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유요가협회가 주관하는 ‘자연주의 출산 서미선의 임산부요가’ 수료 및 자격과정 2기가 오는 5월 18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요가 강사 및 예비 강사,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임산부 요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수료과정은 5주간의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각 주차는 임신 전 준비 요가, 산전 요가, 산후 회복 요가 등 단계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생은 이후 오프라인 실습을 포함한 자격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자격검정은 6월 22일 대전연수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가 수련을 넘어, 생식기 건강, 호르몬 균형, 통증 관리, 산후 회복 등 임산부의 생애주기에 맞춘 전문 요가 기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도법과 소도구 활용법도 함께 다뤄진다.
서미선 원장은 “자연주의 출산은 단지 출산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의 삶과 건강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지도자들이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료과정은 정회원과 일반회원에게는 교육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자격과정은 실습 및 검정 포함 소정의 비용이 부과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서미선 원장의 『자연주의 출산과 임산부 요가』 전자책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비용 환급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4월 23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가능하며, 문의는 카카오톡 ID healyoga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치유요가협회는 요가를 통한 치유와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RPYT 임산부요가지도자 민간자격(등록번호 2015-005875) 인증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