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최근 요가원 회원 한 분이 요로결석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요로결석은 일반적으로 혈뇨, 극심한 통증 같은 증상을 동반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사전 증상이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신우신염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수분 섭취 부족입니다. 반면, 칼륨 과다 섭취는 드물게 발생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핵심적인 예방책입니다.
효과적인 물 마시기, 이렇게 실천하세요
1. 적은 양을 자주 마시기: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대신 50cc 정도의 물을 30분 간격으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목이 마르기 전에 마시기: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미리미리 물을 마셔 수분 균형을 유지하세요.
3. 소변 색으로 점검하기: 소변 색이 진하면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연한 색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특히 커피, 국물 등도 수분 섭취로 포함될 수 있지만, 커피의 이뇨작용과 국물의 나트륨 함량을 고려하면 순수한 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로결석, 예방이 최선입니다
요로결석은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쉬운 질환입니다. 물을 **천천히, 자주, 조금씩** 마시는 습관을 들여 건강한 수분 균형을 유지하세요. 이를 통해 통증과 입원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습관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택 푸른요가 김혜진원장의 투고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