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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31 2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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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마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요한 공간 ‘현주요가명상원’에서 진행되는 ‘마산새벽요가’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 몸과 마음, 존재 전체를 깨우는 이 새벽 수련은, 20년 경력의 김현주 원장이 직접 지도하며 수행의 깊이를 더한다.


마산새벽요가는 매주 평일 새벽 6시, 해가 떠오르기 직전의 정적 속에서 시작된다. 수련자들은 요가 매트 위에서 깊은 호흡과 함께 하루의 첫 움직임을 열며, 전통 요가 시퀀스인 ‘수리야 나마스까라(태양 경배)’를 중심으로 한 흐름 있는 수련을 경험하게 된다. 이 수련은 12개의 자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자세가 신체의 정렬을 바로잡고 내면의 에너지를 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현주 원장은 인도 현지 수련을 포함한 다년간의 수행을 바탕으로, 전통 요가 철학과 명상, 싱잉볼 소리 명상을 접목한 입체적인 수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동작에서의 호흡 깊이와 의식적 집중을 강조하며, 수련자 개개인의 삶의 리듬에 맞춘 섬세한 지도를 제공한다. 그는 “요가는 단순한 동작이 아니라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라며 “마산새벽요가는 바다와 자연이 함께 호흡하는, 깊은 치유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현주요가명상원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적 균형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명상형 요가 공간으로, 특히 중장년층과 직장인 사이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회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새벽 수련을 마친 수련자들은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경험을 했다”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산새벽요가는 요가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정신적 명료함, 정서적 안정, 건강한 몸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에게, 이 공간은 하루의 시작을 전혀 새로운 감각으로 채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벽 바닷바람을 느끼며 자신과 마주하는 첫 호흡, 그 특별한 시작이 궁금하다면 현주요가명상원을 방문해볼 만하다.


문의 및 참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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