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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강사를 위한 해부학 지시용어(Directional Term)
해부학 지시용어(Directional Term)어떤 학문을 배울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 용어 정의다. 이는 해부학에 있어서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인간이 언어를 사용해 온 이래로 언어는 유기체로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변화해 왔다. 어떤 하나의 단어가 최초에 의미를 갖기 시작한 이래로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과정중 본래의 의미에서 확장 또는 변형되어 새로운 의미를 갖기도 하고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아 사라지기도 한다. 해부학에서도 특정 신체 부위를 지칭하거나 관련 내용을 기술함에 있어서 어떤 식이든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만일 그 용어의 의미가 위에 기술한 언어의 유기체적 속성으로 인해 개인이나 집단 또는 특정 지역이나 문화에 의해 다른 의미로 사용되거나 사라진다면 같은 신체부위 또는 그와 연관된 해부학적 기술에 있어서 상당한 혼란이 초래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해부학에서도 용어는 특정한 방식으로 정의되어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야 할 필요가 생겼고 그것들을 정리한 것이 지시용어(Directional Term)이다.해부학의 지시용어는 신체 부위와 위치를 특정하기 위한 명명법이다. 몸의 기본적인 움직임, 회전 방향, 뼈와 관절의 이름들을 표시하며, 골격계, 근육계, 신경계를 다루는 해부학의 근본적인 정보를 적절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지시용어는 해부학적 자세를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제 조건은 ‘사람이 해부학적 자세에 있다’고 상상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해부학에서 사용하는 지시용어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한 번에 모두 다루기가 어려워 2회에 걸쳐 요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지시용어 위주로 한정해서 공부해보기로 하자.이번 달에는 지시용어 중 방향 및 위치 설명과 해부학 용어를 만드는 방법 위주로 살펴보자.위에서 지시용어는 ‘사람이 해부학적 자세에 있다’고 상상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므로 먼저 무엇이 해부학적 자세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해부학적 자세는 ‘서서 정면을 향한 채 손바닥은 앞을 향하고 발은 살짝 벌린 상태’이다. 당연히 사람이 이렇게 한 자세로만 머물지 않지만 해부학적 이해를 위해서는 이 자세를 기준으로 용어를 정의한다.해부학적 자세의 주요 지시용어 안쪽(Medial)과 가쪽(Lateral)몸을 이등분하는 가상의 선인 정중선(Median Line)을 기준으로 신체의 양면에서 정중선에 가까운 어떤 부위 또는 구조는 안쪽으로 간주한다. 예를 들어, 팔의 안쪽 표면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안쪽이고 가쪽 표면은 가쪽이다.근육으로 예를 들어 보면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의 네 근육들 중 허벅지 안쪽의 근육은 Vastus Medialis로 안쪽넓은근(내측광근)으로 불리고 가쪽의 근육은 Vastus Lateralis로 가쪽넓은근(외측광근)으로 불린다. 먼쪽(Distal)과 가까운쪽(Proximal)머리를 기준점으로 하며 다리 또는 팔에 적용한다. 머리로부터 더 먼 신체 부위를 먼 쪽으로 지칭하고 머리로부터 더 가까운 신체 부위는 가까운 쪽으로 지칭한다. 예를 들어, 팔꿈치는 손목보다 가까운 쪽이고 손목은 팔꿈치보다 먼 쪽이다.노뼈(Radius, 요골)와 자뼈(Ulna, 척골)는 두 곳에서 관절로 만나는데 첫 번째 부위는 팔꿈치에서, 두 번째 부위는 손목에서 만난다.이 관절들의 이름은 노자관절(Radioulnar Joint, 요척관절)로 불리는데 머리에서 가까운 쪽인 팔꿈치 쪽은 Proximal Radioulnar Joint로 불리고 머리에서 먼 쪽인 손목 쪽은 Distal Radioulnar Joint로 불린다. 관상면(측면) 상의 주요 지시용어 위쪽(Superior)과 아래쪽(Interior)신체의 특정 한 부위를 기준으로 정한 후 그 보다 위쪽인지 아래쪽인지 구분할 때 사용한다.예를 들어, 어깨뼈가시(Spine of Scapula)를 기준으로 위쪽에 형성된 근육은 가시위근(Supraspinatus)이라 부르고 아래쪽에 형성된 근육은 가시아래근(Infraspinatus)라고 부른다. 앞쪽(Anterior)과 뒤쪽(Posterior)얼굴을 기준으로 눈이 있는 부분은 앞쪽, 등이 있는 부분은 뒤쪽으로 구분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다리에서는 정강이 쪽이 앞쪽이고 종아리 쪽은 뒤쪽이다.근육으로 예를 들어 보면, 톱니 모양을 띄고 있는 근육 중 신체 전면에 있는 근육은 앞톱니근(Serratus Anterior, 전거근)으로 불리고 같은 톱니 모양을 띄고 있지만 신체 후면에 있는 근육은 뒤톱니근(Serratus Posterior, 후거근)으로 불린다. 손등쪽·발등쪽(Dorsal)과 손바닥쪽(Palmar/Volar)/발바닥쪽(Plantar)손과 발을 움직일 때 손등, 발등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손바닥, 발바닥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해부학 용어(Anatomical Term) 만들기해부학 용어를 만들 때는 일정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 신체에서 근육, 관절 등에 대한 이름을 만드는 방식은 모두 아래의 명명법 공식의 규칙을 따른다. 위 규칙은 몸의 다른 구조나 신체부위를 설명하기 위한 용어를 만들 때에도 적용된다. 명명법 공식: 신체 부위 이름(영문)+O(영문)+다음 신체 부위 이름(영문)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개의 예시를 제시한다. 예시 ① 무릎무릎은 해부학적 개념으로는 넙다리뼈(Femur, 대퇴골)와 정강뼈(Tibia, 경골)가 만나 이룬 관절이다. 위에 제시한 규칙대로 해부학 용어를 만든 후 관절(Joint)이라는 말을 붙여서 넙다리정강관절(Femorotibal Joint)이라 부른다.넙다리뼈(Femur)+O+정강뼈(Tibia)=넙다리정강관절(Femorotibial Joint, 대퇴경골관절)이 된다. 예시 ② 팔꿈치뼈팔꿈치는 해부학적 개념으로는 위팔뼈(Humerus, 상완골)가 아래팔에 있는 노뼈(Radius) 및 자뼈(Ulna)와 만나서 이룬 관절이다. 위에 제시한 규칙대로 해부학 용어를 만들어 보면 두 개의 용어를 만들 수 있다.첫 번째는 위팔자관절(Humeroulnar Joint, 상완척골관절)이 있고 두 번째는 위팔노관절(Humeroradial Joint, 상완요골관절)이 있다.위팔뼈(Humerus)+O+자뼈(Ulna)=위팔자관절(Humeroulnar Joint)위팔뼈(Humerus)+O+노뼈(Radius)=위팔노관절(Humeroradial Joint)글: 권수련(아힘사 요가&명상 대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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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Karma, 육체 내부 정화행법
