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진주시체육회장배 요가대회가 지난 5월 25일,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요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요가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과 성장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흐리고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집중력과 열정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참가한 진주 얼라이브요가(원장 박지은) 소속 어린이 및 청년부 선수들은 전원 입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강민지가 1위, 신지효와 송채은이 공동 3위를 수상했고, 중등부에서는 백시은이 1위, 김가현 2위, 양지우가 3위에 올랐다. 이들 여섯 명이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팀워크를 바탕으로 1위를 거머쥐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청년부 부문에서는 얼라이브요가 요가지도자 교육 과정 수료생들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기 수료생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된 자세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1위에 오르며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고, 4기 수료생은 추운날씨로 신체 컨디션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장려상을 수상해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얼라이브요가는 키즈요가와 키즈플라잉요가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아동의 성장 발달과 바른 자세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요가지도자 교육 과정은 자격증 취득 이후 곧바로 수업이 가능한 강사로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수의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박지은 얼라이브요가 원장은 현재 진주시요가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지도자 수료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따뜻함을 갖춘 요가 인재 양성을 통해 진주시 요가 문화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드릴게요!
> 얼라이브요가는 ‘당신의 몸을 깨우는 얼라이브요가’라는 슬로건 아래, 키즈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며 요가를 통한 건강한 삶의 실현과 지역 요가 문화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