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위한 ‘테라피월 요가’ 수업이 오는 6월 14일 대전연수원에서 열린다. 본 프로그램은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이번 클래스는 암 치료 전후 민감한 신체 상태를 고려해 무리 없는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테라피월 요가’는 벽면을 활용해 안전하고 정밀하게 동작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총 5단계 시퀀스를 통해 호흡 안정, 림프 순환, 상체 유연성, 기초 근력, 심신 회복을 단계적으로 유도한다.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본 수업은 림프 부종, 긴장, 근육 경직 등 암환우가 흔히 겪는 신체 증상을 완화하고 자율신경계 진정, 수면 개선 등의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프라인 수강 정원은 20명, 실황 라이브 수강 정원은 50명이다. 모든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료는 회원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정회원은 오프라인 수강이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5월 14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