행법 12. 어깨 관절과 견갑골을 단련하는 행법- 자세 : 두발을 모으고 바르게 선 다음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넣고 주먹을 쥔다.- 방법 : 입을 새의 부리처럼 내밀어 공기를 흡입하여 뺨을 부풀리고 턱을 목의 움푹 패인 곳 으로 끌어당긴다. 등은 바르게 세운 상태에서 어깨를 강하고 힘차게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반복한다. 이때 두 팔은 양 옆에 붙인다. 바른 자세로 돌아오고 목을 바르게 들고 눈을 뜨고 코로 천천히 숨을 내쉰다. 처음에는 5번 수행한다. *이 동작은 어깨의 여러 뼈와 혈관, 근육과 신경에 활력을 준다. 행법 13. 상박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단련하기- 자세 : 두 발을 모으고 엄지손가락을 안에 넣고 주먹을 쥔다. 팔꿈치를 굽혀 상박을 90 도 각도로 들어올린다. - 방법 : 두 팔을 강하고 힘차게 앞, 뒤로 굽혔다 편다. 들어 올릴 때는 팔꿈치가 90도 이상 굽혀지지 않도록 직각으로 들어 올리고 펼 때는 팔이 바닥과 수평이 되어야 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고 처음에는 25번 한다. 이 행법은 이두박근이 덜 발달되어 약한 사람에게 좋다. 굵은 팔이 가늘어지고 팔꿈치 관절을 강화시키며 팔과 어깨의 결함이 치료된다. 이 행법을 꾸준히 연습하면 팔이 코끼리의 코처럼 튼튼해진다. - Angel’s Message 8 -마음은 생각이라는 꽃들이 자라는 정원이다. 내 마음의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을 때, 바깥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선명하다. 내 눈에 부치는 외부세계는 나의 내면세계를 그대로 투영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정원에 피는 꽃들의 씨앗은 생각이다. 생각은 계속 자라난다. 좋은 씨앗을 뿌리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자라나 정원을 풍성하게 만들 것이며 나쁜 씨앗을 뿌리면 독초나 잡초가 되어 정원을 황폐하게 만들거나 아름다움을 망친다. 훌륭한 정원사는 씨앗이 크게 자라나기 전에 어떤 것이 잡초가 될 씨앗이고 어떤 것이 유익한 씨앗인지 알아본다. 마음속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 속도가 느려지면 생각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보인다. 구경꾼이 되어서 내 생각들을 바라보고 관찰해야한다. 나는 어떤 정원을 꾸미는 정원사인가?글: 문진희(요가샷상 대표) 모델: 서정호(영어요가아카데미 대표) 포토그래퍼: 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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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나는 ‘호흡&명상’ 전문반
올 겨울 보다 심화된 호흡과 명상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부산에 찾아온다.‘오픈 핸드(Open Hand) 숲속 명상원&마하샨띠 아슈람(원장 이형록)’은 오는 16일부터 부산 중구 조선제 요가원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보다 심화되고 전문화된 호흡법과 명상법의 이해를 원하는 수행자를 대상으로 한다. 호흡법 프로그램은 쁘라나야마에 대한 내용을 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인도 전통의 다양한 실제적 쁘라나야마 수행법(지도&실습) △쁘라나 비디야로 구성됐다. 명상법 프로그램은 디야나의 종류와 원리를 주로 한 △오리엔테이션 △쁘라띠야하라(제감법)와 요가 니드라 △다라나(집중법)의 원리 △인도 전통의 다양한 실제적 명상법(지도&실습) △딴뜨라 명상법(112가지 행법) △명상과 치유 △Satsang-"Truth&Guru와의 만남“으로 구성됐다.수업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1회(6시간)씩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명상음악 CD와 교육자료를 증정한다. 참가대상에 제한은 없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예약제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250만 원이다.자세한 사항은 오픈 핸드 숲속 명상원&마하샨띠 아슈람 블로그(http://blog.naver.com/msantih/22115354373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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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가인, 울산에 모인다’
전국 규모의 요가대회가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다.대한요가회(회장 장종수)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요가회와 대한요가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요가회장배 전국요가대회’가 오는 10일 울산 울주군 춘해보건대학교에서 열린다.전국에서 열리는 요가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요가의 촉진 장려, 보급, 표준화 및 감독 △전국대회 정례화 △시, 도 대회의 발전적 대안 및 기본 매뉴얼 제공 △요가지도자 그룹 통합관리 및 네트워크 형성 △다양한 사업 수행 프로모션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시 30분부터 아사나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까지 경기를 모두 마친 뒤 30분 동안 시상식 및 폐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대회 종목은 크게 1인조(3분 이내) 경기와 3인조(3~5분) 경기, 단체전(5~7분, 4인 이상)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1인조 경기는 필수 동작 가운데 7개를 시연, 자율 동작 2개를 시연하는 등 총 9개 동작을 선보여야 하며 동작을 완성한 뒤 10초 이상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또 요가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참가할 수 있는 1부와 요가 동호인 등의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2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전에 한해 1부 경기는 운영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경연은 남녀를 구분해 이뤄지지만 단체전은 혼성 출전할 수 있다. 연령별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20~39세) △장년부(40~59세) △실버부(60세 이상)로 나뉜다.대회 요강 및 규정집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요가회 홈페이지>요가소식>행사안내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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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요가] Netra Vyaayaamam 눈 운동
Vertical Movements:수직 운동Look up as far as you comfortably can. Then stretch the eyes down as far as you can. up and down, continue at your own pace. Be sure not to strain the eyes.눈동자를 긴장 없이 할 수 있는 만큼 위로 움직인다. 그런 다음 눈을 당겨서 할 수 있는 만큼 아래로 움직인다.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위, 아래로 눈을 움직인다. 눈이 긴장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Next time the eyes move up, close and relax them.눈이 위쪽으로 왔을 때 눈을 감고 긴장을 푼다.Horizontal Movements:수평 운동Open the eyes and look to the far right. Then straight across to the far left. Right Continue.눈을 뜨고 오른쪽 끝을 본다. 그런 다음 왼쪽 끝으로 눈을 똑바로 움직인다. 왼쪽, 오른쪽으로 계속 눈을 움직인다.When the eyes next move to the right, close and relax them.오른쪽으로 눈이 왔을 때 눈을 감고 이완한다.Full Clockwise Movements:시계 방향 운동Open the eyes and look up. Move them slowly around to the right in a full circle around the periphery of the vision, passing smoothly through all points on the circle.