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와 아로마 테라피를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이 오는 6월 7일 대전연수원에서 열린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요가 지도자 및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목·어깨 케어 기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한국치유요가협회 소속 김시완 강사가 맡는다. 그는 활명한방병원과 포항 위미요가 등에서 출강 중이며, 요가테라피스트 자격과 나울리크리야·레인드랍테크닉 강사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아로마 오일과 요가 테크닉을 접목해 통증 완화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셀프 및 커플 테크닉 위주의 실습과 함께, 개별 수련생의 통증 부위에 맞춘 촉각 대응 기법이 소개된다.
참가자는 오일(종류 무관), 필기도구,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하며, 총 정원은 8명으로 제한된다. 1기 참가자에게는 김 강사가 직접 제작한 통증 케어 오일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요가 수업에 향기와 손맛을 더하고자 하는 지도자, 또는 요가만으로는 부족했던 통증 케어를 보완하고자 하는 수련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