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창원마산 현주요가명상센터에서는 '싱잉볼명상'을 주제로 특별한 명상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은 '쉼'이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면의 평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눈에 띄었던 점은 참가자들의 열정이었습니다. 영주, 경주, 거제, 사천 등 경상도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이 특강을 위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셨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쉼을 찾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의 표정에서는 기대감과 설렘이 엿보였습니다.
싱잉볼명상은 티베트 싱잉볼(노래하는 그릇)이라 불리는 특수한 그릇을 이용한 명상법입니다. 그릇을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발생하는 독특한 진동과 소리가 명상자의 몸과 마음에 깊은 안정감을 가져다줍니다. 이 소리는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느껴지는 진동으로,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하고 깊은 이완 상태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강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험담을 나누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싱잉볼의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자 눈을 감은 채로도 에너지가 내 몸을 감싸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마치 푹 자고 일어난 것처럼 상쾌해졌습니다. 정말 쉬고 간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참가자들 중에는 이전에도 싱잉볼명상을 경험해본 분들도 있었는데, "언제나처럼 편안했어요. 하지만 매번 조금씩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참여한 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는지 몰랐어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몇몇 참가자들이 향후 진행될 싱잉볼 수료과정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체험을 넘어 이 명상법을 배워 일상에서도 실천해보고 싶어요"라는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빠른 속도와 끊임없는 정보의 홍수, 과도한 경쟁으로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 우리 몸과 마음은 쉼을 필요로 하지만, 진정한 쉼을 경험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싱잉볼명상은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휴식 방법을 제시합니다.
싱잉볼의 소리는 뇌파를 알파파와 세타파 상태로 유도하여 깊은 이완을 돕습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치유 과정을 시작하고, 마음은 잡념에서 벗어나 맑아집니다. 특히 일상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명상 방법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창원마산 현주요가명상센터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질 높은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센터는 단순히 요가 수업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명상 기법과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돕고 있습니다.
특강을 진행한 강사는 "싱잉볼명상은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명상법입니다. 오늘 참가하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셔서도 이 평화로운 상태를 기억하고, 자신만의 쉼을 찾는 방법을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창원마산 현주요가명상센터는 정기적인 싱잉볼명상 세션과 더불어 심화 과정인 싱잉볼 수료과정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히 체험하는 것을 넘어 싱잉볼을 활용한 자가 명상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명상에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특강을 통해 쉽고 효과적인 명상법을 소개하고,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창원마산 현주요가명상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