눈을 뜨고 위쪽을 바라본다. 천천히 시야의 바깥으로 큰 원을 그리며 오른쪽으로 원에 속한 모든 점을 통과시키며 눈을 부드럽게 움직인다. If there are areas where the eyes skip or jerk, go a little slower next time around.어떤 부분을 건너뛰거나 빨리 움직이면 다음번에 그 부분을 조금 더 느리게 움직인다.Next time the eyes return to the top, close and relax them.눈이 위쪽으로 왔을 때 눈을 감고 긴장을 푼다.Full Counter Clockwise Movements:반 시계 방향 운동Open the eyes and look up. Move the eyes around to the left in a full circle.눈을 뜨고 위쪽을 바라본다. 눈을 왼쪽으로 큰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When the eyes return to the top, close and relax them.눈이 위쪽으로 왔을 때 눈을 감고 이완한다.Benefits:효과The eye movements strengthen all the eye muscles, tone and relieve eyestrain. If done regularly they may improve eyesight.안구 근육을 강화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규칙적으로 눈 운동을 수행하면 시력을 향상할 수 있다. Keep the eyes closed, rub the palms together briskly until you feel heat. Cup the palms over the eyelids with the fingers up. Let the warmth and darkness soothe and relax the eyes.눈을 감은 상태에서 열을 느낄 때까지 손바닥을 세게 문지른다. 손바닥을 눈꺼풀 위에 손가락이 위쪽을 향하게 하여 놓는다. 따뜻한 온기와 어둠으로 눈을 진정시키고 이완한다.Lightly stroke out the eyelids outward toward the ears a few times. Return the hands to the lap, and feel the effects.눈꺼풀을 안쪽에서 바깥쪽 귀 방향으로 가볍게 몇 번 문지른다. 무릎에 손을 놓고 눈 운동의 효과를 느껴본다.글: 서정호(영어요가 아카데미 대표) 모델: 김윤정 포토그래퍼: 전재호 협찬: 추후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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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탕가 시리즈Ⅰ] 스탠딩 자세Ⅲ
_파르쉬보타나사나(Parsvottanasana)매트 앞에 차렷자세로 선다(Samasthiti). 양손바닥을 등 뒤에서 합장하듯 모아 팔꿈치를 등쪽으로 젖혀 척추를 곧게 지지한다. 마시는 숨에 오른발을 다리 길이만큼 오른쪽으로 벌려 오른발가락이 뒤쪽을 향하게 한다(turn-out), 왼발은 바깥쪽을 향하게 사선이 되게 한다. 내쉬는 호흡에 상체는 뻗은 오른다리쪽을 향해 내려간다. 이때 대둔부와 골반은 상체의 진행뱡향과 반대로 하고, 양 발바닥의 지지대를 단단히 한다.턱이 앞쪽 정강이에 닿도록 상체를 내리고, 시선을 앞쪽 엄지발에 둔다. 사선으로 열어둔 뒷발의 뒤꿈치로 무게중심을 잡고 몸의 흔들림을 제어하여 발목의 통증을 방지한다.효과 및 주의점 - 파르쉬보타나사나는 발목을 포함하여 하체의 지지하는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는다. 발목부상 후 재활 동작으로 용이하다. 또한 발바닥 안팎을 모두 사용하여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몸의 균형점을 확립할 수 있다. 다만, 대퇴이두근의 신전을 수반하므로 다리 뒤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 앞쪽 무릎을 살짝 굽혀서 근육의 과도한 신전을 피한다._우티타 하스타 파단구쉬타사나 ABCD(Utthita Hasta Padangusthasana ABCD)_A 자세양발을 서로 모아서 바르게 선다. 한쪽 손을 허리에 두고 반대쪽 다리를 마시는 숨에 들어 올리고 엄지, 검지 그리고 중지 세 손가락을 이용해 엄지발가락에 고리를 걸어 잡는다. 상체를 곧게 세워 들어 올린 다리를 하늘을 향해 편다. 이때에 아래에 있는 무릎을 굽히지 않도록 하여 확고한 지지대를 갖춘다. 또한 위쪽에서 편 다리의 발등을 바깥쪽으로 밀어내고, 발가락 잡은 손은 발을 안쪽으로 당겨서 힘의 균형을 맞춘다.내쉬는 호흡에 올린 다리 쪽으로 상체를 낮춘다. 시선은 올린 다리의 발가락을 향한다. (C자세에서도 같은 형태이다)초보자의 경우 정강이를 팔로 감싸서 한 발로 서는 연습을 한다._B자세A자세에서 마시면서 고개를 들어 상체를 세우고 내쉬는 호흡에 들고 있는 다리를 옆으로 가져간다. 시선을 올린 다리의 반대로 두어 중심을 잡는다. 지지하는 아래쪽 다리의 골반이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여 몸의 중심을 확립한다._C자세B자세에서 마시는 호흡에 다시 정면으로 다리를 가져와서, 내쉬는 숨에 상체를 숙인다._D 자세다시 마시는 호흡에 상체를 곧게 세워 양손을 허리에 두고 다리를 든 채로 유지힌다. D자세를 유지하는 호흡의 시작은 내쉬는 숨이다.효과 및 특징 - 한발로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 자세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일상생활에서 양쪽 발의 사용빈도와 역할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이 자세는 양발의 힘의 균형을 맞출 수 있고 골반의 힘을 키울 수 있다.글·모델: 클로이 포토그래퍼: 전재호 의상협찬: 샤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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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극복의 의자 자세, 웃카타사나
라마야나(Ramayana)는 영웅 라마의 추방, 모험 그리고 귀환을 다룬 이야기로 의자와 왕위와 관련된 스토리다. 라마의 계모는 전쟁에서 왕인 남편의 목숨을 구해 두 가지 소원을 허락받았다. 그녀의 소원은 세자인 라마를 왕위에 앉히는 대신 그녀의 아들이 왕이 되는 것과 라마를 14년 동안 추방하는 것이었다. 라마의 이복동생 바라타(Bharata)는 자신이 왕위에 오를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왕위를 비워두고 주인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라마의 샌들 한 켤레를 왕좌 앞에 놓았다. 대부분 인도 사람들은 바닥에 앉는다. 왕과 왕비와 같은 왕족들만 높은 의자나 왕좌에 앉는다. 왕좌는 상징적으로 그곳에 앉아있는 사람의 힘과 권위를 의미한다. 한 나라의 왕의 결정은 그 나라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그래서 왕위를 차지한 사람은 더 현명해야 하며, 개인적 삶은 다르마(dharma, 우주 질서, 의무)를 위해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백성들을 보호하고 섬기는 의무는 통치자로서 엄청난 책임이다. 라마의 백성들 모두 라마가 우주 질서, 다르마의 수호자로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이복동생도 왕좌 앞에 샌들을 놓음으로써 라마가 샌들을 채울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보여주었다. 샌들은 라마의 부재와 그의 왕좌를 지키는 표시이자 상징이다. 라마의 이복동생 바라타처럼 우리는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책임을 져야만 할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그 일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그 일을 해야만 할 때도 있다. 그럴 때 우리의 능력보다 훨씬 큰 존재에게 도움을 기원한다. 바라타처럼 우리는 행위자가 아닌 다르마 수호자의 상징인 샌들을 그의 자리에 놓는 존재이다.라마야나에서 의자와 관련된 또 하나는 원숭이 영웅 하누만(Hanuman)에 대한 이야기다. 하누만이 라바나(Ravana)에게 납치되어 잡혀있는 왕비 시타(Sita)를 구하기 위해 랑카(Lanka)로 날아갔을 때 라바나는 높은 왕좌에서 하누만을 내려본다. 