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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3 17: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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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봉선동 매일필라테스에서 뉴로필라테스를 지도하는 오유진 원장이 오는 10월 MPA 필라테스 컨퍼런스에서 ‘뇌운동 필라테스’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근육 강화 중심 운동을 넘어, 뇌와 신경계를 활용한 통합적 움직임 훈련을 주제로 한다.


오유진 원장은 “운동의 진짜 출발점은 근육이 아니라 뇌”라며, 감각 입력(Input) → 뇌 처리(Processing) → 근육 실행(Output) 과정을 강조했다. 신경계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육 운동만으로는 움직임의 질을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본적 변화를 위해서는 뇌 트레이닝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신체 피로는 뇌와 신경계 기능 저하로 이어져, 몸의 경직과 부상 위험을 높인다. 이에 따라 뇌를 자극하고 감각을 회복하며 신체와 신경계를 동시에 조율하는 ‘뇌 트레이닝’은 운동 지도자와 회원 모두에게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 원장은 국제통합 테라피학회 골반교정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 개념 이해와 현장 적용이 가능한 간단한 드릴들을 체험형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움직임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단 두 시간 만에 지도자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지도 패러다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사들에게는 회원들의 움직임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 운동 지도자를 넘어 신경계와 뇌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유진 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몸으로 직접 느끼고 이해하는 실전형 강의”라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약속했다.


이번 10월 MPA 필라테스 컨퍼런스에서 열리는 ‘뇌운동 필라테스’ 특강은 강사와 운동 지도자들에게 현장 적용형 지식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며, 뇌와 신경계 기반 움직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유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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