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난소암 진단 후 좌절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회복해가는 한 환우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환우는 항암치료 후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천안에 위치한 이서현 테라피요가&필라테스를 찾았으며, 싱잉볼 세션과 월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운 건강 개선을 이뤘다.

환우는 처음 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항암치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지만,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싱잉볼 테라피는 몸 깊숙이 전달되는 진동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줬다. 환우는 “진동이 몸속 세포를 목욕시키는 듯 개운한 느낌이었고, 이후 컨디션이 점점 좋아졌다”고 밝혔다.

월요가 프로그램은 유연성을 회복하고 체내 균형을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척추와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며 싱잉볼로 활성화된 세포들이 근육과 조화를 이루어 운동 효과를 극대화했다. 환우는 “관절과 관절 사이에서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고, 운동 후에는 마치 새처럼 가벼워졌다”며 변화를 실감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건강 지표의 현저한 개선이다. 난소암 진단 당시 148이었던 종양 수치는 항암치료와 싱잉볼 및 월요가를 병행한 결과, 2024년 5월에는 2.0, 11월 19일에는 1.2로 떨어졌다. 담당 의사는 “정상인보다도 뛰어난 수준”이라며 환우의 자기 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이서현 테라피요가&필라테스 관계자는 “싱잉볼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자연 치유력을 높이며, 월요가는 신체 균형과 운동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 두 가지를 접목한 프로그램은 암 환우들에게 탁월한 치유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난소암은 초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싱잉볼과 월요가는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강력한 도구로,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싱잉볼과 월요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서현 테라피요가&필라테스(041-577-2436) 또는 이메일(promi7@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