그것을 본 하누만은 자신의 꼬리를 자라게 하여 라바나의 왕좌보다 더 높게 자신의 의자를 만든다. 하누만의 힘과 자신감은 다르마의 수호자인 라마의 하인이자 메신저인 그의 지위에서 온다. 바라타처럼 라마에 대한 신념이 하누만에게 자신감을 주었다.웃카타사나(Utkatasana)는 보이지 않는 의자에 앉는 것 같은 모습 때문에 의자 자세로 번역되고 불린다.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라기보다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매우 힘들고 어렵게 얻는 왕좌와 같다. 산스크리트 웃카타(utkata)는 사나운, 자랑스러운, 거만한, 우월한, 커다란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들은 힘겹게 얻는 왕좌, 보이지 않는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인 웃카타사나와 어울리는 단어들이다. _Utkatasana(의자 자세)① 똑바로 서서 발을 엉덩이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② 숨을 마시며 팔을 들어 귀 옆으로 올린다.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기 위해 팔, 어깨뼈, 흉곽을 팔과 같이 들어 올린다. 팔꿈치는 굽히지 않고 손목과 손가락은 길게 늘려준다.③ 숨을 내쉬면서 무릎을 구부리고 몸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살짝 옮기며 의자에 앉는 것처럼 자세를 취한다.④ 가슴을 올리면서 동시에 긴 꼬리가 있는 것을 상상하며 척추를 위아래로 늘려준다.⑤ 목 뒤를 정수리까지 위로 늘려주고 숨을 내쉬며 긴장을 완전히 풀면서 자세를 유지한다.⑥ 자세에서 나오기 위해 숨을 내쉬며 팔을 내리고 다리를 편다.허벅지 사이에 블록을 넣고 의자 자세를 취하거나 벽을 이용해서 다리의 움직임을 조정한다. 정수리를 위쪽으로 늘리며 의자 자세를 취할 때 안정적으로 다리를 움직이며 적당한 긴장과 균형을 찾는다. 의자 자세는 다리와 발목을 강화하고, 가슴과 어깨를 스트레칭해주며, 복부 기관과 심장을 자극한다. 체온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추운 겨울에 하면 효과적이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잠들기 전에 의자 자세를 취하는 것은 피한다. 글: 서정호(영어요가아카데미 대표) 모델: 김윤정 포토그래퍼: 전재호 일러스트: 누리 의상협찬: 이본느비 by 딥블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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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테라피와 아토피’ 마산 특강
요가테라피와 아토피에 대한 강의가 창원 마산에서 열릴 예정이다.현주요가필라테스는 오는 9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현주요가필라테스에서 ‘요가테라피와 아토피’를 주제로 김성원 한국치유요가협회장의 특강이 열린다고 1일 밝혔다.김성원 협회장은 마이 요가 멤버십(My Yoga Membership) 아토피생활치유요가 교수이자 대한통합의학교육협회 상임이사로서 아토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재발 방지법 등을 강의한다.김 협회장에 따르면 아토피는 유해환경을 주된 원인으로 하는 환경성 질환이다. 아토피 극복을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환경을 피하거나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정화·해독하는 방법 등이 있다.또 체내 유입이 쉬운 유해물질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생활 상식 등 아토피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이번 강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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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 유적·요가 아슈람 탐방, ‘두 마리 토끼’ 한 번에
▲출처: 블로그 제공한겨울에 떠나는 남인도 배낭여행 행사모집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오픈 핸드(Open Hand) 숲속 명상원(마하샨띠 아슈람)은 14박 15일 일정으로 떠나는 남인도 배낭여행 행사 ‘남인도 유적투어 및 출사&요가 아슈람 탐방’ 신청을 오는 4일 마감한다고 1일 밝혔다.오픈핸드에서 진행하는 이번 여행은 오는 29일 출발해 내년 1월 12일 한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인디아 게이트 △까이발야담 △오쇼 명상센터 △끄리슈나마짜리야 요가 만디르 등 요가와 관련된 다양한 장소를 포함하고 있다.또 고아(Goa)의 안주나와 아람볼 해변 일몰을 감상하며 생선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코스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카톨릭 대성당 방문 등은 요가 아슈람 탐방의 특색을 반영하고 있다.경비는 여행경비를 포함한 비용과 포함하지 않은 비용으로 나뉘며 현지 물가와 항공요금 변화를 반영해 유동적으로 책정된다.단, 모집정원이 미달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픈 핸드 숲속 명상원 블로그(http://blog.naver.com/msantih/2211448521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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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요가로 시력 개선해볼까…Netra Vyaayaamam 눈 운동
Remove glasses for Netra Vyaayaamam, the Eye Movements. Keep the posture steady, the head still, and the face relaxed. 안경을 벗고 눈 운동을 준비한다. 자세를 유지하고 머리는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얼굴은 편안히 한다.Vertical Movements:수직 운동Look up as far as you comfortably can. Then stretch the eyes down as far as you can. up and down, continue at your own pace. Be sure not to strain the eyes.눈동자를 긴장 없이 할 수 있는 만큼 위로 움직인다. 그런 다음 눈을 당겨서 할 수 있는 만큼 아래로 움직인다.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위, 아래로 눈을 움직인다. 눈이 긴장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Next time the eyes move up, close and relax them.눈이 위쪽으로 왔을 때 눈을 감고 긴장을 푼다.Horizontal Movements:수평 운동Open the eyes and look to the far right. Then straight across to the far left. Right Continue.눈을 뜨고 오른쪽 끝을 본다. 그런 다음 왼쪽 끝으로 눈을 똑바로 움직인다. 왼쪽, 오른쪽으로 계속 눈을 움직인다.When the eyes next move to the right, close and relax them.오른쪽으로 눈이 왔을 때 눈을 감고 이완한다.Full Clockwise Movements:시계 방향 운동Open the eyes and look up. Move them slowly around to the right in a full circle around the periphery of the vision, passing smoothly through all points on the circle.눈을 뜨고 위쪽을 바라본다. 천천히 시야의 바깥으로 큰 원을 그리며 오른쪽으로 원에 속한 모든 점을 통과시키며 눈을 부드럽게 움직인다. If there are areas where the eyes skip or jerk, go a little slower next time around.어떤 부분을 건너뛰거나 빨리 움직이면 다음번에 그 부분을 조금 더 느리게 움직인다.Next time the eyes return to the top, close and relax them.