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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9 1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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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밸런싱과 질병치유’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 2회 융복합 요가치유학회 학술대회. 많은 요가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17일 동국대학교에서 제 2회 융복합 요가치유학회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재민 융복합요가치유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체 밸런싱과 질병치유라는 주제로 4명의 발제자의 강의와 광명요가힐의 멋진 아크로 요가 시연으로 구성됐다.


개회사에 이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재민 교수는 하타요가프라디피카에 나타난 아사나와 호흡법, 무드라 등의 질병 치유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각 행법들이 갖는 해당 질병들에 대한 구체적인 치유 원리를 풀어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이지은 IP웰 대체의학클리닉 원장은 우리 몸 속을 흐르는 차크라 에너지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 활성화시켜 주고 몸의 중추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심신정화로 이르게 해주는 생명의 양식, 차크라푸드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 몸의 중심을 관통하는 기둥에 위치한 7개의 에너지 센터인 차크라를 알면 심신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는 것처럼 차크라 푸드를 알면 육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의 길을 알 수 있다. 이지은 원장의 발표가 끝난 뒤 광명 요가힐의 최다름, 김성현 원장과 제자들의 아크로 요가 시연이 이어졌다. 음악과 함께 이어진 고난도의 아크로 요가에 많은 참석자들이 감탄을 쏟아냈다.



다음 발표자는 융복합요가치유학회의 연구이사이자 한국경혈지압협회의 한세영 회장으로 경혈지압을 통한 경막이완법에 대해 발표했다. 신경계를 보호하는 경막과 중추신경계에 대한 설명과 실생활이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경혈지압을 통한 경막이완법 실습이 이어졌다. 마지막 발표자는 한국예술심리교육개발원의 김명숙 부원장으로 신체 동작을 통한 마인드-보디 밸런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개인의 심리 상태, 인격, 심리학적 발달과정 등을 반영시키는 인간의 움직임은 신체 자체가 마음을 바라보고 치유할 수 있는 도구라고 여겨진다. 신체의 감각과 움직임, 표현 동작을 통해 심리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마인드-보디 밸런싱을 위해 동작을 어떻게 관찰하고 분석,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발표했다. 2회 융복합 요가치유학회 학술대회는 폐회사를 끝으로 100여명이 넘는 요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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