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일) 오후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비너스룸에서‘융복합요가치유학회’ 창립식(주최 : 융복합요가치유학회)이 각 분야의 치유 전문가들과 내빈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남현 한국요가회 회장과 오종천 대한요가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오성호, 전인환, 전계삼, 김명숙, 허동수, 문금희, 도현민, 강미숙, 유중렬, 장은주, 박주영, 김정재, 이석훈 등 학회의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한 모색을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11월 11일에 있었던 ‘융복합요가치유학회’ 발기인 모임에 대한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창립식에 참석한 주요 전문가들의 개별 인사가 있었다. 이어 새로운 학회에 대한 발전 방향과 각자의 전문 분야와 연계된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융복합요가치유학회(CYTS, Convergence Yoga Therapy Society)’는 요가를 비롯한 근거중심의 치유 방법을 융합하여 새로운 영역으로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실용학회로 학술적 연구에 기반을 둔 일반 학회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실생활에서 실제 변형된 체형으로 인한 고통을 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해 치유 과정을 과학적인 분석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목적을 두며 치유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요가와 요가 치유를 중심으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기본 취지로 한다.

요가치유는 기본적으로 요가의 사상적 지향, 즉 궁극적 고통의 치유를 통한 인간 본래의 대자유의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게 하는 것을 토대로 한 치유 체계의 분야이다.

‘융복합요가치유학회’는‘대중 눈높이 학회’로 회원 스스로가 성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석박사 학위자들을 기본으로 한 기존의 학회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비학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오랜 기간 요가 혹은 관련 치유 분야에서 활동해 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발표자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융복합요가치유학회’는‘메디요가 & 필라테스 컨테스트(마이요가멤버십 연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수상 팀에게는 ‘마이요가멤버십’에서 개설하는 강좌와 ‘힐빙요가 & 필라테스’ 컨퍼런스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융복합요가치유학회’의 창립을 계기로 새로운 치유 분야로의 광범위한 확장과 심화가 요가를 통해 일어나 더욱 전문화되고 대중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선출 임원 명단]

1, 학회장 : 김재민 (동국대학교 융합요가학과 교수)

2. 부회장 : 김성원 (한국치유요가협회 회장)

3. 기획이사 : 권수련 (요가힘사 대표)

4. 총무이사 : 서정호 (영어요가 아카데미 대표)

5. 연구이사 : 한세영 (수기코어센터 대표)

6. 홍보이사 : 이지은 (IP웰의원 대체의학클리닉 대표)

7. 편집이사 : 조연정 (Yoga & Pilates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