눈이 위쪽으로 왔을 때 눈을 감고 긴장을 푼다.Full Counter Clockwise Movements:반 시계 방향 운동Open the eyes and look up. Move the eyes around to the left in a full circle.눈을 뜨고 위쪽을 바라본다. 눈을 왼쪽으로 큰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When the eyes return to the top, close and relax them.눈이 위쪽으로 왔을 때 눈을 감고 이완한다.Benefits: 효과The eye movements strengthen all the eye muscles, tone and relieve eyestrain. If done regularly they may improve eyesight.안구 근육을 강화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규칙적으로 눈 운동을 수행하면 시력을 향상할 수 있다. Keep the eyes closed, rub the palms together briskly until you feel heat. Cup the palms over the eyelids with the fingers up. Let the warmth and darkness soothe and relax the eyes.눈을 감은 상태에서 열을 느낄 때까지 손바닥을 세게 문지른다. 손바닥을 눈꺼풀 위에 손가락이 위쪽을 향하게 하여 놓는다. 따뜻한 온기와 어둠으로 눈을 진정시키고 이완한다.Lightly stroke out the eyelids outward toward the ears a few times. Return the hands to the lap, and feel the effects.눈꺼풀을 안쪽에서 바깥쪽 귀 방향으로 가볍게 몇 번 문지른다. 무릎에 손을 놓고 눈 운동의 효과를 느껴본다.글: 서정호(영어요가 아카데미 대표) 모델: 김윤정 포토그래퍼: 전재호 협찬: Aum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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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요가멤버십을 위한 11월 2주차 특강 안내!
마이요가멤버십 11월 2주차 특강이 전국에서 개최된다. 마이요가멤버십은 (사)한국치유요가협회 소속 정회원으로, RYTK300 요가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요가에 관심 있는 일반들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11월 11일(토) 전주 포모사플라잉아트요가(원장 안우향)에서 김민정 원장(메디슬링 아카데미 대표)의 [메디슬링 플라잉] 특강이 개최된다. 원포인트 해먹을 이용, 플라잉댄스와 요가를 접목해 진행되는 [메디슬링 플라잉]은 다이내믹하고 전문적인 플라잉요가라 할 수 있다. 부산 김민경메디요가(원장 김민경)에서는 강신정 원장(포모사플라잉치유요가)의 강의로 [브릿지하타 브레스요가] 특강이 열린다. 강신정 원장은 “젠링, Breath, 브릿지하타요가가 만나면 그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크다. 독창적인 뮤직 플로우에 웜업과 쿨다운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브릿지하타만의 장점과 효율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음악과 함께 젠링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근육의 가동범위를 넓혀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워크샵이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12일(일) 인계 살린요가는 지난 9월에 이어 서정식 원장의 [요가치킷사 테라피요가] 특강이 진행된다. 가장 오래된 의학이라 할 수 있는 요가를 통해 척추와 골반 불균형을 체크하고 디스크 등 치유요가 수련의 시간이 될 것이다. 같은 날 필라테스 특강인 [매트 필라테스]는 진주 몸사랑요가(원장 박서연)에서 이지혜 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의 진행으로 열린다. 매트 필라테스는 인체의 중심인 코어의 발달과 기능을 키움으로써 몸의 힘과 균형 및 탄력있는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매트 필라테스의 다양한 움직임으로 신체 조절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배워본다. 매주 전국에서 열리는 RYTK300요가강사 및 마이요가멤버십 특강 신청은 마이요가멤버십 홈페이지(www.myyoga.co.kr)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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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리시케시에서 찾은 내면의 신성
인도를 대표하는 4대 도시는 캘커타,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다. 인간이 신에게 다가간다는 요가를 더 깊이 알기 위해 비니요가 교육관장 14명은 남인도를 대표하는 비니요가의 본고장 첸나이로 향했다. 첸나이의 크리슈나마차르아 요가 만다람(KYM)에서 경험한 비니요가는 신성했고 평소 안개 속에 있었던 의구심을 씻어 내는 듯했다. 두 번째 날 비니요가 힐링 센터의 워크숍에 참여해 더 깊이 비니요가에 빠져들었다. 1교시 비니요가 실기, 2교시 첸팅, 3교시 요가수트라, 4교시 비니요가 프라나야마, 5교시 크리수나마차리아비니, 6교시 명상을 마치고 나니 내면의 세계가 다르게 보였다. 사람들이 왜 인도에 와서 요가를 체험해야 하는 이유를 점점 알아가고 있었다.첸나이의 일정이 끝난 후에는 인간이 느끼지 못한다는 내면의 신성을 찾기 위해 전통 요가의 본고장인 리시케시로 향했다. 리시케시로 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고 장장 32시간 하고도 7시간을 더 가야 했다. 총 39시간을 달린 긴 여정 속에 드디어 리시케시에 도착했다. 리시케시의 기운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요가, 명상의 도시인 리시케시는 히말라야 기운을 받아서인지 한국과는 또 다른 기운이 느껴졌다.돌아오는 길에는 아그라에서 뭄 타지마할 무덤에 들려 건축미에 또 한 번 놀랐고 사랑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지고지순의 사랑을 넘어서 바라나시에 입성했다. 바라나시를 보지 않고는 인도를 보지 않았다는 말이 있는데 왜 이런 말이 생겼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알게 되었다. 갠지스강의 기적이라고도 하며 수많은 수행자들의 깨달음의 장소. 나 또한 그곳에 바람처럼 흘러들었다. 새벽녘에 시체를 태우기 위해 불타는 장작더미를 바라보며 나의 삶을 반추해보기도 했다.풀리지 않는 해답을 뒤로 한 채 바라나시를 떠났다. 우리는 마지막 여행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남인도의 마말라푸람으로 향했다. 그곳은 우리나라의 울산 바위처럼 신기한 크리쉬나의 버터 볼이 있는데 높이는 15m, 길이는 27m 거대한 바위다. 이 바위에는 인도의 각종 신화들이 그려져 있고 그 중에서 단연 아르주나의 고행상이 눈에 들어왔다. 또한 모래 위에 세운 해변 사원 등을 거닐며 여유로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이제까지의 힘든 여행의 보상을 받기 위해 다음날 폰디 체리로 향했다. 폰디 체리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도시여서 아직도 프랑스의 영향력이 남아있었다. 폰디 체리에 오니 마치 프랑스에 온 느낌이었다. 프랑스풍의 저택과 완연한 해변과 해변에 우뚝 서있는 간디 동상은 이색적이었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공동체 마을인 오르빌을 보면서 새로운 꿈을 꿔 보았다.14박 15일의 인도 여행을 마치면서 요가의 내면세계와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 나를 포함한 비니요가 교육관장 14명은 비니요가에 한층 더 깊게 다가갔고, 우리로 하여금 앞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더 진지하고 행복한지 바라보는 지표가 될 것임을 느낀다. 글 김용철(DYC필라테스요가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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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 증후군 예방하기
