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어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까.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박보정다옴필라테스요가’의 요가 자격증 과정은 이 질문에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며 초보자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해당 과정은 요가 경험이 전혀 없는 입문자를 위해 구성된 커리큘럼으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이론과 실기를 천천히 반복하며 진행되며, 낯선 동작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단계별 피드백과 함께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수업 시간은 개인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 주부를 위한 주말 집중반, 학생 및 휴직자 대상의 평일 낮반 등 다양한 시간대에 맞춤형 수업이 제공된다. 수시 모집 및 수시 개강 체제를 통해 누구든 원하는 시점에 시작할 수 있으며, 정원은 5명 이하로 제한해 집중도 높은 지도가 가능하다.
박보정 원장은 “요가를 시작하는 데 유연성이나 체력은 필수가 아니다. 중요한 건 스스로를 돌보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망설이고 있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작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당 센터에서는 요가를 처음 접한 수강생들이 강사로 성장하거나, 일상 속에서 요가를 실천하는 삶으로 변화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삶을 정돈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자기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박 원장은 “처음 수업에 참여한 분들이 ‘단순한 수업이 아니라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한다. 그런 변화가 가능한 공간이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과정은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수강생 전원에게는 1년간 수련장 무료 이용, 실전 중심 시퀀스 교육, 한국치유요가협회 50여 종 멤버십 수료과정 제공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조기 등록 시 교육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가를 막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박보정다옴필라테스요가’는 단순한 출발점이 아닌, 내면의 변화를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