세 배 정도 되는 비타민 C, 노화 방지에 효과가 좋은 비타민 E 등이 들어 있다. 사포닌은 진정, 진통 등에 효과가 좋고,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피부 미용에 좋다. 그래서 많은 화장품 회사들은 클렌징 제품, 아이 메이크업, 안티에이징 크림, 샴푸 등 다양한 미용 제품에 차를 혼합하고,스파 업체 역시 차가 들어간 스파 솔트, 마스크팩, 보디로션 등을 판매한다. 차는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진정 작용이 있는 차는 미용 외에도 일상의 통증, 붓기 및 여러 가지 불편함을 빠르고 편안하게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 심혈관계 질환 관리차와 심장 건강에 관한 연구는 특히 혈압과 뇌졸중 분야가 매우 유망하다. 홍차는 고지방 음식이 혈압과 동맥혈류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여준다. 최소 하루 한 잔의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동맥기능과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암 예방식품 속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고 강도는 덜하지만 카페인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차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카페인 성분이 모두 들어 있으므로 일반 세포가 암으로 바뀌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초기 연구 역시 차가 항암 치료에 쓰이는 화학약물에 긍정적인 효과를 더해 준다고 평가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한층 심화된 연구가 필요하다.+ 인지 향상사람들 대부분은 제대로 사고하고 집중하기 위해 약간의 자극제가 필요하다고 인정한다. 차는 이 두 가지 모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몸이 피곤할 때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면 기분이 나아진다. 하지만 카페인과 엘테아닌의 강력한 조합은 오로지 차에서만 찾을 수 있다. 혹자는 이 강력한 작용을 음양의 조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 성분이 사람을 흥분하게도, 침착하게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연구를 뒷받침해 주는 가장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차는 눈앞의 과제에 더 잘 집중하게 만들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기분이 나아지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따라서 직장에서 중대한 프로젝트를 맡고 있거나 시험이 닥쳐온다면 차를 마시는 것이 분명 좋은 선택일 것이다.+ 체중 감소체중 감소에는 도움이 될까?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차는 칼로리가 0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면 칼로리가 높은 다른 음료들 대신 차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게다가 차는 물과 마찬가지로 신체의 흐름을 조절해 주면서도 항산화 효과까지 더한다. 과학자들은 차를 마시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카페인과 카테킨의 조합이 개인의 에너지 사용 능력을 높여주고 지방 연소를 돕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차를 마시면 식욕이 좋아질 수 있으므로 차를 마실 때 곁들여 먹는 음식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 골다공증 예방골다공증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겪는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현재까지는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지만 예방책을 활용하면 발병을 늦출 수 있다. 차가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지만 결과는 긍정적이다. 태극권과 같은 체중 부하 운동을 하면서 차를 마시면 신체 부위의 염증을 줄여주고 골밀도와 근력을 키워줘 골다공증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 활성 효과차에 들어 있는 일부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소화되어 몸에 흡수되지만 나머지는 소화가 되지 않는다. 소화되지 않은 성분들이 위장관 아래쪽으로 내려가 몸에 유익한 미생물이 번성할 수 있도록 활성 효과를 준다. 따라서 몸이 안 좋다고 느낄 때 차를 마시라는 조언은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과학은 과거 할머니들이 들려주던 이야기를 검증하기 시작했다. 활성 효과는 질병이 몸에 자리 잡기 전에 쫓아내는 작용을 한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통증이 있을 때 젖은 티백을 물고 있으면 지혈이 된다.• 화상을 입은 부위가 욱신거릴 때 차가운 차에 적신 타월을 올려둔다.• 벌레에 물려 가렵고 부은 상처에는 진하게 우린 차와 베이킹 소다를 혼합해 연고를 만들어 발라도 좋다.• 지치고 냄새가 나는 발을 차갑게 우린 찻물에 넣으면 붓기도 줄고 악취도 사라진다.• 차갑게 우린 녹차에 적신 솜을 눈 위에 올려두면 다크서클과 붓기에 모두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리 만들어두면 필요할 때 손쉽게 꺼내 쓸 수 있다. 