손목굴 증후군은 손목굴을 통과하는 정중신경(Median Nerve)의 눌림으로 인해 발생한다. 정중신경은 경추 5번~7번(C5~C7)의 가쪽 신경다발과 경추 8번과 흉추 1번(C8 & T1)의 안쪽 신경다발에서 시작하여 손목굴을 통과하는 유일한 신경이다. 손목굴 증후군이 생기면 엄지 손가락부터 넷 째 손가락의 절반 정도까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때로는 마비된 느낌이 생기면서 손의 쥐는 힘이 약해진다.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요가 해부학의 범위를 넘어서므로 제외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요가 수련을 할 때 손목굴 증후군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의 원인과 예방법 및 완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손목굴 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손 및 팔 운동1 주먹 쥐었다 손 펼치기2 손목 앞 뒤로 꺾어주기3 손목 앞 뒤로 움직이기4 공을 쥐고 손목 앞 뒤로 움직이기5 팔 벌려 들었다 내려놓기6 매트 말아 손바닥 짚기손목굴 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목과 어깨 운동1 준비 자세2 어깨 Up&Down3 고개 Up&Down4 고개 좌우 회전5 고개 좌우 기울임손목굴 증후군 운동 시 주의할 점은 자극을 처음부터 강하게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자극으로 시작해서 자극의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도록 한다. 언제라도 불쾌한 수준의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운동을 멈춘다. 손목굴 증후군에 대한 운동으로 목과 어깨 운동을 시키는 이유에 대해서 의아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의 앞 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손목굴 증후군의 핵심은 정중신경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손목굴 증후군이 반드시 손목굴 부위의 정중신경의 눌림으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경추와 흉추에서 시작되는 정중신경의 초입부를 충분히 이완시켜 준다면 손목굴 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글/ 권수련(아힘사 요가&명상 대표)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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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요가&필라테스> 매거진 11월호 표지 모델, 클라라의 요가와 삶
연예인 클라라는 최근 요가복 전문 브랜드 STL의 모델로 하와이에서 요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그녀의 몸매와 라인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유연한 몸과 우월한 기럭지’등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월간 잡지가 참여, 요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요가와 필라테스 동작이 보여졌다. 클라라는 “요가는 아름다운 운동이다. 여성미를 드러낼 수 있는 동작들이 많고, 무엇보다 힐링이 되며, 몸매 라인도 길어지고 이너 근육이 생기면서 옷태가 좋아진다. 자세가 바르게 되는 건 덤이다”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 발레를 배워 요가 자세를 취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는 클라라. 요가를 배운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힐링과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어 최근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월간 인터뷰를 통해서 전했다.클라라는 인터뷰에서 “요가나 운동을 할 때는 패션 스타일도 중요하다. 몸에 잘 밀착되는 레깅스, 복근이 보이는 스포츠 브라 톱을 선호한다. 건강미가 느껴지고 에스라인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때 엉덩이 라인이 예뻐 보이는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힙업 이 되는지가 특히 중요해요. 엉덩이 볼륨이 살아나면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늘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잡지는 클라라의 요가 패션과 몸매 관리법 뿐 아니라 최근 활발해진 중국활동, 스트레스 관리법과 마인드컨트롤 등 클라라의 ‘심신 관리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클라라의 몸매 관리 비법은 월간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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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요가멤버십 회원을 위한 11월 1주차 특강 개최
마이요가멤버십의 11월 1주차 특강이 해부학과 필라테스, 브릿지하타, 플라잉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전국에서 개최된다. 11월 4일(토) 필라테스 특강인 [산전산후 고프론 필라테스]가 서민경메디요가&필라테스(원장 서민경)에서 개최된다. 임산부도 엎드려 운동할 수 있는 고프론 기구 필라테스 운동법 및 산전산후의 임산부 운동 프로그램 지도법에 대해 살펴본다. 일산 윤채림핫요가(원장 윤채림)에서는 정준익 원장(리발란스체형교정 대표)의 강의로 [어깨 통증예방을 위한 해부학]특강이 진행된다. 현대인들에게 잘 나타나는 어깨 충돌증후군의 원인과 그 예방 지식에 대해 알아본다. 울산과 부산에서는 빈야사요가를 주제로 한 [빈야사플로우요가]와 [덤벨빈야사요가]가 진행된다. 울산 ZEN요가&필라테스(원장 박필연)에서 박소현 원장(바바핫요가 대표)이 진행하는 [빈야사플로우요가]에서는 강한 것 같지만 부드럽게 물 흐르듯 이어지는 빈야사 플로우 요가를 통해 우리 몸의 안정성을 찾아 쉽게 접근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부산 나무요가&필라테스(원장 김권하)에서는 근력운동 덤벨 동작과 요가의 조합으로 파워풀하고 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안근희 강사(에이티요가 대표)의 [덤벨빈야사요가]특강이 진행된다. 안근희 원장은 체지방은 적고 근육량을 높여 탄력있는 몸매를 위한 특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토)과 5일(일) 연이어 구미에서 [플라잉요가 서커스]와 [요가치킷사 테라피요가]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아 강사의 진행으로 아이엠요가(원장 홍영선)에서 열리는 [플라잉요가 서커스]는 플라잉요가에 고난이도 서커스동작을 접목시켜 플라잉요가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 다온요가플라잉(원장 이채원)에서 개최되는 [요가치킷사 테라피요가]는 가장 오래된 의학이라 할 수 있는 요가를 통해 척추와 골반 불균형을 체크하고 디스크 등 치유요가 수련의 시간이 될 것이다. 5일(일) 수도권 광명 요가힐에서는 권수련 원장(아힘사 대표)의 [요가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아사나 지도법]이 개최된다. 