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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1 12: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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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스쿼트’로 무릎 부담 줄이고 하체 근력 높인다


중장년층을 위한 하체 강화 운동으로 ‘벽 스쿼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테라피월을 활용한 방식은 무릎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하체 주요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어 근력 회복과 자세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50대 이후에는 자연스러운 근육 감소와 함께 골반 불균형, 요통 등의 신체 변화가 시작된다. 

단순한 유산소 운동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고, 근육량 부족은 낙상 위험과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신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 하체 운동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대표적인 운동으로 꼽히는 스쿼트는 허벅지와 엉덩이, 복부, 코어 등 다양한 부위를 동시에 자극한다. 하지만 중장년층의 경우 무릎 통증에 대한 우려로 스쿼트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는 방식이 바로 테라피월을 이용한 벽 스쿼트다.



테라피월은 벽에 기대어 앉는 방식으로, 허리를 지지하면서도 하체 근육에 적절한 자극을 준다.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초보자나 관절이 약한 사람들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스스로 자세를 교정하며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순천에 위치한 한 테라피월요가 전문 기관에서는 이 테라피월을 중심으로 중장년 맞춤형 하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벽을 이용한 정적인 자세 훈련을 통해 무릎 보호와 동시에 균형 능력을 높이고, 요가 스트레칭을 병행해 전신의 안정성과 유연성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

운동에 참여한 이들은 “다리 힘이 생기면서 허리 통증이 줄었다”, “몸의 중심이 잡히면서 자세가 바르게 바뀌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걷기 운동만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을 근력 훈련이 보완해주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걷기로 심폐 기능을 유지하고, 스쿼트로 하체를 단련하는 ‘복합 운동 루틴’이 중장년층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하루 10~15분의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한 달 안에 체형 변화와 근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이나 자세 불균형으로 운동을 망설였던 사람이라면, 테라피월을 이용한 벽 스쿼트로 안전하게 시작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테라피월은 올바른 자세 유도와 체중 분산 효과로, 특히 관절 보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의 건강 열쇠는 근육”이라고 강조한다. 

운동 강도를 무리하지 않게 조절하면서, 정기적인 하체 중심의 운동을 병행한다면 근육은 나이와 무관하게 회복될 수 있다. 

테라피월과 같은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는 접근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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