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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4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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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록 지음 | 이룸나무 | 17,000


바쁜 일상에서 파이팅만 외치며 경직되어 쫓기며 사는 삶 속에서 여유를 갖고 나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는 시간이 바로 인도 방랑이다. 이 책은 우리네 삶이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이듯, 자칫 잊고 살기 쉬운 자신의 참 모습을 찾기 위해 천천히 넘겨야 할 책이다.

필자 이형록은 제대로 인생을 배우고 이해하며 그 속에서 존재하는 나의 참모습을 알아차리고자 인도로 건너갔다. 시간을 낭비할 수 없었던 그는 인도 전역 배낭 여행길을 떠나게 된다. 그 후 그는 인도 바나라스 힌두 대학교에서 인도 철학 및 종교학과에서 석사와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춘해대학교 조교수로 5년간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교수직을 사임한 후 현재는 숲 속 명상원 & 마하샨띠 아슈람> 원장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필자는 라자스탄에서, 평화로운 숲 속의 정원 벵골 서부에서, 히피들의 천국 고아에서, 오래된 미래가 드러나는 잠무 & 까슈미르에서 우연찮게 만난 인도의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반추해낸다. 필자가 20여 년 동안 인도의 구석 구석을 누비며, 찰나에 느낀 삶의 단상들은 진정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지 깊은 성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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