이론적 수준을 넘어 해부학적 이론이 살아있는 아사나 실기를 통해 어떻게 체득하는지 직접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중부권 공주 핫요가월드에서 [브릿지하타아트요가]특강이 강신정 원장(포모사플라잉치유요가 원장)의 진행으로 열린다. [브릿지하타아트요가]는 현대요가의 기본인 하타요가와 요가 호흡을 대중음악에 맞추어 작품화 한 요가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이요가멤버십은 (사)한국치유요가협회 소속 정회원으로, RYTK300요가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요가에 관심 있는 일반들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매주 전국에서 열리는 RYTK300요가강사 및 마이요가멤버십 특강 신청은 마이요가멤버십 홈페이지(www.myyoga.co.kr)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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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국요가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지난 10월 14일 선문대학교에서 ‘한국요가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요가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를 벌써 2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결린 추계학술대회는 서종순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으며 ‘요가와 현대인의 질병 치유’라는 주제로 4명의 발제자와 4명의 위원이 발표와 논평으로 진행되었다.첫 번째 발표자인 곽미자 춘해보건대학교 교수는 프라티야하라를 통한 인지행동치료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프라티야하라의 심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앞으로 프라띠야하라에 기반을 둔 인지행동치료의 가능성에 대해 풀어냈다. 또한 프라티야하라가 최근에 활성화되고 있는 인지행동치료에서 가지는 함의가 무엇인지 설명했다. 덧붙여 심리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클라이언트를 대할 때 프라티야하라에 기반한 인지행동 치료적 접근이 유용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두 번째 발표자인 이미숙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아유르베다를 통한 의식 변형에 대한 소고에 대해 발표했다. 이미숙 교수는 현대인들이 경험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그들의 삶을 뒤틀리게 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영적으로 각성하여 욕망을 알아차리고 우주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아쉬탕가 요가의 8지칙의 수행에 따라 저절로 의식의 변형이 이루어지며 의식의 변형 없이 완전한 치료는 어렵다고 풀어냈다. 또한 홀리스틱 치료를 위해서도 요가 수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김성원 한국치유요가협회 회장은 요가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아토피의 원인과 치유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아토피 원인은 선조들과는 완전히 다른 생활방식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산업화로 인한 유해물질 배출, 전기의 보급으로 밤이 없어진 생활, 냉장고의 보급과 화식, 농약과 화학비료로 생산된 곡류, 공기 질 문제 등 일상의 대부분이 아토피와 연관돼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자연출산이 아닌 제왕절개 출산이 아토피와 관계가 있다는 것과 철저한 위생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라 아토피안을 대상으로 원인물질을 피하게 하였고 요가적인 요법을 접목해 아토피를 치료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 결과 전신의 균형과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아사나와 장 청소 등의 정화 해독요법 하나하나가 아토피의 원인 치유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발표자인 강화 서울불교대학교대학원 발제자는 중년 여성 요통 환자의 요가심신테라피 경험에 대한 사례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피험자와의 상담을 통해 태도와 방식을 탐색했으며 요가심신테라피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요가심신테라피는 중년 여성의 통증 감소와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치료법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를 마친 후에는 종합토론의 시간이 이뤄졌으며 폐회사를 끝으로 160여 명이 넘는 요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가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글/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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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요가멤버십을 위한 10월 4주차 특강 안내
마이요가멤버십 10월 4주차 특강이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전국에서 개최된다.마이요가멤버십은 (사)한국치유요가협회 소속 정회원으로, RYTK300요가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요가에 관심 있는 일반들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10월 25일(수) 서울 신대방 메디요가&필라테스에서는 젠링마스터들의 이 진행된다. 최근 새로 탄생한 손현주, 강은주 젠링마스터들의 워크샵 진행으로, 인체의 곡선에 맞게 제작된 젠링으로 척추스트레칭, 근육&근막이완 마사지, 코어트레이닝 훈련을 통해 신체의 가동성을 정상범위로 끌어올리는 치유, 관리 워크샵이 될 것이다.28일(토)에는 구미 다온요가플라잉(원장 이채원)에서 가 강신정원장(포모사플라잉치유요가 원장)의 진행으로 열린다. 브릿지하타아트요가는 현대요가의 기본인 하타요가와 요가호흡을 대중음악에 맞추어 작품화 한 요가로, 요가의 근간을 살린 동작과 대중적인 음악의 절묘한 만남으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같은 날 와 의 테라피요가 특강이 전주와 성남에서 각각 열린다. 테라피밴드는 유현주 원장(올바른요가 운동처방센터 대표)의 직강으로 밴드의 원심성 수축운동을 통해 고관절의 강화, 림프순환 및 척추의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성남 달콤요가 원장인 최다희 강사의 달콤시원한 볼테라피 요가는 볼 소도구를 통해 트리거 포인트(Trigger Point)와 근육 유착을 해소하고, 알아차리지 못했던 내 몸과 마음의 긴장들을 풀어보며 감춰져 있던 몸의 다양한 언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요가의 음양의 기운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가 울산 정정희메디요가&필라테스(원장 정정희)에서 개최된다. 하타요가 강사인 라자명상센터 대표 박춘용 원장은 “하타요가를 꾸준히 수련하다 보면 호흡과 집중력이 깊어지고 통증과 자신 속의 부정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생겨 바라보고 들여다보는 능력이 깊어진다“ 고 강조한다.29일(일) 정준익 강사(리발란스체형교정 대표)의 강의로 구리 공응경마음요가연구소(원장 공응경)에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현대인들에게 잘 나타나는 어깨 충돌증후군의 원인과 그 예방 지식에 대해 알아본다.매주 전국에서 열리는 RYTK300 요가강사 및 마이요가멤버십 특강 신청은 마이요가멤버십 홈페이지(www.myyoga.co.kr)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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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앤필라테스 매거진, 10월호 제작기!
