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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3 15: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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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지 못하고

몸의 구조와 몸 쓰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요가 아사나를 잘하고 싶다는 의지나 욕심만 가지고 몸을 사용하면

결국 무리한 아사나로 인해 몸을 다칠 수도 있고

몸 상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



몸과 아사나의 분석을 통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요가 아사나 지도자 교재, '요가 아사나 지도법(권수련 지음/지식과감성)'이 출간됐다.



이 책은 아사나 요가를 제대로 행하기 위해 출간했던 첫 번째 '요가 아사나 해부학의 모든 것'의 뒤를 잇는 두 번째 내용으로 20여 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명상과 요가, 해부학에 대해 연구해 온 권수련 저자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올바른 요가 수련과 지도의 길을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바르지 않은 요가 자세를 사진으로 제시하며 세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기 때문에 바른 요가 자세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준다.


저자는 “자신의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지 못하고 몸의 구조와 몸 쓰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요가 아사나를 잘하고 싶다는 의지나 욕심만 가지고 몸을 사용하면 결국 무리한 아사나로 인해 몸을 다칠 수도 있고 몸 상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며 무엇보다 본인의 몸을 이해하는 일이 선결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요가는 요가 동작, 즉 아사나 자체의 겉모습만을 따라 한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겉동작에 치중하는 순간 우리는 아사나와 몸 쓰는 원리, 목적, 정렬, 이완, 호흡, 드리스티 같은 수련의 핵심 사항들을 놓치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요가 아사나 지도법'은 이러한 핵심 사항들과 요가의 이론과 실제 동작 등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읽고 나면 요가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높아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인간이 타고난 골격 구조에 따른 자연스러운 아사나 수련을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오랜 세월을 고심해 왔고 이 책에서는 그런 느낌이 무엇인지 최대한 알려주고 싶었다. 요가 아사나를 봤을 때 골격 구조에 순응하는 정지 동작 및 움직임은 바른자세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바르지 않은 자세가 되는 것이다. 또 필요에 의해서 몸을 비틀거나, 전굴 또는 후굴시켰을 때 그 자세에서의 가장 효율적인 호흡이나 긴장이 낮은 상태를 고려하여 바른자세로 정의하였다.


거의 모든 아사나 수련에서 척추중립과 신장을 요구한 이유는 골격 구조에 순응하는 정지동작 과 움직임을 할 때 신체는 자연스럽고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정렬 상태이다. 정렬은 바른자세를 판단함에 있어 준거가 된다. 신체를 정면에서 봤을 때 양쪽 귀 높이, 양쪽 어깨 높이, 양쪽 골반 높이, 양쪽 무릎 높이, 양쪽 발목 높이 등이 좌우 대칭이 맞는가 또는 신체를 측면에서 봤을 때 귀-어깨 측면-골반 측면- 무릎 측면-복사뼈가 일직선상에 있는가 등으로 전후 또는 좌우 대칭을 확인해 볼 수 있고 전후 또는 좌우 대칭이 맞으면 정렬이 맞다고 볼 수 있다. 정렬이 맞을 때 신체는 가장 편안하고 운동 효율도 높아진다.” - 본문 中 -


▲ 저자ㆍ요가힘사대표 권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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