차에 적신 솜을 냉동용 팩에 넣고 밀봉한 다음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지친 눈가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을 줄이고 싶다면 가루 녹차를 물에 갠 반죽으로 팩을 한다. 팩을 얼굴에 펴 바르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둔 다음 깨끗이 씻어낸다. 차가 박테리아를 뽑아내고 기름진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해준다.• 갑자기 입을 헹구고 싶을 때 우린 차를 써보자. 커피와 달리 차는 상쾌한 향을 낸다.editor 김민정contents cooperation 차상식사전(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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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햇살로 비타민 D 만들기
비타민D를 충분히 얻으려면 몸을 햇볕에 노출시키면 효과적이다. 따뜻한 봄, 햇볕을 충분히 쬐면서 관련 음식을 잘 챙겨 먹으면 환절기 봄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인의 10명 중 8~9명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알려지면서, 비타민D 보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타민과 호르몬의 특성을 모두 갖는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 ‘뼈 호르몬’으로의 정상 성장과 뼈와 치아발육에 도움을 준다. 뼈의 석회화가 저조해지면 골다공증, 낙상, 골절 등이 발생하고 또한 칼슘대사와 관련된 표적기관에 국한하지 않고 면역조절세포, 상피세포, 악성 종양세포 등 여러 세포의 증식과 분화 조절에 관여하여 암, 심혈관질환, 우울증,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면역력 증강 등 각종 질병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한국인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의 86.8%, 여성의 93.3%가 비타민D 부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실내생활이 늘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많은 한국인의 생활습관과 장기간 약물의 복용, 특정 질환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체형, 연령, 건강 상태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진다. 비타민D는 콩팥에서 활성화되면서 각종 조직, 세포가 끌 수 있는 형태로 변한다. 그런데 노인은 노화로 인해 간과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어 같은 양의 비타민D를 먹어도 활성화 되는 양이 적고, 비만한 사람도 체지방이 많아서 섭취하는 비타민D의 상당수가 지방에 녹아 혈액으로 흘러들어가는 양이 적어짐으로 섭취한 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비타민D의 합성에 자외선의 조사가 필수적이라 는 것은 1919년 헐드신스키(Huldschinsky)가 구루병에 결린 어린이를 햇볕에 쬐였을 때 구루병이 치료되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알려졌다. 햇볕을 쬐면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서 피부 속 콜레스테롤(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과 상호작용하게 되어 비타민D3가 만들어지는데 실제 몸에서 효과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이런 비타민D3는 간으로 들어가 25-(OH)비타민D 형태로 바뀌어 혈액과 근육 등에 저장된다. 다시 25-(OH)비타민D는 콩팥으로 가서 비타민 D 활성상태 1.25-(OH)비타민D로 바뀌어 온몸곳곳의 조직세포 안으로 들어가 세포를 성장·사멸시킨다. 비타민D를 충분히 얻으려면 일주일에 세 번씩 볕이 좋은 오전 10시~오후 2시에 외출하여 손, 발, 팔, 다리(피부 전체의 약 25%)를 햇볕에 노출시키면 효과적이다.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하여 신체에서 요구하는 양만큼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음식에서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음식에는 비타민D가 거의 없거나 아주 소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D 함유식품은 청어, 갈치, 황새치,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의 생선과 육류의 간, 계란, 치즈, 버섯류, 우유와 유제품 등이 있다. 약초에는 알팔파, 쇠뜨기, 쐐기풀, 파슬리, 민들레 잎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식품으로부터 하루 필요양인 비타민D 1000IU를 얻으려면 계란 노른자 10개, 연어 300g, 우유 10컵, 건포도 28g, 치즈 2장 등 너무 많은 양을 먹어야 하므로 좋은 급원 음식은 아니다. 한편, 비타민D를 과잉 섭취할 경우 독성을 나타낼 수도 있다. 독성의 증상으로는 혈액 내 칼슘 수치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요로결석, 콩팥 결석, 고칼슘혈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고칼슘혈증은 구토, 변비, 식욕부진, 우울증, 부동맥 등을 유발한다. 또 비타민D는 지용성이므로 몸에 쉽게 축적된다. 원숭이에게 권장량의 5~10배에 해당하는 비타민D를 장기적으로 먹인 결과 동맥 손상과 동맥경화증을 유발했으며, 동맥의 혈전 형성이 증가했다. 따라서 보충제나 주사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 아래 과용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해져야 하며 평소 음식만으로만 비타민D를 보충하려면 많은 양을 필요로 하므로 햇볕을 충분히 쬐면서 생선·계란·유제품 등을 잘 챙겨 먹는다면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writer. 이지은(재)IP웰 대체의학클리닉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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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와 스포츠