뉴욕에서 인터내셔널 요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요기니 박상아 씨, 2013년 월드 아사나 챔피언으로 화제를 모은 세계 요가계의 스타 제러드 맥칸, 운동과 다이어트 소도구로 화제를 모으는 젠링의 창시자 마키 나오히로 등. 특히 마키 나오히로 씨는 젠링의 개발에 얽힌 비화와 함께 한국의 젠링 사랑에 대한 감사인사, 그리고 젠링 최초 개발자로서 젠링을 효과적으로 운동에 적용하는 그만의 비법 등을 담은 월간 요가앤필라테스 매거진 제작기!또한 애나 포레스트가 창시한 포레스트 요가의 유일한 한국 가디언 예신희 씨는 이 달 YOGA&PILATES(요가앤필라테스)의 아카데미 섹션에 포레스트 요가에 대한 수업법에 관한 노하우를 풀어놓았다. 이밖에도 비니 요가, 아쉬탕가 요가, 영어 요가, AT 리스토러티브 요가, 히말라야 요가명상 등 요가 전문가라면 주목할 만한 요가 정보들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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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희의 포레스트요가 티칭
포레스트 요가는 호흡, 강인함, 견고함 그리고 스피릿(Spirit) 4개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포레스트 수련은 수업의 의도(주제)를 두고 호흡과 자세를 실행시키는 것이다. 미국 요가를 이끄는 리더 중 한명인 애나 포레스트(Ana Forrest)가 포레스트 요가의 창시자다. 애나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명의 가디언들은 자신은 물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살아있는 존재로서 충만함과 자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포레스트요가를 전파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안쪽을 밝게 하기(마음, Spirit, 신체부분 중 아프거나, 무거운 부분을 선택)에서는 호흡과 자세를 할 때 그 부위 근육의 긴장을 풀며, 관절에 공간을 두는 방법을 사용해 순환을 돕는다. 심적으로는 수련을 통해 습관적인 생각과 감정 그리고 편견이 반복되면서 오는 건강하지 않은 부분을 자유롭게 자신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또한 용기를 통해 건강한 변화를 선택할 수 있으며 건강하지 않은 부분은 내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포레스트 수업구성은 최고조 자세들(Apex Poses)을 선택하고 척추를 푸는 준비운동을 통해 코어를 부드럽게 만들어 움직임을 쉽게 하고, 반다와 배 운동을 통해 횡격막을 움직여 호흡을 돕는다. 열을 내는 핫 파트(Hot part)는 그날 수업의 최고조 자세에 사용되는 근육들이 열려야 하는 방향으로 자세를 선택한다. 부드럽지만 깊게 최고조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다. 수업의 마지막 부분은 척추와 골반의 양쪽 몸의 균형을 찾은 후 신경하향 조절을 도와 신체와 마음의 회복을 돕게 한다. 일주일 수업을 구성할 때는 신체 근육을 골고루 쓰는 데 중점을 둔다. 포레스트 요가는 지도자 과정과 포레스트 교육을 현대 사회에 맞게 편집하고, 멘토십 프로그램(Mentorship program)으로 진행하고 있다. 멘토십 프로그램은 정규 포레스트 요가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포레스트요가 지도자로서 거치는 교육 심화과정이다. 포레스트 요가가 치유를 목적으로 요가를 사용하는 접근방식은 세계 어느 곳이건 동일하다. 매일 매트 위에서 수련해보자. 바쁠 때는 하루 10~15분이면 충분하다. 시간이 있을 때는 자신의 내면과 깊게 연결되는 수련을 하며 매일 양치하듯이 수련한다. 수련을 하며 자신의 열정을 느끼고, 호흡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자. 의도적으로 사랑을 키우자. 그 사랑이 자신을 위해, 그리고 타인을 위해 커질 수 있도록 매일 돌보아보자.삶을 걸으며 내 앞의 아름다움을, 내 옆에 아름다음을, 내 뒤에 아름다움을 보며 걷자! 아름다움과 동행하며! 글·모델/ 예신희(포레스트 요가 가디언) 포토그래퍼/ 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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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요가멤버십을 위한 10월 3주차 특강 개최
10월 3주차 마이요가멤버십 특강이 전국에서 개최된다.마이요가멤버십은 (사)한국치유요가협회 소속 정회원으로 RYTK300 요가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요가에 관심 있는 일반들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마이요가멤버십 특강은 매월 전국적으로 20~30개 정도의 워크샵으로 이뤄진다. 10월 21일(토) 대구 이너피스요가(원장 안수정)에서는 임안나 강사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포레스트 요가의 후굴(backbend) 수업구성을 통해 통증이 있는 척추의 공간에 깊은 호흡과 요가자세를 연결하여 감각을 깨우고, 그 과정을 통한 경험과 배움들이 자신의 삶에 어떻게 건강하고 진실되게 치유의 과정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 알아본다.22일(일)에는 진주몸사랑요가&필라테스(원장 박서연)에서 현대 대체의학에서도 절대적인 위치에 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가라 할 수 있는 테라피요가 특강인 홍민영 원장(수카요가원)의 가 진행된다. 같은 날 인천 엔젤스핫요가(원장 김현민)에서는 권수련 원장(아힘사 대표)의 이 개최된다. 이론적 수준을 넘어 해부학적 이론이 살아있는 아사나 실기를 통해 어떻게 체득하는지 직접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필라테스 특강인 는 구미 다온요가(원장 이채원)에서 이지혜 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의 진행으로 열린다. 이지혜 교수는 인체의 중심인 코어의 발달과 기능을 키워주는 필라테스는 근육의 약한 부분을 강화시키고 유연성을 증가시켜 몸의 힘과 균형,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매트를 이용한 다양한 움직임으로 신체 조절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배워본다.한편 RYTK300요가강사 및 마이요가멤버십 특강 신청은 마이요가멤버십 홈페이지(www.myyoga.co.kr)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