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10 11:41:00
기사수정


최근 현대인들의 생활치유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테라피요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테라피요가는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질환인 신체 질환, 환경적인 스트레스, 정신적인 트라우마 등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 습관 개선, 호흡과 명상, 식이와 영양, 정화와 해독 등 다양한 테라피적 해법을 제시하여 생활 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현대 테라피요가의 기원은 띠루말라이 끄리슈나마차리아(Tirumalai Krishnsmacharya)와 그의 제자인 빠따비 조이스, B.K.S. 아엥가, T.K.V. 데시카차르로부터 시작된다. 특히 테라피요가에서도 끈, 블록, 볼스터, 스트랩, 의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요가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전 세계에 알린 것은 B.K.S. 아엥가의 아엥가요가를 기원으로 본다.

 

아엥가요가를 기반으로하여 서구에서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다양한 도구의 탈부착이 가능한 요가월이라는 도구가 생겨났으며 국내에서도 이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현대 요가 행법과 도구는 골격이 가늘고 유연하며 좌식생활이 많은 인도인과 골격이 굵고 몸집이 크며 주로 의자에서 생활하는 서양인들이 만들어 국내에 보급된 것이므로 한국인의 체형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실제로 IAYT의 조사에 따르면 요가 행법으로 인하여 목, 허리, 어깨, 손목, 무릎부분에 부상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이는 요가를 적용하면서 국가별, 개인별, 신체적, 정서적인 조건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과 수련자의 연령, 생활방식 및 요가를 하는 목적에 따라 특성별 맞춤형으로 지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해부학 등 현대의학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테라피요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테라피월 요가는 약 10여 년 전 한국치유요가협회 임원이 미국 아엥가요가연구소 유학 중 요가월을 활용한 테라피요가를 배우고 익혀 여기에 필라테스, 슬링, 발레, 피트니스 등과 결합하여 한국인의 체형과 문화에 적합한 테라피요가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다.

 

요가의 근간을 지키고 근거 중심의 요가를 보급하여 생활치유방식으로 원인 치유가 가능하도록 하고자 노력하는 한국치유요가협회의 앞으로의 행보와 생활치유 문화를 선도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테라피월 요가의 치유 효과에 대한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therapy.co.kr/news/view.php?idx=765
관련기사
최신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