운동선수들에게 잦은 부상은 치명적이다. 부상은 몸을 약화시키고 이는 성과 부진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경쟁심이 강한 많은 운동선수들은 ‘과사용증후군’에 시달린다.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느라 무리하게 사용된 근육은 경직되어 쉽게 결리고 삐게 되는 반면, 충분히 사용되지 못한 근육은 점점 더 약해진다.요가의 스승 BKS 아행가는 8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인도 데오다르 교수에서 천재 타자 사친텐둘카르까지 많은 스포츠맨에게 요가의 진수를 전수했다.아행가는 인간의 육체와 정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스포츠 관계자들과 스포츠과학 전문가들,트레이너들과의 폭넓은 교류 및 방대한 경험에 힘입어 운동선수들에게 적합한 특수한 요가 테크닉을 고안해 냈다. ‘요가와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요가가 어떻게 스포츠맨들의 육체와 정신을 단련시키고 민첩성과 힘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다. 일상적인 요가 수련은 몸의 균형,강인함,놀라운 유연성을 갖게 하고 부상 방지와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되게 한다. 이점을 착안해 아행가 선생은 어떻게 하면 요가를 운동과 스포츠에 접목할 것인가를 화두로 삼아 한평생에 걸쳐 요가를 수련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로 모든 사람들이 요가를 효율적으로 운동이나 스포츠에 접목시켜 최고의 효과를 기술을 이 책에 서술했다.BKS 아행가 지음/선요가 출판사/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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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탕가 요가의 힘
그동안 출간된 아쉬탕가 요가 수련에 관한 책들은 단순히 동작별로 어떤 자세를 취하라고 설명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의 문제점은, 숙련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자세를 취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때로는 몹시 어렵다는 점이다. 유연성도 근력도 좋지 않은 평범한 몸으로 수련을 시작했던 키노는 자신이 직접 걸어온 길과 수많은 수련생을 지도한 경험을 살려, 초보자에게 최적화된 아쉬탕가 요가는 동작과 호흡을 연결하는 빈야사를 기본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요가로서,근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요가 수련법이다.키노 맥그레거는 아쉬탕가 요가를 정립한 스리 K. 파타비 조이스에게서 아쉬탕가 요가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인증받은 14명의 미국인 중 한 명이며, 그 가운데 가장 젊은 여성이다. 세계 최대의 요가 매거진인「요가 저일은 미국 내 최고의 차세대 요가 지도자 21명 중 한 명으로 그녀를 선정했다.이 책은 단순히 동작별로 어떤 자세를 취하라고 설명하는 방식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걸어온 길과 수많은 수련생을 지도한 경험을 살려,초보자에게 최적화된 수련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예를 들어, 아직은 정자세를 취하기 어려운 초보자를 위해 아사나 별로 여러 가지 완화된 자세와 방법을 알려 준다. 쉽고 안전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완화된 자세를 취하는 동안 수련생의 몸은 서서히 정자세를 위해 준비되며, 그 자세의 유익한 효과도 상당 부분 누릴 수 있다. 몸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정자세를 시도하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초보자는 완화된 자세와 방법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이 책은 숙련자와 지도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듬뿍 담겨 있다. 지은이 키노는 오랜 기간의 수련과 깊이 있는 탐구, 15년 이상의 지도 경험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책 곳곳에서 아낌없이 들려준다. 아사나 분 아니라 해부학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설명, 내적인 몸과 에너지 등에 관한 설명은 요가 수련을 한 차원 높여 줄 수 있으며, 수련생을 지도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키노맥그레거 지음/침묵의향기 출판사/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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