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요가는 호흡, 강인함, 견고함 그리고 스피릿(Spirit) 4개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포레스트 수련은 수업의 의도(주제)를 두고 호흡과 자세를 실행시키는 것이다.
미국 요가를 이끄는 리더 중 한명인 애나 포레스트(Ana Forrest)가 포레스트 요가의 창시자다. 애나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명의 가디언들은 자신은 물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살아있는 존재로서 충만함과 자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포레스트요가를 전파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안쪽을 밝게 하기(마음, Spirit, 신체부분 중 아프거나, 무거운 부분을 선택)에서는 호흡과 자세를 할 때 그 부위 근육의 긴장을 풀며, 관절에 공간을 두는 방법을 사용해 순환을 돕는다. 심적으로는 수련을 통해 습관적인 생각과 감정 그리고 편견이 반복되면서 오는 건강하지 않은 부분을 자유롭게 자신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또한 용기를 통해 건강한 변화를 선택할 수 있으며 건강하지 않은 부분은 내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포레스트 수업구성은 최고조 자세들(Apex Poses)을 선택하고 척추를 푸는 준비운동을 통해 코어를 부드럽게 만들어 움직임을 쉽게 하고, 반다와 배 운동을 통해 횡격막을 움직여 호흡을 돕는다. 열을 내는 핫 파트(Hot part)는 그날 수업의 최고조 자세에 사용되는 근육들이 열려야 하는 방향으로 자세를 선택한다. 부드럽지만 깊게 최고조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다. 수업의 마지막 부분은 척추와 골반의 양쪽 몸의 균형을 찾은 후 신경하향 조절을 도와 신체와 마음의 회복을 돕게 한다. 일주일 수업을 구성할 때는 신체 근육을 골고루 쓰는 데 중점을 둔다.
포레스트 요가는 지도자 과정과 포레스트 교육을 현대 사회에 맞게 편집하고, 멘토십 프로그램(Mentorship program)으로 진행하고 있다. 멘토십 프로그램은 정규 포레스트 요가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포레스트요가 지도자로서 거치는 교육 심화과정이다.
포레스트 요가가 치유를 목적으로 요가를 사용하는 접근방식은 세계 어느 곳이건 동일하다. 매일 매트 위에서 수련해보자. 바쁠 때는 하루 10~15분이면 충분하다. 시간이 있을 때는 자신의 내면과 깊게 연결되는 수련을 하며 매일 양치하듯이 수련한다. 수련을 하며 자신의 열정을 느끼고, 호흡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자. 의도적으로 사랑을 키우자. 그 사랑이 자신을 위해, 그리고 타인을 위해 커질 수 있도록 매일 돌보아보자.
삶을 걸으며 내 앞의 아름다움을, 내 옆에 아름다음을, 내 뒤에 아름다움을 보며 걷자! 아름다움과 동행하며!
글·모델/ 예신희(포레스트 요가 가디언)
포토그래퍼/ 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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