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싱잉볼 테라피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 싱잉볼치유명상연구소와 RYTK300+ 요가강사멤버십이 공동 주최했으며, ‘불면과 요통’을 주제로 7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싱잉볼 전문가이자 ‘이미정 다옴메디월 필라테스’ 대표인 이미정 강사는 “요통을 잠재우는 싱잉볼의 소리와 파동, 근육 불균형 해소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인 요통을 싱잉볼을 활용한 대체의학 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요통 원인을 3가지 관점에서 접근한 싱잉볼 테라피

이번 강의에서는 요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을 ▲근육 불균형, ▲신체 에너지 센터(차크라), ▲요통 관련 혈자리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에 따른 싱잉볼 테라피 적용 방법을 소개했다.

① 근육 불균형과 요통의 이해
요통은 단순한 근육의 문제가 아닌, 신체 전반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특히, 잘못된 자세와 근육의 긴장, 특정 부위의 약화는 요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싱잉볼이 이러한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리를 설명했다.

② 싱잉볼과 차크라(물라다라, 스와디스타나 차크라)의 연관성
요통과 깊은 관련이 있는 신체의 에너지 센터, 즉 **물라다라 차크라(뿌리 차크라)와 스와디스타나 차크라(천골 차크라)**가 불균형할 경우, 신체의 안정성이 저하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싱잉볼의 특정 주파수를 활용하면 차크라를 활성화하고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③ 요통 완화를 위한 혈자리 테라피
요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자리인 신수혈, 위중혈, 요양관 등에 싱잉볼의 진동을 적용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혈자리에 싱잉볼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시연했다.

실제 적용 사례: 싱잉볼 요통 테라피, 운동과 병행하면 효과 더욱 커져

현재 ‘이미정 다옴메디월 필라테스’에서는 요통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운동요법과 함께 싱잉볼 요통 테라피를 병행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허리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운동과 싱잉볼 테라피를 병행했을 때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한 회원은 “오랜 기간 만성 요통으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해왔는데, 싱잉볼 테라피와 운동요법을 병행한 후 점차 통증이 완화되고 신체의 유연성과 균형감이 향상되는 변화를 경험했다”며 싱잉볼 요통 테라피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싱잉볼, 대체의학 요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 커

싱잉볼은 단순한 명상 도구를 넘어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전문적인 치유 기법으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싱잉볼의 울림과 진동이 신체의 깊은 이완을 유도하고 통증을 경감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직접 체험하며, 싱잉볼이 대체의학 요법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미정 강사는 “싱잉볼의 치유 에너지가 더욱 널리 퍼져, 요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싱잉볼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싱잉볼의 가치와 활용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싱잉볼이 치유와 웰빙의 길로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정다옴메디월필라테스

@haruyoga_p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