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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8 1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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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걸음 방치하면 허리디스크!!


잘못된 보행 습관, 척추 질환 부른다… "테라피월 요가로 교정 가능"


보행 시 양 발끝이 과도하게 바깥으로 벌어지는 '팔자걸음'이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및 골반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기 교정을 통해 신체 정렬을 바로잡는 것이 필수적이며, 특히 '테라피월 요가'를 통한 체계적인 교정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팔자걸음, 단순한 습관 아닌 위험 신호

팔자걸음은 보행 시 발끝이 약 15도 이상 외측을 향하는 보행 패턴을 말한다. 순천 리트릿요가학원의 테라피월 요가 지도자는 "팔자걸음은 무릎 관절의 외반 변형을 초래하고, 고관절 및 골반의 비틀림을 유발해 척추 정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는 2022년 보고서에서 "비정상적인 보행 정렬은 요추(허리뼈)에 비정상적인 압력을 가해 디스크 탈출(허리디스크) 위험을 최대 2배까지 높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팔자걸음이 지속되면,

  • 무릎 외반(O자형 변형)

  • 고관절 비대칭

  • 골반 틀어짐

  • 척추 측만 및 허리디스크
    등의 복합적 문제가 동반될 수 있다.


테라피월 요가, 보행 교정 및 척추 건강 회복에 도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 리트릿요가학원은 '테라피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테라피월 요가는 고정 지지대와 벽을 활용해 신체의 비정상적인 정렬을 바로잡고, 약화된 근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는 요가 치료법이다.


테라피월 지도자는 "단순히 동작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 체형과 기능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며, "특히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을 강화하고 고관절 가동성을 회복시켜 정상 보행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정 동작으로는

  • Belt-Assisted Tadasana(벨트 보조 타다아사나): 척추 및 골반 정렬 교정

  • Wall Lunge(테라피월 런지): 둔부 근력 강화 및 고관절 안정성 향상

  • Wall Hamstring Stretch(햄스트링 스트레칭): 하체 유연성 회복 및 보행 패턴 정상화
    가 추천되고 있다.


국제 요가치료협회(IAYT) 역시 "정렬 기반 요가는 보행 교정과 척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기 교정이 관건

순천 리트릿요가학원의 자체 수강생 리포트(2024년 기준)에 따르면, 테라피월 요가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지속한 참여자 중 85%가 허리 통증과 보행 불균형 증상의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라피월 지도자는 "팔자걸음을 방치하면 결국 척추관 협착증, 고관절염, 무릎 관절염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초기부터 신체 정렬과 근육 밸런스를 재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거울 앞에서 걷기 연습, 체중 감량, 매일 10분 테라피월 요가를 병행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는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척추 건강, 올바른 걸음걸이에서 시작

전문가들은 올바른 보행 습관이 척추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팔자걸음 교정은 단순한 자세 수정이 아니라, 전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허리 통증이나 골반 불균형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전문적인 테라피월 요가 수련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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