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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7 1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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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체형에 맞으면서 부작용이 없는 교정 요법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테라피요가연구회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형 테라피요가를 연구하다.

매주 주말이면 청담동에 위치한 사나 필라테스.요가에서는 테라피요가에 대한 연구와 토론으

로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

어떻게 하면 한국인의 체형에 맞으면서 부작용이 없는 교정 요법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수련지도를 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요가학원장들이 주축이 되어 모인 것이 테라피요가연구회다.

이들이 고민하는 것은 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테라피요가가 보급되고 있지만 인도나 서구에서 배워온 프로그램이거나 심지어 출처가 불분명한 것과 각종 민간요법에 요가적인 것을 살짝 가미하여 테라피요가라고 하는 곳도 생겨나기 때문이다.

국제요가테라피 스트 연맹에서는 요가수련으로 인한 부상에 관한 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 목, 어깨, 허리, 손목, 무릎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는 요가를 사람에 맞추어야하는데 사람을 요가에 맞추기 때문이라고 한다.

테라피요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한국인의 체형과 생활환경, 정서적인 것을 고려하여 한국형 테라피요가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도가 필요하다고 인식한 요가학원장들과 미국 아앵가요가연구소에 테라피요가로 유학을 다녀온 후 한국형 멀티테라피요가를 연구해온 조연정샤나필라테스.요가원장과의 만남이 테라피요가연구소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도구테라피요가와 테라피월요가를 한국형으로 보급하다.

테라피요가연구회 멤버들은 소도구 테라피요가 자격과정과 테라피월 요가 자격과정에 참여하면서 각자 그동안 연구하고 보급해 왔던 테라피요가와 접목시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다면 가장 효과적인 한국형 테라피 요가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테라피요가 연구회를 만들게 되었다.

테라피요가연구회 멤버인 원장들은 요가 해부학에서 관절(Joint)에 대한 이해도와 생리학에 대한 중요도가 빠져있기에 이에 대한 의구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국인의 특징과 정통적인 테라피요가의 근간을 지키면서 한국형 테라피요가로 발전시키고 보급하는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멤버들은 요가 생리학을 우파니샤드에서 밝힌 빤짜꼬샤(5구조층)를 바탕으로 층별 프로그램을 배우고, 연구하고 적용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현재 한국의 요가가 아사나의 정신생리적 원리를 해부생리학으로 배우고 적용하기 때문에 근골격 중심의 테라피요가로 진행되어 테라피요가가 왜곡될까 우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춘천 교육관 임은아 대표, 김해 교육관 서민숙 대표,

대전 교육관 안성희 대표, 청담 교육관 조연정 대표,

울산 교육관 정정희 대표, 구미 교육관 홍영선 대표, 창원 교육관 이은미 원장.


테라피요가가 예방의학의 중심이 되길 바라다.

우리의 평균수명은 80세를 훌쩍 넘었고, 100세를 바라본다. 이제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것보다 건강수명과 노년기 삶의 질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다.

일상의 건강한 삶과 100세까지 건강하게 지내려면 예방적인 생활문화가 우선되어야하며, 이러한 문화의 형성이 테라피요가의 발전을 견인한다.

테라피요가연구회 멤버들은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한국형테라피요가를 연구 보급하여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예방의학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 테라피요가연구회 멤버들은 앞으로 요가앤필라테스 매거진 지면을 통해 매월 예방의학의 중심이 될 다양한 테라피요가를 테마별로 알려줄 예정이다.



테라피요가연구회 멤버들은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 인 한국형테라피요가를 연구 보급하여 국민건강증진에 이 바지 하는 예방의학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

일상의 건강한 삶과 100세까지 건강하게 지내려면 예방적인 생활문화가 우선되 어야하며이러한 문화의 형성이 테라피 요가의 발전을 견인한다.


writer 박기오
photographer 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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