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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08 1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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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 박보정다옴필라테스요가(원장 박보정)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의 이야기를 담은 전자책 『대전요가, 뻣뻣한 나도 펴준 요가원 이야기』를 출간했다. 출간 이주일 만에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상위 검색 순위를 기록하며 지역 기반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책은 대전 오정동의 조용한 골목 끝, 20년 가까이 요가와 필라테스를 지도해온 한 공간에서의 진솔한 치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인 박보정 원장은 “요가는 유연한 몸보다, 용기 있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몸이 굳어서 요가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문턱 낮은 수련 공간을 꾸준히 열어왔다.


박 원장은 2005년 어깨 통증을 계기로 요가를 시작했고, 이후 한남대학교 근처 오정동에 요가원을 열었다. 처음엔 자신도 요가가 맞지 않다고 느꼈지만,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고, 그러한 경험을 글로 정리한 것이 이번 전자책의 시작이었다.


『대전요가, 뻣뻣한 나도 펴준 요가원 이야기』는 단순한 요가 경험담을 넘어, “수련 중 졸다 코 고는 소리조차 명상의 배경음처럼 느껴졌던 날”과 같은 사소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다. 땀이 아닌 눈물로 젖은 요가 매트, 진지한 얼굴로 어색한 동작을 따라 하던 수련생들의 모습 등은 공간이 품은 치유의 힘을 고스란히 전한다.


박보정 원장은 “대전 오정동의 이 작은 공간은 단지 몸을 펴는 곳이 아니라, 마음이 먼저 펴지는 장소였다”고 말한다. 책 출간 후 “마치 내 얘기인 줄 알았다”는 독자 리뷰가 이어졌고, “진짜 뻣뻣한 나도 위로받았다”는 반응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요가를 동작 중심의 스포츠로 여기는 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때로는 담요를 무릎 밑에 깔고 가만히 숨 쉬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시작된다는 사실, 그리고 그런 수련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전요가, 뻣뻣한 나도 펴준 요가원 이야기』는 현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요가를 시작하고 싶지만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정다옴필라테스요가 소개
박보정다옴필라테스요가는 대전 오정동 한남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요가 및 필라테스 전문 공간으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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