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통합테라피학회 Cancer Wellness Group 싱잉볼 테라피 연구위원장 이서현 위원장이 6월 1일 대전에서 개최된 학술 발표에서 ‘암환우 치유 중심 싱잉볼테라피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싱잉볼(Singing Bowl)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기반의 소리 진동이 암환우의 신체적·정신적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적 관점에서 고찰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항암 치료 중 겪는 다양한 부작용(불면, 불안, 통증, 정서적 고립감)에 대한 싱잉볼테라피의 보완적 치료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검토했다.
이서현 위원장은 최근 국내외 연구 동향 및 관련 문헌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자율신경계 조절, 심리적 안정, 세포 활성화 등 생리학적 기전에 주목했다. 발표에 따르면, 싱잉볼에서 발생하는 안정된 진동과 공명 현상이 인체 내 항상성 유지 및 심신 이완에 기여하며, 이는 암환우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상 현장에서 관찰된 사례도 발표됐다. 항암 치료 후 불면과 불안을 겪던 유방암 환우가 싱잉볼 세션 후 깊은 수면 회복을 경험한 사례, 췌장암 환우가 만성 통증 경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보고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또한 만성 통증, 소화기계 증상(소화불량, 변비 등)의 완화 사례도 제시됐다.
이서현 위원장은 “암환우 치유 과정에서 기술적 접근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안전한 울림 공간이 필수적임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향후 더 정교한 임상 연구와 데이터 기반 프로토콜 개발을 통해 싱잉볼테라피의 과학적 근거와 치료적 효과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발표는 싱잉볼테라피가 기존 암 치료법의 보완적 접근으로서 환자 중심 통합의학적 치료 모델에 포함될 가능성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서현 위원장은 이번 발표와 연계하여 저서 『암환우에게 건네는 작은 울림의 싱잉볼테라피』, 『파동에너지에서 바라본 요가』, 『요가수트라』, 『천안에서 시작하는 요가 이야기』 등을 통해 싱잉볼 파동 원리에 대한 이해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promi7@naver.com) 또는 인스타그램(@sh_therapy_yoga)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