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리트릿요가학원, ‘시니어월요가’로 건강한 노년 준비 열풍
“이 나이에 운동을 시작해도 될까요?”
“될 뿐만 아니라, 지금이 바로 가장 좋은 시작입니다.”
중·장년층 사이에서 ‘근육 유지’가 건강한 노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체력과 근육이 빠져나가면서 ‘나는 이제 늙었구나’ 하는 체념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지금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 오히려, 지금이 가장 빠른 때다.
그러나 해결책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순천 리트릿요가학원에서 진행하는 ‘시니어월요가’가 바로 그것이다.
시니어월요가는 일반적인 고강도 운동과는 다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근육은 효율적으로 자극하는 특별한 요가 프로그램이다.
특히, 벽을 활용한 요가 동작들은 시니어들의 약해진 관절과 근력을 보완하면서도 부상의 위험 없이 안정적인 자세 교정과 근육 강화를 돕는다.
가장 인기 있는 동작은 ‘벽 스쿼트’다.
방법은 간단하다. 등을 벽에 대고, 무릎을 90도로 굽혀 버티는 것.
처음에는 10~20초부터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려 최대 2분까지 도전할 수 있다.
이 동작은 하체 근육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허벅지 근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시니어월요가에서는 걷기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몸의 정렬과 근육 사용을 훈련하는 수련으로 강조한다. 요가 강사들은 바른 걸음걸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팁을 전한다.
배에 가볍게 힘을 주고 어깨는 편안하게 펴기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발가락을 먼저 들어올린 후 걷기
두 번째 발가락이 정면을 향하도록 하여, 발 전체가 부드럽게 지면을 딛는 감각 느끼기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의 보행 속도는 1.0m/s 이상, 즉 4m를 4초 이내에 걷는 것이 기준이다.
이 테스트로도 자신의 근력 상태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시니어에게 코어 근육은 단순한 미용 차원이 아닌, 척추 건강과 낙상 예방의 열쇠다.
하지만 일반적인 플랭크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시니어월요가에서는 초보자용 플랭크를 제안한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시작하는 이 플랭크는 부담은 줄이면서도, 복부와 척추 주변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한다. 10~30초로 시작해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면 된다.
이 동작은 균형 감각 향상과 자세 교정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다.
최근 순천 리트릿요가학원은 시니어 회원들의 급격한 증가로 시니어월요가 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본인이 시니어 세대임에도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고, 나아가 같은 세대의 건강을 돕고자 시니어 요가 지도자 과정까지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리트릿요가학원 관계자는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분들이, 자신처럼 또 다른 시니어 세대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싶어 하신다”며 “시니어 요가 지도자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시작하느냐’다.
무리한 목표보다는, 오늘 당장 거실의 벽 앞에 서서 첫 동작을 따라 해보자.
그 순간부터 몸은 변하기 시작한다. 지금의 작은 실천이, 미래의 건강한 노년과 활기찬 인생을 만들어 줄 것이다.
젊은 시절보다 더 건강한 중·장년, 노년을 위한 첫걸음. 순천 리트릿요가학원과 함께 시작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